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비위 의혹’이 다음 달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사위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 사건과 관련한 증인채택을 놓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1차 일반증인·참고인과 기관증인...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을 고발한 이들을 25일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윤 총장의 장모 최모 씨와 부인 김건희 씨를 고소·고발한 사업가 정대택 씨와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조대진 변호사를 불러 조사했다.
정 씨는 과거 최 씨와 벌인 법정 다툼에서 최 씨 측의 모의로 자신이 패소했고, 그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은 장모 최모 씨와 아내 김건희 씨가 사기 등 혐의로 고소ㆍ고발당한 상태다.
해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25일 이들을 고소ㆍ고발한 정모 씨를 불러 조사한다. 형사6부는 지난 4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최 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으로 고발한 사건도 함께 맡고 있다.
윤...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부인 등을 둘러싼 의혹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25일 사업가 정모 씨를 고소·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정 씨는 윤 총장과 배우자 김건희 씨, 장모 최모 씨를 고소·고발했다.
정 씨는 과거 최 씨와 벌인 법정 다툼에서 최 씨 측의 모의로 자신이...
군인의 휴가 대리신청이 가능하냐"고 묻자 서 장관은 "부득이한 경우가 있을 경우(가능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장모에 대한 수사가 더디다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검찰개혁은 검찰이 자초한 것"이라며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경제정의, 사법정의가 회복돼야 한다"고 답했다.
‘한명숙 뇌물사건’ 강압수사 의혹 재수사를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받아들이면서 갈등이 봉합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두 수장 사이 미묘한 긴장관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과 대검찰청 감찰과가 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동료 재소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 씨의 동업자에게 거액을 투자한 사업가가 "윤 총장 장모의 잔고증명서를 믿고 돈을 빌려줬다"며 최 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재판장 한성수 부장판사)는 21일 임모 씨가 최 씨를 상대로 낸 수표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임 씨는 2014년 최 씨의 동업자인 안모 씨에게...
이에 ‘검찰과의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그는 비례 후보였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은 총선 직전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과 장모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윤 총장을 겨냥한 공세를 이어왔다.
사실상 단 3석으로 한계를 지닌 열린민주당 입장에선 17석의 더불어시민당과 공동교섭단체를 결성하는 안도 고려됐다. 미래통합당의 ‘위성교섭단체’ 추진설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부인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배당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열린민주당 황희석ㆍ최강욱ㆍ조대진 후보가 윤 총장의 장모 최모 씨와 부인 김건희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황 후보 등은 7일 최 씨에 대해 파주...
'4·15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불편한 관계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져 추 장관이 감찰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에서 "기자를 통해 검찰의 위협을 받았다"는 현직 검사의 주장이 나오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소송사기와 사문서 위조를 벌였다는 의혹 등을 놓고 검찰에 접수된 고소·고발·진정 사건을 앞으로 의정부지검이 총괄해 수사하게 된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최씨와 관련해 고소·고발장이 접수된 사건을 의정부지검으로 이송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03년부터 최씨와 부동산을 둘러싼...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건을 직접 챙기고, 권력형 비리로 비화할 가능성도 보이자 관련 고소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한누리는 이달 중으로 ‘플루토FI D-1호’, ‘테티스2호’ 관련 자(子)펀드의 투자자를 대리해 라임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우리은행 등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한누리...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오전 10시 주례회동에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관련 주요 피의자들의 사법처리 방향과 범위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 총장과 배용원 대검 공공수사부장,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2차장과 김태은 공공수사2부장 등은 관련자 전원 기소 의견을 냈다. 반면 이 지검장은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신임 검사장들과 만찬 행사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개혁 지시와 이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만찬 행사에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충북 진천의 법무연수원에서 진행되는 '리더십 교육 과정' 참여자 7명이 참석한다....
50분부터 윤석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편성했다.
YTN과 국회방송, JTBC 뉴스특보를 통해서도 인사청문회가 생중계된다.
한편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은 특히 윤 후보자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집중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장모인 최 모 씨의 사기 사건 연루...
윤석열(59ㆍ사법연수원 25기) 검찰총장 후보자는 8일 검경 수사권조정 등 검찰개혁에 대한 최종 결정은 국회와 국민의 권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검찰은 제도의 설계자가 아니라 정해진 제도의 충실한 집행자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오는 8일 열리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야권은 윤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 역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청문회는 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5일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최종 결정은 국민과 국회의 권한이며, 공직자로서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보낸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형사사법 시스템은 국민의 권익과 직결되어 한 치의 시행착오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윤 후보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