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가스는 가즈프롬이 보유한 에스토니아의 가스기업으로 가스 독점 구매를 비롯해 국가 전역에 가스, 전력을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해 러시아는 에스토니아에 5억3200만m3의 가스를 공급한 바 있다. 가즈프롬은 그동안 에스티가스 지분 37.02%를 보유하며 간접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했고, 올해 3월에는 에스티가스와 3년간 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영기업들이...
대림산업은 이스파한과 아와즈를 잇는 541km의 철도 사업(53억 달러)에 대한 설계ㆍ구매ㆍ시공(EPC) 일괄 수주 가계약을 맺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15억 달러 규모의 테헤란 쇼말 고속도로 건설 사업 MOU도 성사됐다. 수자원 분야에서도 베헤시트아바드 댐 및 도수로 사업(27억 달러) 등의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 4500억원 규모 항만개발...
한국남부발전과 대림에너지는 전날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와 49.5MW 규모의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요르단 풍력발전사업은 2013년 국토교통부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타당성 조사 지원으로 시작해 이후 3년간의 개발 끝에 이뤄졌다.
20년간 요르단 정부가 전기를 구매하는 BOO(Build, Own...
이 곳이 바로 2011년 9월 현대건설이 베트남전력청(EVN)으로부터 미화 약 14억7000만 달러(원화 약 1조7000억원) 규모에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이다.
이 현장은 단일 순환유동층(CFBC : Circulating Fluidized Bed Combustion) 발전소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이며 화력발전소 공사로도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다.
이 현장은 입찰단계에서부터 많은...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필리핀 국방부를 방문해 자사의 무인항공기 소개와 수출방안 등을 협력해왔다”며 “지난 2013년 국내 방위사업청에 420억원 규모의 대대급 정찰용 무인항공기 구매사업 계약 체결 성과로 필리핀 군에서 유콘시스템의 무인항공기 입지가 타 업체에 비해 유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센스는 2013년 설립되어...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2500억원으로 늘릴 수 있도록 대기업의 협력을 유도할 방침이다.
전국 농수협 및 산림조합 특판장 2147곳에서 한우ㆍ수산물ㆍ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설 성수품과 선물을 10∼50% 할인판매하는 '농수산물 그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공급물량도 늘린다.
투자 활성화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한국전력과 자회사들이 올 1분기에 조기집행하는...
앞서 현대건설은 중국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11년 9월 베트남 전력청(EVN)과 미화 약 14억 7천만 달러(원화 약 1조 7천억원) 규모의 몽정1 발전소 계약을 체결하고 그 해 12월 바로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1호기 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12월 2일 2호기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돼 1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몽정1 발전소는 베트남의...
지난해 초 합병을 통해 셀 생산규모 세계 1위 회사로 거듭난 한화큐셀은 상반기 미국 대형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에 2015년 4분기부터 2016년 말까지 총 1.5GW의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충북 진천과 음성에 셀과 모듈공장을 신설 중이며 내년 초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6년에도 미국, 일본 등 선진국시장뿐만 아니라 인도 등 신흥시장에...
한화큐셀은 올해 4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에 2015년 4분기부터 2016년 말까지 총 1.5GW의 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5GW 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은 태양광 업계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1.5GW의 모듈이 모두 설치된 후의 발전량은 대구광역시 인구(약 250만명)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량에...
이 밖에도 일진전기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력 프로젝트 입찰에서도 연이어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중동에서도 일진전기의 행보는 분주하다. 최근 쿠웨이트 수전력부(MEW)와 약 360억원 규모의 400kV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이 진행 중이다. 또한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알제리,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
PPA 계약은 전력 수요에 따라 전력판매액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구조가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전기를 생산하면 무조건 전력구매처와 계약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계약기간 동안 수익을 보장받거나 연료인 가스를 낮은 가격으로 직도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일정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전은 이 사업의 PPA 계약이...
설계, 구매, 시공에 이르는 EPC 턴키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준공은 오는 2019년 1월이다.
이 발전소가 준공되면 연간 최대 242GW이상의 전력을 수마트라섬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공사 규모는 1억1300만달러(약 1300억원)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과 계약을 체결한 PT. BNE는 LG상사가 인도네시아 현지업체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해...
또한 방위사업청이 미국 영세 군수업체로부터 소해함의 기뢰 제거 장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성능 미달 장비를 고가에 구매하고, 계약 과정에 미리 지급한 선금에 대한 보증서를 작성하지 않아 680억원을 회수할 수 없게 된 사실도 드러났다.
이밖에도 전투기 정비업체에서 교체하지 않은 부품을 교체한 것처럼 속여 정비대금 243억원을 가로챈 사실도 확인한 뒤...
아티스는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의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바이오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중부발전, 남부발전과 우드펠렛 공급계약을 검토 중에 있다”며 “추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 혹은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답했다.
아티스는 신발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포켓몬스터, 드래곤볼, 유희왕 등 아동 캐릭터...
한전은 설계, 자재구매 및 시공의 전 과정을 맡게 된다.
한전은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13개 전력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계약 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착수, 오는 201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력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어서 200억원 상당의 국내 중소기업 수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한화큐셀은 미국 오스틴 에너지(Austin Energy)와 PPA(전력 구매계약)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큐셀USA는 미국 텍사스주에 여의도 면적 약 2배 부지(580만㎡) 에 170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생산된 전력을 오스틴 에너지에 판매하게 된다.
이 태양광발전소에서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약 1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방위사업청이 미국 영세 군수업체로부터 소해함의 기뢰 제거 장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성능 미달 장비를 제값보다 100억원가량 더 비싸게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뒤늦게 계약을 해지하면서도 계약 과정에 미리 지급한 선금에 대한 보증서를 작성하지 않아 선금 5500만 달러(약 630억원)를 떼일 위기에 놓였다.
감사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해군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