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레이디 가가의 공연에 가지 못하는 10대들에게 유해함과 선정성에 관한 납득 가능한 정확한 기준과 근거가 제시되었나"며 최근 영등위가 내린 등급 판정의 기준에 대해 물었다.
이어 유아인은 "어린 것들은 몰라도 된다는 쌍팔년도 성교육이냐"며 일침을 가했다.
앞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22일...
문화연대, 여성영화인모임, 영화인회의,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제한상영가는 과연 누구를 위한 등급인가?’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해 일관성 없는 영등위의 등급 심의 기준에 대해 일침을...
하지만 많은 영화인들은 이 같은 영등위의 결정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그동안 박찬욱 감독의 '박쥐' 등에서도 비슷한 수위의 노출장면이 등장했지만 심의를 통과한 데 반해 '줄탁동시'에만 다른 잣대를 들이미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지적이다.
한편 '줄탁동시' 제작사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이후 일부 삭제를 거쳐 재심사에 들어갔고 지난달 17일...
영등위는 “인간의 동물에 대한 사랑과 인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높인 작품”이라며 작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총 4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미안해, 고마워’는 전체 제작 총괄을 맡은 임순례 감독을 비롯 ‘오직 그대만’의 송일곤 감독, ‘인어공주’ 박흥식 감독, ‘경축! 우리사랑’ 오점균 감독 등 충무로 대표 실력파 감독들이 참여해...
이어 “이처럼 영등위가 규제와 통제만 한다면 대한민국의 영상물은 발전 없이 퇴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REC 알이씨’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절실한 사랑을 슬프고도 아름답게 다룬 퀴어 멜로 영화로, 주인공 영준과 준석이 만난 지 5주년을 기념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로 하면서 펼쳐지는 연애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소준문 감독은 지난 6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종원 의원(민주당)은 30일 열린 게임물등급위원회(게임위) 국정감사에서 현재 게임산업진흥법상 게임물의 내용수정 신고 기한은 24시간이지만 과거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등급분류한 게임물에 대해 온라인 내용수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게임 개발업체들은 법률적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영등위 관계자는 '페티쉬'에 대해 "가장 먼저 문제가 된 것은 대마초 흡입 장면이다. 불륜신과 수영장 자살 장면 등 자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소위 '야한' 장면이 문제가 된 것은 아니다"라며 "특정한 한 장면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다.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이 8분의 예고편 영상에 대해 지난 10일 영등위로부터 전체관람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영등위는 "예고편 영상은 등급분류를 받았지만 감독판 버전으로 상영된 170분가량의 '아바타 스페셜 에디션'은 영등위로부터 상영등급 분류를 받은 바 없다"며 "내용이 편집되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폭스사는 전체 편집본을...
영등위는 4일 "시신의 일부를 바구니에 던지는 장면, 인육을 먹는 장면, 절단된 신체를 냉장고에 넣는 장면 등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현저히 훼손한다고 판단해 제한상영가 등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등위는 지난달 27일 첫 심의에서도 제한상영가 판정을 했다.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영화는 전문 상영관에서만 상영할 수 있고 광고와 비디오 출시도...
4일 김조광수 감독의 단편영화 '친구사이?'를 제작한 청년필름은 영화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청년필름은 "'친구사이?'보다 성적 표현이 훨씬 노골적이고 폭력성이 짙은 영화도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됐다"며 "이 영화는 동성애를 다뤘다는 이유로 부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