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조기·명태 등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입력 2013-09-02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을 앞두고 조기·명태 등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이 이뤄진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조사공무원, 특별사법경찰관,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600여명을 투입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에 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추석 전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가 둔갑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조기·명태·병어·오징어·갈치 등 제수용과 멸치, 굴비, 전복 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 등이다. 특히 최근 방사능 오염 논란과 관련,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이행 상황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 둔갑이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판별을 통해 표시 위반 여부도 판별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를 속였을 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99,000
    • +8.31%
    • 이더리움
    • 3,716,000
    • +10.63%
    • 비트코인 캐시
    • 495,400
    • +10.09%
    • 리플
    • 856
    • +2.15%
    • 솔라나
    • 225,200
    • +9.43%
    • 에이다
    • 490
    • +6.29%
    • 이오스
    • 676
    • +5.63%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12.11%
    • 체인링크
    • 14,860
    • +9.18%
    • 샌드박스
    • 370
    • +8.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