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서울 양천구 탁구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탁구장 방문자가 경기 용인 큰나무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이 확인되면서 두 집단 간 전파가 밝혀졌다. 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41명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수도권에 내려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상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이번 주까지가...
다음은 영등포구청이 공개한 부천시 확진자 관내 동선이다.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70대·여) 영등포구 관내 동선
△6월 1일
오전 7시~오전 10시 10분경 양무리교회(혼자 예배, 마스크 착용)
오전 10시 20분~50분 김안과병원(마스크 착용)
오전 10시 55분~58분 우리안약국(마스크 착용)
[오늘의 라디오] 2020년 6월 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잠깐만 인터뷰]
서울시 선제검사 실시…"조용한 전파, 사전 차단할 것"
-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신규 확진자 80%가 교회 관련자 "현장 예배 아닌 '소모임'이...
이어 "부득이하게 현장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 간의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석자 규모를 최대한 줄이고, 발열, 의심증상을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비말이 발생할 수 있는 노래 부르니가 소리 지르기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 게 좋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공동 식사는 제공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16번 확진자는 연희동에 거주하는 53년생 남성 A 씨로, 지난달 31일 연희동 소규모 교회에서 예배를 진행했으며 당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1일 새벽 1시 50분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 씨의 접촉자 중 서구 거주자는 3명으로,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인 1명은 검사 진행 중으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은 모두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교회를 폐쇄 조치하고 방역 소독할 예정이다.
다음은 군포시가 공개한 38·39·40·41번째 확진자 이동 동선이다.
군포시 38번째 확진자 동선
△5월 27일(수)
15:30경 김포공항, 안양시 만안구(미니버스 이용), 시댁(군포1동) 방문, 자택(자차 이용)
△5월 28일(목)
08:50 자녀 등교 배웅...
이어 "이번 확진자 중에는 교회 예배 참석자와 콜센터 직원도 있었지만, 집단 감염의 확산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마스크와 거리두기'라는 방역수칙을 잘 실천한 것이 추가 확산을 막는 안전판이 되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는 유사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태원 방문과 관련된 근거를 못 찾았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이번 주말을 중대 고비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 주말 종교시설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예배가 재개됐고 다양한 모임도 시작됐다”며 “당장 이번 주, 또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검사를 받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석천은 그간 집단 감염이 발발했던 신천지와 이후에도 예배를 강행한 종교인들에게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달라"라며 호소해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 같은 홍석천의 발언을 근거로 "성 소수자의 입장에 아무 언급이 없는 건 그들을 감싸기 위한 것이냐"라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8일엔 두 달여 만에 금요 대예배도 허용했다.
하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1일 이후 25일 만에 가장 많았다. 확진율(검사 수 대비 양성판정 비율)도 지난 3일 8.3%에서 14.3%로 올랐다.
한편, 이날 기준 사망자는 전날보다 78명 증가한 641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사망자 수도 전날 63명보다 15명 늘었다. 누적 완치자는 8만1587명으로 완치율은 80.3...
그는 “특히 서울시가 최초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에 동참한 시설은 확진자가 나왔더라도 제한적인 전파에 그쳐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며 “구로구 만민중앙교회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3월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온라인예배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감염을 막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고위험군에서의...
전국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도 현장 예배·미사·법회 등을 재개했다. 집단감염의 온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장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최대 고비다. 제주도 항공편과 강원도 리조트 및 호텔 등 숙박시설 예약이 이미 만원 상태라고 한다. 그동안 억눌렸던 여가 활동의 급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이해지면서...
특히 감염된 상태로 신천지교회 예배와 호텔 예식장, 교통사고로 인한 병원 입원 등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급증의 시발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2월 17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67일 만에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까지 국내 최장기 입원자이기도 하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치료비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중대형 교회의 60%가 현장 예배로 복귀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개신교에서는 26일을 기점으로 더 많은 교회가 ‘모이는 예배’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올리려던 ‘부활절 기념’ 예배를 이날로 미룬 곳들도 있다.
초대형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6일 7차례에 걸쳐 주일예배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뒤로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이 교회는 사회적...
참석자 명단 작성, 개인 간격 1m 이상 유지 및 야외 공간 적극 활용 등을 반드시 지키도록 했다.
원불교도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26일부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법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개신교의 경우 12일 부활절을 기점으로 교회당에서 현장 예배를 올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다음 일요일인 26일은 더 많은 교회가 현장 예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주요 점검 대상은 온라인 예배가 아닌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개신 교회며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유흥업소의 영업 여부도 들여다본다.
서울시는 현재 유흥주점 6곳, 사랑제일교회 총 7곳을 고발조치했다.
나 국장은 "(19일 이후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 서울시도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식당과 극장, 예배 장소 같은 대규모 장소는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하에서만 운영될 수 있고, 술집은 영업할 수 없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한다는 증거가 없는 영역에서 시작하는 2단계에서는 제한이 한층 완화된다. 피해야 할 모임의 규모가 50인 이하로 확대되며, 비필수 여행은 허용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개인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할 것을...
식당과 극장, 예배 장소 같은 대규모 장소는 엄격한 사회적 거리 두기 하에서만 운영될 수 있고, 술집은 영업할 수 없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한다는 증거가 없는 영역에서 시작하는 2단계에서는 제한이 한층 완화된다. 피해야 할 모임의 규모가 50인 이하로 확대되며, 비필수 여행은 허용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개인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할 것을...
집단시설 폐쇄 및 교회 예배 등 집단 모임 금지를 요청하거나, 클럽·외국인카지노 등 다수가 모이는 장소 방역 강화 및 계도 등의 민원이 담겼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개학연기, 장애인에 대한 코로나19 정보제공 편의 요구 등도 포함됐다.
그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불편 및 피해구제(32%)' 요청이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중소상공인과 근로자에 대한...
서울에서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를 진행한 교회가 2516곳으로 나타났다.
13일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보다 602개소가 증가한 2516개소가 부활절을 맞아 현장예배를 진행했다”며 “예배를 재개한 교회가 예상보다 상당히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유연식 본부장은 “시내 대형 교회, 그간 현장 예배를 중단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