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ESG 성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입력 2024-07-01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칼텍스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들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흐름을 반영해 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영역과 같은 글로벌 공시 기준을 일부 적용했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15개 자회사의 ESG 우수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포함했다.

또한 GS칼텍스는 스코프 3(온실가스 기타 간접배출) 배출량 산정 결과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 및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 GS칼텍스는 정유 등 기존 사업에서의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 열효율 설비 개선 등 109건의 에너지 절감 과제 실행 등을 통해 2022년 대비 약 29만 톤(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GS칼텍스는 생산 제품인 휘발유, 항공유, 경유, 에틸렌, 파라자일렌, 윤활유 제품뿐만 아니라 GS바이오, GS에코메탈, 이노폴리텍 등 자회사에서 생산 중인 제품까지 전과정 평가(LCA)를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검증기관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바이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탄소저감 신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선박유 실증사업을 수행했으며, GS칼텍스의 물리적 재활용 폴리프로필렌(PP)은 일반 PP 대비 LCA 관점에서 약 7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

사회(S) 분야 성과로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협력사 ESG 평가를 국내 정유사 최초 원유 공급사까지 포함해 163개사에 실시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위원회를 통해 주요 전략 및 탄소감축을 위한 실행방안들을 지속 논의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바이오연료, 재활용, 가스, 화이트 바이오, 탄소저감 등 5개 테마로 전사 차원의 비즈니스 카운실을 신설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한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존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역할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1: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84,000
    • -2.31%
    • 이더리움
    • 4,767,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2.22%
    • 리플
    • 679
    • +1.19%
    • 솔라나
    • 214,100
    • +2.93%
    • 에이다
    • 588
    • +3.16%
    • 이오스
    • 813
    • +0.25%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48%
    • 체인링크
    • 20,100
    • +0.5%
    • 샌드박스
    • 457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