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관광특구인 명동 거리가 온통 무허가 외래어 간판들로 도배되고 있다.
7일 명동의 한 골목에 들어서자 'red sun' 이란 영어 간판 옆에 '떡볶이'라고 설명돼 있는가 하면, 'so style', 'talent', 'fox stort' 등의 외래어 간판들만 눈에 띌 뿐 한글 간판은 찾기 힘들었다. '조르바' 등 무국적 언어의 간판은 물론 '살롱드마샬', '비프루부', '포엠', '두가헤어' 등 영어를...
2017-02-08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