후지무라 장관이 언급한 아시아여성기금은 일본 정부가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 시절 민간기구로 발족해 각국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정대협 등 한국 시민단체가 “배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정부의 책임 인정과 사과가 빠졌다”고 반발해 무산됐다.
아시아여성기금은 2007년 3월 해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3....
14개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으며 독도 관련 노래를 부르고 시와 편지를 낭독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NGO포럼도 앞서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표명했으며 매주 수요일 정오에 개최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위안부 문제 규탄 수요집회도 예정대로 진행됐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북한 측에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의 조전(弔電)을 보내기로 했다.
정대협은 23일 “조선일본군위안부및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정대협이 미리 공개한 조전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일제 과거사의 올바른 청산을 위해...
18일 한ㆍ일 정상회담에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평화비 철거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정대협은 "일본 정부는 평화비 철거요구를 철회하고 반성과 사죄의 마음을 담아 평화비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정대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다 총리가 '평화비가 건설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철거를 요청한...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한 ‘위안부 평화비’가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을 앞둔 시점에서 한·일 양국간 외교적 마찰의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평화비는 한복을 입고 두손을 무릎에 모은채 맨발로 작은 의자에 앉아있는 위안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일본 대사관을...
정미향 한국정대협 대표는 “1000회가 되도록 위안부 피해자들을 방치하고 책임을 피한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에게는 오늘이 부끄러운 날이지만 할머니에게 승리의 역사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일본과 우리 정부는 입법·행정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피해자들에게 밝혀야 한다”며 “이 대통령은 주말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1000번째 수요시위를 계기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 시위 장소에 소녀의 모습을 담은 청동상을 세웠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민단체의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 설치와 관련 "설치가 강행된 것은 정말 유감"이라며 "외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관계자는 12일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에 살던 박 할머니가 지난 4일 중국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오늘 여성가족부로부터 전해들었다"며 "노환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1917년 부산 근처의 한 마을에서 10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난 박 할머니는 1937년께 훈춘시 위안소에서...
재정경제부는 11일 정대협을 포함해 정대협을 비롯해 ▲동북아 평화연대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등 64개 단체를 오는 2011년말까지 공익성 기부금 대상 단체로 신규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기부금을 낸 뒤 영수증을 받아 국세청에 제출하면 법인은 연간 순이익의 5%까지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개인은 소득금액의 10%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