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선박유 실증사업을 수행했으며, GS칼텍스의 물리적 재활용 폴리프로필렌(PP)은 일반 PP 대비 LCA 관점에서 약 7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
사회(S) 분야 성과로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협력사 ESG 평가를 국내 정유사 최초 원유 공급사까지 포함해 163개사에 실시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위원회를...
한국형 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국내 실정에 맞게 손질한 제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과 함께 유선 네트워크 장비 교체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위한 아이템 19개를 추진해 연간 약 5만2000t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에너지 절약의 실천"이라며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생태계 확대 및 안정적 전력공급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기준과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IFRS S2) 등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해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범위를 자회사까지 확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강화된 ESG 정보 공시 기준에 따라 이해관계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ESG...
정수 설비가 구축되면 연간 330만 톤(t) 식수를 공급하고, 51만t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된다.
앞으로 진행될 본 타당성 조사에서 IBK투자증권은 경제성 분석과 투자계획 수립, 발급된 탄소배출권 국내외 공급 등을 담당할 방침이다.
이더블유씨는 현지 조사와 현지 정부와의 협의, 탄소배출량 산정, 모니터링 계획 수립 등 역할을 맡는다.
본 타당성...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의 ESG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지난해 9월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회사의 ‘넷제로(탄소중립) 2040’을 위한 장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연말에는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초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부문...
세션1(국내외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 효율)에서는 박덕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로에너지빌딩 센터장과 졸트 로란드 토스(Zsolt Lorand Toth) 유럽건물성능연구소(BPIE·Building Performance Institute Europe) 팀 리드(Team Lead)가 각각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방향’‘변화를 위한 청사진: 건설 부문에서의 전 생애주기 탄소 감축을 위한...
이어 “서울 내 비주거 건물 약 1만4000동이 대상이며, 1단계는 건물에너지 신고제, 2단계는 건물에너지 등급제, 3단계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궁극적으로 건물의 용도별로 온실가스 표출배출기준을 설정하고, 그 기준을 토대로 5년마다 목표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감축을 유도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계측하고, 이를 통신망으로 제공하는 전자식 계량기인 ‘스마트미터’ 보급이 갈수록 늘어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감축이 쉬워질 것으로 김 대표는 내다봤다.
또 이처럼 각 건물에서 절감한 에너지양 계측이 돼 온실가스로 바꿀 수 있는 시장과도 잘 연결이 될 경우 탄소시장 등과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영 서울시 친환경건물과장이 27일 “서울시는 건물의 온실가스를 관리하고 평가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며 “서울의 건물 온실가스 감축 위해서는 실제 에너지를 사용하는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관리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개최한 ‘서울 기후...
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량만 약 26만7000톤(tCO2eq, 이산화탄소 환산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생 소나무 약 4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LG이노텍은 지난 2022년 ‘2030 RE100 달성’, ‘2040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 전체 배출량의 약 80~90% 가량...
박 센터장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추진 성과와 발전 과제를 세분화 하는 등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7가지 제언도 내놨다.
박 센터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2024’ 세션1(국내외 녹색 건축 현황, 정책 방향과 에너지 효율)에서 “건물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2018년 실제 배출한 온실가스 대비 31.8%를...
기업은 온실가스와 초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실천하고, 임직원에게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제공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수소차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적극적인 탄소감축과 ESG 경영을...
그는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가) 2050년까지의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며 “그런 만큼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평균 기온 1.5 상승을 어떻게 억제할 것인지, 또 지금까지 배출해왔던 온실가스의 50%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건축물에선 이산화탄소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특히 리노베이션(renovation·개보수)을...
한 장관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이투데이·기후변화센터 공동주최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회의2024(CESS2024)에서 “5월 수립된 17개 광역 시·도의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서울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같은 지역 맞춤형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회의 주제인 ‘녹색건축...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5월부터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지열 시스템 설치에도 더 큰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개최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24(Climate-Energy Summit Seoul 2024)...
환경 분야에서는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2022년 기준연도 대비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42% 줄이고, 2045년까지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통해 깨끗한 미래환경을 지향한 녹색경영을 펼쳐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연구개발 혁신으로...
정부는 현실적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선 원전 활용이 필수적이란 입장이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동욱 제11차 전기본 총괄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진영논리가 너무 심각해서, 원전은 원전대로 재생에너지는 재생에너지대로 양쪽으로부터 욕을 먹을 각오는 했었다”고 입을 뗐다.
그는 “그런데 원전을 넣을지(적극 활용할까) 말지...
양사는 건설이 중단된 필리핀 바탄 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복합화력, 가스터빈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메랄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전력수급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