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마다 전국 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인구센서스)가 올해를 끝으로 사라진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800억원을 들여 2010 인구조택 총조사를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인구센서스를 위해 조사원들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는 방식은 올해로 끝나 인구총조사가 시행된 1925년 이후 개편이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올해 조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관련 통계 등 기후변화 정책 수요에 부응하고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조사한 10개 항목을 그대로 활용하는 등 국민의 응답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총조사 응답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제도적 기반과 전산적인 보안체계를 마련해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정부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인터넷 조사 비중을 30%로 확대하고 일부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는 등 국민의 응답부담을 줄이고 응답률은 높이는 방안을 결정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차 국가통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통계법 개정후 통계위원회가 장관급...
등 인터넷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통계 선진국가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 20여명(국내 5명 포함)이 초청되어 자신의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국민의 응답부담 감소, 조사의 효율성 극대화 및 조사결과의 정확성 제고 등을 위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e-Census 실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통계청은 국민의 응답부담 경감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전국민을 대상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등록센서스’로 대신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18일 "행정자료를 이용하는 등록센서스를 실시할 경우 국민의 응답부담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며“앞으로 모든 국가통계 정책은 제로베이스에서 공급자 위주에서...
통계개발원이 18일 발간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한국의 인구 주택' 책자에 따르면 우선 출산의 현황과 전망은 1995년 이후의 연령별 출산율 추세를 보면, 만혼의 영향으로 30세 이전의 출산력은 크게 낮아지고 있지만 30세 이후의 출산력을 높이지 못함으로써 저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2000~2005년)...
보고서는 통계청이 전수조사를 해 5년 단위로 발표하는 인구주택총조사 2005년 결과를 국토해양부가 정한 최저 주거기준을 적용해 산출했다.
최저 주거기준은 가구원수 대비 방 구성, 총 주거면적과 수세식 화장실, 목욕시설 등의 설치 여부 등을 토대로 산출된 것으로 3인가족의 경우 최저주거기준은 침실 2개, 부엌을 공간으로 주거면적 8.8평 이상이어야...
인구주택총조사 2% 마이크로데이터로는 분석이 곤란했던 시군구별 저출산ㆍ고령화 요인 분석, 시군구별 상권분석, 시군구별 경제활동 인구현황 분석 및 인구이동 특성분석 등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5% 마이크로데이터'란 우리나라 전 국민의 5%, 약 223만 인구 및 79만 가구에 대한 자료로서 개인 식별이 되지 않도록 비밀보호화한 조사자...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0년 3.4개이던 가구당 평균 방수는 지난해 조사에선 3.6개로 0.2개 증가했다. 또 2005년 조사에서는 4개의 방 이상을 사용하는 가구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3개 이하의 방을 쓰는 가구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애 주거 밀도를 나타내는 '1인당 주거면적'도 2000년 20.2㎡(6.1평)에서 2005년 22.8㎡(6.9평)로 커졌다.
건교부...
최근 발표된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주택수 증가추세가 가구수 증가추세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1월 현재 우리나라 총 가구수는 1598만8천호로 5년 전인 2000년 11월의 1439만1천호보다 11.1%가량 증가했다. 반면 2005년 11월 현재 주택수는 1322만3천호로 같은 기간 15.3% 증가세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