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확진자 퇴원, ‘67일만’ 국내 최장기 입원…치료비는? ‘구상권’ 청구 검토 중

입력 2020-04-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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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확진자 퇴원 (뉴시스)
▲31번 확진자 퇴원 (뉴시스)

대구지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감염자인 31번 확진자가 퇴원했다.

26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31번 확인자인 60대 여성이 지난 24일 퇴원했다. 지난 2월 입원한 지 67일만이다.

31번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신도로 대구지역 첫 확진자다. 특히 감염된 상태로 신천지교회 예배와 호텔 예식장, 교통사고로 인한 병원 입원 등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급증의 시발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2월 17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67일 만에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까지 국내 최장기 입원자이기도 하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치료비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지만, 31번 확진자 등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대구시 측에서 구상권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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