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평화비' 철거 요구

입력 2011-12-14 15:38 수정 2011-1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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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이란 기자)

일본 정부가 서울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위안부 평화비의 철거를 요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1000번째 수요시위를 계기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 시위 장소에 소녀의 모습을 담은 청동상을 세웠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민단체의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 설치와 관련 "설치가 강행된 것은 정말 유감"이라며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에 위안부 평화비의 철거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후지무라 관방장관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도 한국 시민단체의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 설치를 중단시켜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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