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 윤창중 대변인 성추문 파문과 관련해 ‘뉴스하기 싫은 날’이라고 표현했다.
김 앵커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라며 “뉴스하기도 싫은 날이다. 내가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성추행이고 뭐고 청와대 대변인이란 사람이 정상회담과 의회 연설 사이에 나이 어린 인턴 직원과...
윤창중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7일(현지시각) 밤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A씨(21)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다 강제로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새벽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요한 정치 이슈는 물론 경제 이슈 등이 모조리 묻혀버렸다.
최근 큰 사회적 지탄을 받은 남양유업 직원 욕설 파문은 상대적으로 잠잠해졌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남양유업...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 전후 행적이 하나 둘 구체화되고 있다. 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교민 사회와 당국 등의 말을 종합해 보면 그의 행적을 조금 더 뚜렷하게 유추해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윤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7일(현지시각) 밤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A 씨(21)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며 그를 강제로...
이 매체는 한국의 주요 언론을 인용하며 “윤창중 대변인이 21세의 여성 인턴의 엉덩이를 동의 없이 만진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라며 “현재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또 앞서 박 대통령이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였던 윤창중을 대변인으로 인선할 당시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윤 전 대변인이 ‘불미스러운...
민주당은 10일 청와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불통인사가 부른 예견된 참사”라고 비판하며 청와대가 윤 전 대변인의 귀국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전 대변인이 방미 일정 도중 급거 귀국한 뒤 청와대가 이날 새벽에야 경질 발표를 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8일(현지시각) 오전 박근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성범죄 신고가 9일(현지시간) 미국 경찰에 정식으로 접수되면서 그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의 경우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현지 경찰이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워싱턴D.C 경찰 당국은 이날 윤 전 대변인의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 ‘성범죄...
청와대는 10일 방미 기간 중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성범죄 의혹’으로 전격 경질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청와대는 성공적이라 평가받는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윤창중 스캔들’이 찬물을 끼얹었다는 점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이 역력하다.
아직까지 공식반응을 내놓지 않은 청와대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이어 "청와대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다음과 같은 4가지를 제시했다.
"1.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숨김없이 국민에게 알린다. 2. 피의자 윤창중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다. 3. 피해자인 인턴 여성에게 공식사과를 한다. 4. 예고된 인사참사로 인한 국격의 실추에 대해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다."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가 사실이라면 그는 어느 국가에서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윤 전 대변인의 성범죄 혐의는 9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경찰에 정식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미국 경찰이 우리 대사관 등에 수사 협조 요청 등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범죄인 인도, 위탁 조사, 미국 경찰의 한국 현지 조사 등...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계기로 정치권에 만연한 성희롱 성추행과 관련한 ‘갑의 횡포’가 재차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향후 처벌 수위에 대해 특히 관심이 높다.
윤 전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행사를 위해 채용된 주미 대사관의 젊은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게시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며 “이 피해자는 행사 시간 중 인턴을 했던 교포 여학생”이라고 밝혔다.
이 글은 수만 명이 조회했고, “미친 것 같다”는 등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게시물 등을 종합하면 윤 전 대변인은 방미 수행단 숙소인 워싱턴 월러드 호텔에서, 박 대통령의 국회연설 4시간 전인 8일 오전 6시(현지시각)...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인 'Missy USA(미씨USA)'에는 이날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교포 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대로 묻히지 않게 미씨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방미) 행사 기간 인턴을 했던 학생이라고 합니다… 사실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미국 워싱턴DC...
이에 앞서 미주 최대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인 '미시USA'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 큰 파문을 일으켰고, 박 대통령은 윤 대변인을 전격 경질했다.
현지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윤 대변인은 한ㆍ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지난 7일 호텔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윤창중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중도에 귀국한 뒤 전격 경질됐다.
현지 외교 소식통들은 윤 대변인이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지난 7일 현지에서 채용된 인턴 여성 A씨와 함께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소식통은 “A씨가 미국 경찰에 성범죄 신고를 했다”며 “이후 윤 대변인이 대사관 차량 지원 없이 혼자 공항으로 이동해...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격 경질됐다. 방미 수행 도중 워싱턴에서 돌연 귀국한 윤 대변인이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기 때문이란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9일(현지시간)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수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