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주미한국대사관 인턴 여성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술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진 장관은 15일 WHO 총회 참석 및 폴란드·네덜란드 방문차 출국에 앞서 복지부 기자실에 들러 윤창중 사태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진 장관은 “술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또 윤창중 스캔들과 관련해 사건을 처음 보고한 시점이 지금까지 알려진 지난 8일이 아니라 7일 밤이었으며 문화원이 이를 묵살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따라 문화원이 사건 초기 안이한 대책으로 사태를 키웠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을 처음 공론화한 재미 한인 사이트는 14일(한국시각) 윤 전 대변인이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당일 보고가 이뤄졌지만 간부가...
경찰 당국은 14일(현지시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 수사를 경범죄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 멧캐프 메트로폴리탄 경찰 대변인은 “메트로폴리탄 경찰 당국은 성추행 경범죄 신고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윤창중 전 대변인은 지난 7일 밤 뿐 아니라 다음 날 새벽 자신의 호텔방에서도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쏟아지는 증언과 목격담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7일 밤 호텔 바에서뿐 아니라 8일 새벽에도 피해자를 호텔방으로 불러 "엉덩이를 만졌다"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당시 사건을 처음으로 보고받았다는 최병구...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의혹 사건의 실체 규명이 늦어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나 주장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의 인턴 피해자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밤 1차 성추행 이후 신고를 했음에도 워싱턴DC 한국문화원이 이를 무시해 2차 성추행을 초래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또 최병구 문화원장이 이 인턴으로부터 2차 성추행 피해 사실까지 듣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자 '가짜 윤창중'까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 에 '윤창중' 이란 이름으로 14일 오전 '제가 박근혜의 처절한 복수 계획의 첫 번째 증거가 되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직후였다.
주요 내용은 "권력에 눈 먼 자들의 배반과 음해 속에...
윤창중(57) 전 청와대 대변인이 시종일관 성추행 혐의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혐의가 사실이라면 미국 연방법에 저촉되는 행동과 그에 따른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일까.
윤 씨는 우선 지난 9일 귀국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 조사에서 "피해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하고 자필서명을 한 40시간 이후 “허리를 툭 쳤을 뿐”이라며...
최근 파문을 일으킨 ‘윤창중 스캔들’은 직장에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여성 직원을 성추행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국인의 성향에서 일부 비롯된 것이라고 13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에서는 남성 상사가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하고도 술 때문이라고 핑계 대는 일들이 여전히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이와...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윤창중(57) 전 청와대 대변인은 어떤 절차로 수사를 받게 될까.
우리 정부가 미국에 수사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범죄인 인도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워싱턴DC 경찰국은 지난 8일(현지시각) 주미대사관 인턴의 성추행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중인 상태다. 현재...
윤창중, 그의 말과 글은 모질고 독하다. 그 모질고 독한 말과 글에 많은 사람들이 ‘희롱’을 당했다. 누구든 걸려들기만 하면 그 인격이 갈가리 찢겨졌다. ‘창녀’, ‘젖비린내 나는’, ‘미친 놈’, ‘시궁창 세력’….
왜곡도 꽤 있었다. 무슨 사건이든 마치 직접 본 듯 이야기를 했다. 세상에 나쁜 사람들이 많은데 자신은 이들의 의도를 모두 간파하고 있다는 식이었다....
우리나라 정부가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 13일(현지시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사건을 맡은 미국 워싱턴DC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윤 전 대변인과 피해 여성 인턴이 머문 숙소의 CCTV와 이들 사이에 오간 통화 내용이 사건을 해결하는 핵심 물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경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양측의...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윤창중(57) 전 청와대 대변인은 왜 자신이 만진 것이 엉덩이가 아닌 허리라고 말을 바꿨을까.
윤씨는 9일 귀국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 조사에서는 피해 인턴(21)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하고 자필서명을 했다. 그러나 11일 기자회견에서는 “허리를 툭 쳤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그가 만진 신체 부위에 따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 피해 당사자인 여성 인턴이 미국 경찰에 신고하기 직전 호텔방에서 문을 걸어잠근 채 상사들에게 저항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이 피해 여성의 신고를 막기 위해 회유 혹은 위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주미 한국문화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이 점입가경이다. 사건이 일어난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사건에 대한 의문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13일 YTN에 따르면 우선 피해 인턴이 신고할 당시 같이 있었던 주미 한국문화원 직원은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터진 직후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한국문화원 측은 해당...
전 윤창중을 반드시 석달 안에 쫓아내겠다고 했던 어떤 트윗을 기억합니다. 이 사회의 미친 광풍을 개탄합니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인턴 여직원 나이와 비슷한 입양한 딸이 있다는데 딸 가진 엄마 입에서 나온 소리가 맞나요?", "부끄러운 걸 부끄러운 지 모르는 사람", "다른...
외교부가 13일 방미 기간 중 발생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공식 요청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는 오늘 미국 측에 ‘미국 사법 당국이 미국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 처리가 가능하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사건 당일 피해 여성 인턴을 만나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8일 오전 6시50분쯤 경제사절단 조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페어팩스 호텔을 출발했다. 그러나 출발 후인 7시30분쯤 피해 인턴이 울고 있다는 말을 듣고 페어팩스 호텔로 돌아가, 인턴이...
‘윤창중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개인비리 성격에 강했던 윤 전 대변인의 추악한 성범죄 의혹이 한솥밥을 먹던 청와대 고위 간부 사이의‘귀국종용’을 둘러싼 진실게임으로 옮겨붙으면서 국정의 최고 콘트롤 타워까지 우왕좌왕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볼썽 사나운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었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홍보수석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경찰에 신고한 주미 한국문화원 여직원이 돌연 사직했다.
이 직원은 윤 전 대변인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인턴직원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전해듣고 워싱턴DC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미 한국문화원의 관계자는 “공교롭게 이번 사건이 일어난 직후이긴 하지만 그 직원은 원래 대통령...
윤창중씨의 해명은 미국 교포 인턴의 성희롱 및 성추행 사건이 한국은 여자에게 성희롱 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이고 미국은 문화가 아니었기에 즉 문화적 차이에서 빚어진 오해일 뿐이라는 황당한 궤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을 무마하기위해 동원된 ‘문화차이’는 결국 한국을 성희롱 국가로 전락시키고 한국 사람은 성희롱을 일삼는 범죄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