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추적관리’와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농식품부(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와 식품의약품안전처ㆍ관세청의 냉동고추 관련 수입과 유통 정보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추 주산지 등 지역별 자율감시 체계 구축과 국내산ㆍ수입산 고추의 혼합비율 판별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우길조 이사는 “올해 이른 추석에 대응, 축산ㆍ수산ㆍ청과 등 산지 다변화를 통한 물량 수급에 총력을 다했다”며 “특히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 트렌드에 따라 수산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원산지 판별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근 언론매체에 수입 먹거리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법 반입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나온다. 관세청에서 지난 1∼2월 먹거리 불법 반입 및 제사용품 원산지 둔갑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47건·625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금액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중국산 쌀을 국산으로 속여 유통한 원산지...
특히 최근 방사능 오염 논란과 관련,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이행 상황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 둔갑이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판별을 통해 표시 위반 여부도 판별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를 속였을 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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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관에서 구축해 서비스 중인 원산지관리시스템은 협정별·품목별로 다른 원산지결정기준, 증명서 양식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판별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HS분류, 원산지결정기준의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상황이 변하더라도 기업 실무자가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여러 원산지관리 프로그램의...
농림수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27일 배추 원산지 판별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판별법은 분광분석기ㆍ형광분석기ㆍ질량분석기 등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배추에 함유된 유ㆍ무기성분, 동위원소, 휘발성 화합물 등을 99.52% 정확하게 구분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식별방법은 학교급식 등...
지금까지는 쇠고기 시료 채취 후 2~3일이 지나야 결과가 나왔던 것에 반해 지난해 농관원이 개발한 ‘한우단일 염기다형성(HW-SNP) 분석법’을 통하면 몇시간만에 쇠고기에 대한 원산지 판별이 가능해졌다.
◇ 일부 허술한 단속…“소비자 불안감만 커져”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소비자들은 미국산 쇠고기는 물론 한우 등 국내산 쇠고기에 대해서도 구입을...
본 제품의 핵심 요소는 △신속한 DNA 분리 방법 △종 및 원산지 판별 유전자 증폭장치 △유전자와 DNA 칩의 양성화 반응 △결과 확인의 4단계이다.
이 제품에는 현재 국내의 연근해산 220종의 수산물과 29종의 주요 수입수산물의 DNA 정보가 기록돼 있으나 향후 개발될 완제품에는 국내에 수입되는 전 품목을 수록할 계획이다.
현재 유전자 분석을 통한 원산지 및 종...
본 제품의 핵심 요소는 △신속한 DNA 분리 방법 △종 및 원산지 판별 유전자 증폭장치 △유전자와 DNA Chip의 양성화 반응 △결과 확인의 4단계이다.
이 제품에는 현재 국내의 연근해산 220종의 수산물과 29종의 주요 수입수산물의 DNA 정보가 기록돼 있으나 향후 개발될 완제품에는 국내에 수입되는 전 품목을 수록할 계획이다.
이는 첨단분석장비를 활용해 해당 농수산물의 재배지 또는 서식지를 밝혀내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같은 종의 농수산물이라도 기후·토양·수확시기 등과 같은 재배환경의 차이에 따라 유기성분 및 무기성분의 패턴이 다르다는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원산지정밀분석은 DNA분석기·근적외선분광광도계(NIRs)·엑스선형광분석기(XRF) 또는...
하지만 식용유와 벌꿀 등 유전자 추출이 힘든 제품과 원산지를 속인 제품의 판별은 어렵다.
식약청은 “이번 유전자분석법 개발로 돼지고지로 만든 장조림을 소고기 향 첨가 후 소고기장조림으로 둔갑한 제품, 메기내장을 이용한 창란젓 등의 가짜식품 적발 및 판별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업계의 경각심 제고를 통한 자정 분위기도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반사항 별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8건 ▲원산지 허위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6건 ▲냉동제품 냉장보관 3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11건 ▲자체 위생관리기준 미운용 22건 등 총 60건에 달했다.
아울러 인터넷 쇼핑몰 및 현장 축산물 취급업소에서 수거한 한우선물셋트 총 303건은 유전자 판별 검사 중으로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정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4일 인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품종, 연근, 원산지 판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의 전문가들과 2007~2009년까지 3년 동안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안전성이 의심되는 저가 중국삼이 국내산으로, 4~5년생이 6년생으로, 재래종이 신품종...
지금까지는 기타형태의 홍삼 제조에 대한 관리 규정이 없어 습점·압착해 제조한 홍삼의 경우, 원산지 및 품질, 연근 판별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농관원은 설, 추석, 수확기 등 집중 출하기에 경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삼유통단지를 중심으로 특별사법경찰관 52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미검사품, 원산지위반 등에 대한 집중단속하고 식약청, 관세청, 경찰청...
농촌진흥청은 2000년 한우와 젖소고기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으며, 2007년도에는 한우와 수입쇠고기를 100%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20개 정부기관에 기술을 이전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에 활용하고 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 의뢰된 민원분석 결과에 의하면 한우고기로의 둔갑율은 2002년 16.8%이던 것이 2005년...
기존의 시험법은 털색깔 유전자를 이용해 젖소와 한우를 구별할 수 있었을 뿐, 수입우가 한우와 털색깔이 같을 경우 한우 판별이 불가능 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고시한 한우확인 시험방법을 이용해 음식점 식육원산지 표시제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한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업자의 부당한 이익 추구를 방지하는 것을...
22일 식품안전의약청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음식점 식육원산지표시 실내 모니터링 결과' 자료에 따르면 한우 표기 쇠고기 제품 30%는 젖소로 확인됐다.
음식점 식육원산지표시 실태를 살펴보면, 모색유전자(MC1R)를 이용한 PCR-RFLP법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 서울지역의 한우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