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 대치은마, 잠실주공5단지 등은 최근 1~2개월새 4000만~50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이 결과 지난 11월4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 지난 2월1주 이후 41주 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한동안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던 중대형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점도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도로가 단절돼 공지로 남아있는 잠실주공5단지~잠실철교 남단(신천빗물펌프장) 1.12km구간에 4차로 도로가 신설된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건립, 잠실단지 재건축사업 등 송파구 잠실지역 개발로 송파대로, 올림픽로 등의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송파구 잠실동에서 풍납동을 잇는 4차로 도로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잠실주공5단지 후면 가람길...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120㎡이 최근 한달새 12억6000만원에서 13억2000만원으로 6500만원 올랐다. 10월 중순 9억원이 시세였던 잠실동 트리지움 109㎡도 9억4000만원으로 4000만원이 뛰었다. 강남구 재건축도 시세가 오르고 있다. 대표 단지인 개포주공 4단지 43㎡의 경우 5000만원이 오른 가격이 시세다. 한달전 7억2500만원에서 7억7500만원으로 가격이 치솟았다.
반면...
송파구 가락시영과 잠실주공5단지도 투자수요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최종 허가가 난 제2롯데월드 기대감이 더해져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잠실주공5단지 인근 신천동 G공인 관계자는 “어떻게들 알았는지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가 나기 직전 급매물들이 급속도로...
잠실주공 5단지 77㎡의 경우 10억500만원대에 실거래가가 형성됐다.
반면 강북지역은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도 약보약세를 보였다. 중계동 그린1단지의 경우 8월 2억1300만원에서 9월 2억950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8월 2억6000만원에 사고 판 도봉동 한신아파트 85㎡(3층)도 9월에는 2억5700만원에 매매가격이 결정됐다.
인근 잠실 주공 5단지도 가격이 오르고 있다. 112㎡형이 한 달전에 비해 최고 2000만원 오른 10억9000만원에 거래 됐다.
특히 8.29대책 발표 이후 주택형별로 호가가 1000만~2000만원씩 상승했다. 인근 J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가격이 소폭이나마 오르고 있다"며 "양도세 완화 2년 연장으로 집을 파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게...
실제로 잠실주공5단지 거래가격을 검색해 보니 전용면적 103㎡ 가격이 10억6000만원으로 지난 12일 거래가 성사됐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잠실주공 5단지 전용면적 110㎡역시 시세(8월20일)와 비슷한 가격인 12억으로 계약이 완료됐다.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분기별ㆍ 월별로 나왔있어 실거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지만 거래가 없는 날의 시세는 확인되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의 경우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29일 이후 호가가 주택형별로 1000만~2000만원씩 상승했다.
이 아파트 112㎡는 지난 27일 시세(11억원)보다 1000만원 싼 10억9000만원에 팔리고서 현재 호가가 11억1000만~11억2000만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송파공인 최명섭...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후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들린 잠실주공 5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들은 대책발표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잠실중앙상가 1층은 잠심주공5단지와 밀접해 있어 공인중개사무소들이 즐비한 상가지만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손님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실제로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상가에는 30일 현재 매매된 물건이 하나도...
반면 잠실동 주공5단지는 싼 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노원구는 상계동 일대가 하락했다. 아파트값 하락 우려로 시세보다 2000만원 가량 저렴하게 등장하는 매물도 거래가 쉽지 않다. 상계동 주공13단지 79㎡가 2500만원 하락한 2억~2억5000만원, 주공7단지 79㎡가 1500만원 하락한 2억6000만~3억2000만원이다.
도봉구는 성북구...
송파구는 겹호재로 상승세를 보이던 잠실동 주공5단지마저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일반 아파트도 약세가 이어졌으며 규제완화 방안 언급에도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관망세가 짙다. 잠실동 주공5단지 119㎡가 3500만원 하락한 12억9000만~13억1000만원, 가락동 금호 92㎡가 1000만원 하락한 4억2000만~4억7000만원이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도 하락세가 여전하다. 77㎡매물이 10억45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지난 1월만 해도 12억7500만원까지 매매가 이뤄졌던 아파트였다.
강북권 아파트도 가격이 미끄러지고 있다. 지난 1월 최고 1억7000만원에 거래되던 서울 노원구 중계동 주공2단지 45㎡의 경우 1억4800만원으로 2000만원 이상 떨어졌다.
지난 5월 2억5500만원 최고가로...
6개월전 10억원이 넘던 잠실 주공5단지 135㎡가 8억원대로 고꾸라졌다.
부동산시장이 사면초가다. 집을 사려는 실수요자들은 종적을 감추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상반기보다 1만2000가구가 많은 7만7157가구에 이른다. 집값은 여전히 폭락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 집값은 서울이 1.34% 내렸다. 신도시...
물량은 넘쳐나는데 비해 여름 비수기에다 올 초에 비해 전세수요가 줄어들면서 전셋값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김근옥 부동산뱅크 연구원은 "대규모 새 아파트 단지에서 전세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인근 주공5단지 등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의 전셋값 하락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이날 오후 1시30분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열어 최종통과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나 통상 안전진단자문위의 심의가 안전진단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검토하는 정도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안전진단 통과가 확정된 셈이다.
현재 3종주거지역인 잠실주공5단지에는 부지면적 34만6천500㎡에 3천930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용적률 138%가 적용됐다
또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잠실 주공5단지~장미아파트'간 올림픽대로 밑에 도로 1.4㎞를 개설하는 공사 가운데 지하도로 520m 구간의 사업분담금은 롯데그룹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당초 112층, 총면적 60만7849㎡ 규모로 계획했다가 지난해 9월 설계를 변경해 송파구를 거쳐 서울시에 제출했었다. 롯데그룹은 올 연말께 제2롯데월드 공사에...
서울 잠실주공 5단지 77㎡는 3월에 비해 2억원 가량 떨어진 10억35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중계동. 도봉구 창동 등 강북아파트는 실거래 실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거래가 줄고 있고 시세도 떨어지고 있다. 신도시에서는 경기 용인.수지.동천 등 지역의 실거래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2008년 2009년...
실제로 송파 잠실주공5단지는 올 초보다 2억원 이상이 떨어지는 등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이들 지역은 향후 시장이 호황일 때 개발 기대감에 가격이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 투자꾼들을 중심으로 서서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누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