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사기 혐의로 재판 중인 일광공영 이규태(65) 회장을 뇌물공여와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수단은 이 회장이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군무원 변모(58)씨와 김모(60)씨에게서 각종 군사기밀을 빼내려고 뇌물을 건넨 혐의와 미국에 설립한...
검찰은 정 사장을 상대로 일광공영 계열사에 재하청을 주는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규태(66·구속기소) 회장의 일광그룹은 방위사업청과 하벨산 간 EWTS 납품 거래를 중개하면서 납품 가격을 부풀려 계약하는 수법으로 9200만달러(한화 1000억여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으로 합수단의 수사를 받았다.
2009년 당시 SK C&C는...
검찰은 정 사장을 상대로 일광공영 계열사에 재하청을 주는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EWTS 납품비리 사건과 관련해서 참고인으로 SK그룹 현직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했다"며 "다만 구체적인 내용이나 진행상황은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규태(66·구속기소) 회장의 일광그룹은...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사업 비리에 연루된 현직 중령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3일 방위사업청 소속 신모(50) 중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신 중령이 2009년 EWTS 도입 당시 전자전장비사업팀에 근무하면서 일광공영의 납품대금 부풀리기를 알고도 묵인한...
거액의 방산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사학법인에서 수십억원을 불법운용한 혐의로도 기소된 사실이 2일 알려졌습니다.
방산비리 수사 과정에서 증거물을 은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학교법인 일광학원 산하 우촌초등학교 행정실장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회장은 2006년 12월∼2010년 8월 우촌초등학교...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사업 비리에 연루된 현직 중령이 체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방위사업청 소속 신모(50) 중령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합수단은 신 중령이 2009년 EWTS 도입 당시 전자전장비사업팀에 근무하면서 일광공영의 납품대금 부풀리기를 알고도 묵인한 정황을...
천억원대 방산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수십억 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도 기소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2000년 사단법인 일광학원을 설립해 사립학교인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아학교를...
◆ '방산 비리' 이규태 회장, 수십억 교비 불법 운용
1천억원대 방산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규태(66) 일광공영 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사학법인에서 수십억원을 불법운용한 혐의로도 기소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회장은 2006년 12월∼2010년 8월 우촌초등학교 행정직원과 공모해 교비 약 7억원을 학교 밖으로 불법전출한 혐의입니다.
◆ 10대 그룹 내부거래액...
윤씨는 2009년 터키 군수업체 하벨산사가 방사청에 EWTS를 공급하는 계약을 중개한 이규태(66·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과 공모해 납품가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1천억원대의 사업비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SK C&C는 하벨산사로부터 EWTS에 들어갈 일부 소프트웨어 구성품의 연구개발 사업을 하청받았지만, 연구개발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또 사업...
방위사업계의 비리를 수사 중인 군과 검찰이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의 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해 공범을 추가 적발했다. 또 이 업체와 유착한 군무원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3일 공군의 전자전 훈련시스템(EWTS) 도입 사업 과정에서 1천억원대의 납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일광공영 전 부회장...
방산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은 일광공영도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산비리합동수사단은 지난 달 14일 구속된 이 회사 이규태(66) 회장이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자 증거를 보강하기 위해 같은 달 25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이 회장의 사무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이미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은 치워져 있었고, 컴퓨터 파일 등은 삭제된...
검찰이 압수수색 나왔다는 뜻이니 알고 대비하라.”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일광공영 이규태(66·구속기소) 회장의 최측근 ‘금고지기’ 김모(50·여·구속기소)씨와 방위사업 기획팀장 고모(50·구속기소)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직원들에게 이렇게 지시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솔브레인, 일진하이테크, 일광폴라리스, 일광학원 등 계열사 직원을 모두 모아놓고 검찰 수사에...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비리와 관련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일광공영 재무담당 임원 김모 씨와 직원 고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규태(66·구속기소) 일광공영의 지시에 따라 이 회사의 사업내역과 회계자료 등의 증거가 될만한 물품들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된 이규태(66·구속) 일광공영 회장의 차남 이모(33)씨가 15일 석방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 회장이 구속 수감된 점 등을 감안해 이씨를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13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체포된 이씨는 검찰에서 이틀간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3일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이규태(66·구속기소) 회장의 둘째 아들 이모(33)씨를 체포, 조사하고 있다.
합수단은 이씨가 이날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오전 10시40분께 제주공항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씨는 이 회장이 방위사업청과 터키...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의 방산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컨테이너 박스에서 직원 명의의 통장을 다수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6일 도봉산 기슭에서 발견된 이규태 회장의 비밀 컨테이너 안에서 다수의 통장을 발견했다. 이것들은 모두 이 회장 명의가 아닌 일광공영 직원들의 통장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조성한 것으로...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일광공영 이규태(64) 회장이 방위사업청 기밀을 손 쉽게 들여다 보고, 가격 결정까지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따르면 이 회장은 EWTS 획득 방법이 국내 연구·개발에서 터키 하벨산 사로부터 구매로 바뀌기 2개월 전인 2007년 9월 이런 계획...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 이규태(66·구속) 회장이 1000억원대의 납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장과 함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군 준장 출신의 권모(60) 전 SK C&C 상무와 일광 계열사 임원...
방위사업 비리의 주요 수사 대상인 이규태(66·구속) 일광공영 회장이 숨겨 놓은 각종 사업 관련 비밀 자료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1t이 넘는 분량이라 자료 내용에 따라서는 수사가 탄력을 받고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9일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따르면 수사팀은 지난 26일 도봉산 인근 컨테이너 야적장의 1.5t 컨테이너에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500억원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대금 사기 사건과 관련해 27일 김모씨 등 일광공영 직원 2명의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김씨 등은 성북구 삼선동에 있는 이규태(66·구속) 일광공영 회장의 개인 사무실에 있는 각종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삭제하고 다른 곳으로 빼돌린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