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하면 오히려 의심을 받을까봐 혹은 현실 자체를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런 기이 행동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조씨는 최씨가 없어지면 그 집에서 계속 살 수 있을 거란 생각도 했을 것"이라며 "상대방은 죽음에 이르렀지만 자신만 잘 살면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이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도 되풀이되고 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자녀 살해는 대부분 생활고나 우울증에서 비롯되는데 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지망 혹은 네트워크가 끊어지지 않도록 이러한 가정에 개입할 여지를 확대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최루가스보다 더 안전하기에 선택한 것이 살수차"라며 "매뉴얼대로 사용하는게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살수차에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행태 자체를 비판했다.
이호중 서강대 로스쿨 교수는 "살수차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무기에 가까워 예외적으로 써야...
이수정 교수는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한데 현실에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위험을 알면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이나 이주민을 위한 한국사회·법교육 등을 늘려 보호능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말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 예방 신고 시스템 등...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용의자가 아래로 던진 시멘트 벽돌에 사람이 맞아 죽을 줄은 몰랐을 수는 있지만, 해코지할 의지는 명확했다고 볼 수 있다"며 "단순히 길고양이에 대한 개인적인 혐오감 때문인지, 이로 인한 말다툼 끝에 적대감이 쌓여 특정인(캣맘)을 향한 범죄인지는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엄여인에 대해 "사이코패스 테스트 결과 엄여인은 모든 기준에 전부 만점이었다. 이건 굉장한 것"이라며 "엄모 씨같은 경우는 희귀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법원에서 적용한 죄목만 10가지 범죄행위만 24건인 엄여인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용의자가 상당한 시간 피해자가 있던 곳 주변을 배회했다는 것은 여성 취객을 보고나서 납치라는 범행을 실행했을 때 옆에 있는 남자친구의 저항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계산해 범행 기회를 엿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0시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번화가에서...
이어 이수정 범죄 심리학 교수는 “이미 자기 목표는 달성했기에 자포자기 한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살인자의 이같이 끔찍한 행동에 대해 "애정결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의 상황과 어려움을 경험하고 받아들이면서 좌절 상황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것이 부족한 사람이다"라며 분석과 함께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최근 사건들은 개인의 분노를 표출하는 사건들"이라며 "문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종말을 고하면서 '너도 같이 죽자'며 마지막 가해행위를 하겠다는 적대적 행위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정근식 교수는 "오늘날 우리 시민사회는 개인이 겪는 부당함, 나아가 사회적 문제를 집단적으로...
“권력과 자본의 장벽은 점점 커지는 데다 시민사회에도 기대기 어려운 개인이 자신의 노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좌절감에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정 교수는 “어릴 때부터 경쟁에 내몰려 학교를 그만두는 숫자가 많아지고 은둔형 외톨이도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개인의 부적응을 관리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맨정신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을까. 환각 상태에서 그와 같은 돌발행위를 하지 않았나 의심을 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 전 대표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 벤틀리를 몰고 운전하다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뒤엔 아반떼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다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한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육캡슐 등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살점들이 도려내져 있었다는 점을 미뤄 과거 오원춘 사건 때도 제기됐던 인육캡술 등 다양한 살해 동기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뭘 항상 가능성이 없대....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장기 일부가 적출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어떤 이식을 위한 시술의 방식을 선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하지만 살점들이 도려내져 있었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과거 오원춘 사건 때도 제기됐던 인육캡술 등 다양한 살해 동기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부패한 시신, 헛발질과 실수 연발이었던 검찰과 경찰의 수사과정, 의심스러운 시신 발견 현장과 끝끝내 밝혀지지 않은 사인까지 과학은 유병언의 최후를 증명하지 못했지만 죽음의 진실을 밝힐 단서가 많이 남아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날 방송에는 범죄 심리학자 오윤성, 이수정 교수, 법의학자 이윤성, 박종태 교수가 출연해 유병언의 최후를 분석한다.
이수정 경기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분명 앞으로는 피해자와 합의를 하더라도 범죄가 유야무야 넘어가는 식이 될 수 없게 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문제는 원천적으로 신고를 못하도록 사전에 미리 피해자와 합의를 할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 이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현재 성 관련 중범죄는 늘지 않고 정체...
한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통 내연관계에서는 행적을 주변인에게 알리고 나가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실종 여성은 주변에 언니를 포함하여 본인이 누구를 만나는지 알리고 나간 것으로 봐서 서로 간의 관계가 무언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됐던 것을 감지하고 있었다고 보인다”고...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 교수는 "이 세대들은 sns세대여서 희노애락을 거리낌없이 sns상에 올리는 것과 같은 행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12일 여죄와 함께 강간, 살인, 사체 유기·손괴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한 뒤 범행이 이뤄진 장소인 모텔과 시신을 보관했던 심군의 집 등에서 현장검증을 벌일 예정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층간 소음이 원인이라도 갈등이 지속하면 단순한 생활 문제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원한이 생길 수 있다"며 "우발적인 측면이 있지만 내적 불만이 쌓이면서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런 문제는 상대방의 대응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서로 이해하고 수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