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 대출로 갈아타 신용 점수가 높아진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8월 중신용대출‧플러스대출 현황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저신용 고객 가운데 비은행 대출을 보유했던 고객의 절반 이상이 중금리 대출 실행 이후 신용점수가 개선됐다...
정부가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중ㆍ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이 감소한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지역신보의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8월부터 추경을 통해...
케이뱅크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공급한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 규모가 4650억 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2568억 원을 공급했으며, 하반기는 10월까지 2082억 원으로 연간 누적 465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 공급 규모가 대폭 늘었다. 2020년 1월~10월까지 공급액은 2208억 원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4650억...
저신용 특별피해업종 융자 등 기존자금의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조건도 개선한다.
여행·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기금 융자의 경우 내년 대출잔액 3조6000억 원 전체에 대한 금리를 한시적으로 최대 1%포인트(P) 인하하고, 신청할 때부터 1년간 원금상환유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원·시설제한 업종 중 매출감소 14만 개 및 손실보상 대상 80만...
중소벤처기업부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저신용 및 고용연계 소상공인 융자 지원한도’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신용 및 고용연계 소상공인 융자 1000만 원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 1000만 원까지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제한도 종전 744점(6등급) 이하에서 779점(5등급)...
이어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중 인원·시설이용 제한업종에 대해 역대 최저 금리인 1.0%로 2000만 원 한도의 '일상회복 특별융자' 2조 원을 신규 공급하고 저신용 특별피해업종 융자 등 기존자금의 지원 대상 확대 및 지원조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여행·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기금 융자의 경우 2022년 대출잔액 3조6000억 원...
대부업 서민 대출 확대 위해 은행 차입 허용 '효과 미미'저신용자 지원 늘릴 묘수 없어…여전한 저신용자 위기
금융당국이 저신용 서민들의 불법 사금융행(行)을 막기 위해 우수 대부업체에 대해 은행 자금 조달을 허용했으나, 정책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우수 대부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 제공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금융위는 중ㆍ저신용 차입자들에게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투자자 등에게도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투자자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고지했다. P2P 대출 특성상 원금보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P2P대출은 차입자의 채무불이행시 그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고위험 상품이며, 투자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확대 시점을 앞당기면서 내년 7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1억 원만 넘어도 ‘DSR 40%’ 규제를 적용받는다. 연 소득이 5000만 원이면 1년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2000만 원을 넘지 못한다. 저신용·취약 대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도 DSR 규제에 포함되면서 소득에 따른 대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중ㆍ저신용자는 마이너스통장 신규 신청, 증액 등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일 케이뱅크는 1억5000만 원이던 마이너스통장 최대한도를 1억 원으로 낮췄다. 지난달 8일엔 개인 한도를 연 소득 100% 이내로 적용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침에 동참하고, 중ㆍ저신용 고객들의 이자 부담 경감, 전세대출과 같은...
중저신용대출 및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 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지난해 말 1544만 명에서 올해 9월 말 1740만 명으로 늘었다. 경제활동인구의 60%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나이별로 보면 만 14세에서 만18세 대상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의 경우 9월 말 기준 고객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한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고객도...
저신용 회사채 발행은 올 들어 더욱 늘고 있다. 반기별 추이를 살펴보면 A등급 회사채 발행규모는 2019년 상반기 6조3150억 원에서 2020년 하반기 3조4340억 원까지 지속 감소했다가, 올해 상반기 6조7590억 원으로 다시 급증했다. 이후 7월에는 1조7810억 원을 기록헀다가 회사채 발행이 거의 없었던 8월 1000억 원을 기록했다.
BBB이하 등급도 2019년...
금융위원회가 중금리대출이 중ㆍ저신용층에 공급되도록 유도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상호저축은행업ㆍ여신전문금융업ㆍ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먼저 상품 단위가 아닌 차주 단위를 기준으로 중ㆍ저신용층에 공급되는 모든 중금리 신용대출에 대해 중금리대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용평점 하위 50%(4등급 이하)...
이로 인해 카드사의 수익성 저하는 물론 저신용·취약 차주의 금융 접근성 악화가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제2금융권 DSR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차주 단위 DSR은 은행 40%, 제2금융권 60%가 적용됐으나, 제2금융권 기준을 60%에서 50%로 하향 조정한다.
차주 단위 DSR 산정 시 카드론을 포함하는 방안을 내년...
일반기업의 ABS 발행액은 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0억 원(31.7%) 줄었다.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PF 등이다. 카드채권, 할부ㆍ리스채권 등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1조6000억 원(30.8%) 감소한 3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저신용 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 발행액은 전년 동기보다 9000억 원(40%) 감소한 1조 3000억 원이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첫 달 이자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등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의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기준 신용점수 820점 이하다. 한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별도로...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상대적으로 제1금융권 가계대출 규제를 신경 쓰다 보니 풍선 효과로 밀려나서 P2P까지 이용하는 저신용차주에 대한 (금융당국의) 고려가 부족했다”며 “대환대출 사업이 그렇게 활성화되지 못한 건 정부가 관심도가 덜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IBK기업은행은 저신용으로 대출이 어려운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양사는 올해 현대건설기계 협력사인 흥진산업, 한울에이치앤피이 등 5개 업체를 우선 선정해 총 15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이 제도가 더 많은 협력사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배연주...
저신용(신용평점 하위 10%) 또는 저소득(연소득 3000만 원 이하) 차주에 대한 대출비중이 91.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의 은행권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은행 자체 재원을 통해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