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컨디션 점검을 위해 3일 영국으로 떠난 최강희 감독이 이번 블랙번전을 현지에서 관전하기 때문이다.
일단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에 긍정적인 변수가 생겼다. 경쟁자 알렉스 옥스렐이드-체임벌린의 부상 소식이다.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아스날과 블랙번전을 두고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무릎 부상으로 경기 출장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말 박지성 등 유럽 축구리그에 진출해 있는 국내 선수들이 선발 및 교체 출전했지만 골이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 했다.
박지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맨유의 1-0 승리를 도왔다.
왼쪽 미드필더로 나와 부지런히 뛰었으나 골을...
11일 아랍에미리트(UAE)전 해설을 맡은 차범근 해설위원은 10일 UAE현지에서 열린 한국기자단과 만나 박주영과 유럽파 선수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박주영이 아스널을 선택한 것은 잘한 것이다"라며 "아스널에 가더니 움직임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스널에서 힘든 시기도 있겠지만...
이번 올림픽팀에서는 기성용(셀틱)과 지동원(선덜랜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 등 유럽파 공격진이 합류하지 않았다. 그러나 줄곧 훈련한 선수들이 조직력을 발휘하면 안정적으로 동원하기가 어려운 해외파 선수들을 투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낫다는 게 홍 감독의 믿음이다.
홍 감독은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좋은 팀을 이루겠지만 꼭...
5진급으로 구성된다.
조광래 감독은 세르비아와의 맞대결에 유럽파를 총동원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조광래 감독은 2년4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공격수 정조국(오세르)을 '조커'로 투입해 시험하는 한편, 대표팀에 처음 발탁한 FC서울의 미드필더 고명진 등의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 감독은 주장 박주영(모나코)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기성용, 차두리(이상 셀틱),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정조국(오세르) 등 유럽파와 카타르에서 뛰는 이정수(알 사드),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김영권(오미야), 이근호(감바 오사카), 김보경,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등 해외파 12명에게 소집 명령을 내렸다.
국내파 15명 중에서 FC서울의...
박지성이 6년째 맨유에서 뛰면서 성공적으로 유럽 빅 리그에 안착했다면 우치다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직후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샬케로 둥지를 옮긴 '새내기 유럽파'라고 할 수 있다.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 과감한 오버래핑 등을 무기로 첫 시즌인데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주전 자리를 굳혔다.
박지성과 우치다의 맞대결은 올해...
네덜란드 국제대회 때는 석현준(아약스)과 남태희(발랑시엔), 손흥민(함부르크), 이용재(낭트) 등 유럽파들도 부를 계획이다.
대표팀은 7월 파주 NFC에서 소집돼 막바지 훈련을 하고 나서 같은 달 29일부터 8월20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와 칼리 등지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2009년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대륙별 예선을...
유럽축구 '꿈의 무대'에서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유럽파 축구선수들이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미니 한일전'이 펼쳐진다.
'산소탱크' 박지성(30)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23)가 활약하는 샬케04(독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맞붙게 됐기 때문이다.
맨유가 13일(이하...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유럽파 축구대표 선수들은 리그 경기를 준비한다.
휴식이 짧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청용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이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프턴과 홈 경기, 5일 자정 토트넘과 원정경기가 치를 예정이라 이청용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
프로축구 K-리그의 울산...
스포츠마니아들을 위해 동계 아시아게임을 비롯해 국내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올스타전, 그리고 시즌이 한창인 유럽파 축구 선수들의 경기가 볼만하다.
초미의 관심사는 동계아시아게임. 한국의 ‘금 사냥’을 비롯해 동계 스포츠스타들의 화려한 기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달 30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7회 아스타나...
그는 이어 "나이지리아와 평가전(8월11일)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를 뽑을 수는 없고 유럽파 선수들도 호출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기존 대표급 선수들을 활용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1970~80년대 '컴퓨터 링커'라는 별명으로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조 감독은 2000년 안양 LG(현 FC서울)의 감독을 맡아 정규리그...
유럽파 '맏형'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4일 수원에 건립될 유소년 축구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뒤 26일 또는 27일 영국으로 출국한다.
이청용은 오는 13일께 영국으로 돌아가 8월14일 시작되는 2010-2011시즌을 준비하면서 구단과 연봉협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에 볼턴에 입단한 이청용은 2009-2010시즌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쳐...
국내파 선수들은 K-리그를 준비하고 유럽파들도 국내에서 휴식 후 다음달 초 출국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8월 초 새로운 체제로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10일 이전에 기술위원회를 열어 허정무 감독의 후임을 선임한다. 허정무 감독이 연임할지 새로운 인물이 선임될지에 따라 코칭스태프가 결정된다.
재정비한 대표팀은 8월11일 A매치로 다시 모인다....
그는 주변의 반대에도 새로운 선수를 찾기 위해 계속 실험해왔고 '유럽파' 박주영(AS모나코)과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을 대표팀의 주전으로 기용하며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내내 '파주침주'(破釜沈舟.밥 지을 솥을 깨고 돌아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말로 배수진을 친 결연한 자세)라는 고사성어를 빗대어 퇴로를 차단하는...
이제는 당당한 유럽파가 됐지만 기성용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 두 번의 세계 대회에서 늘 쓴 맛을 봤다. U-17 대표팀 시절에는 아예 세계 대회 출전에 실패했고 2007년 U-20 월드컵에서는 좋은 경기 내용을 펼치고도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19세의 나이로 참가했지만 세계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국가대표로서 세계를 향한 세 번째...
이근호와 이동국, 이승렬이 각축을 벌일 공격진과 기성용, 박지성, 이청용 등 유럽파가 가세한 대표팀의 허리와 차두리, 이영표, 이정수 등의 수비라인도 최종 점검으로 베스트 멤버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운재와 김영광, 정성룡의 골키퍼 주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대표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번에 허정무호가 맞붙게 되는...
유럽파 4인방(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이 주중 각자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 쌓기에 열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중 가장 먼저 경기를 갖는 선수는 볼튼 원더러스의 이청용이다. 그는 9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최근 5골 5도움으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
1위 첼시를 따라잡고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는 최근 같은 리그에서 시즌 5호 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청용(볼튼)과 리그1(프랑스 리그)에서 9호 골을 넣은 박주영(AS 모나코)에 이어 유럽파 골 릴레이에 가담하게 됐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6일 포츠머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2호 골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