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을 기억하십니까. 온 세상이 한·일 FIFA 월드컵으로 떠들썩했던 2002년 6월 29일 아침의 일입니다. 북한 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하하면서 긴급 출동한 한국 경비정에 기습 포격을 가했습니다. 한국 해군은 즉각 대응에 나서며 NLL을 지켜냈지만 전사 6명, 부상 19명이라는 혹독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래도 온몸으로 적의 포탄을 받아낸...
서 장관은 어업인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현안사항을 청취한 후 1·2차 연평해전과 2010년 포격에도 불구하고 어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 장관은 직접 연평도 꽃게어장의 조업현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어업인들은 올해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잡히고 있다며 장관의 방문에 감사를 표한...
2% 하락하는 데 그쳤다.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 때도 일주일 만에 0.30% 오름세로 전환했고, 특히 2차 연평해전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2002년 7월2일에 코스피는 오히려 0.47%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월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국내 증시는 63.03포인트(3.43%) 하락하는 등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틀 후 지수는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외에 △연평도 포격사건(2010년11월23일) △천안함 사태(2010년3월26일) △북한 핵실험(2006년10월9일) △북한 핵무기 보유 발표(2005년2월10일) △대포동 미사일 발사(1998년8월31일) 등 대부분의 사건이 외환시장을 장기간 불안하게 만들었다.
특히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지난해 5월24일 환율은 20.40원 폭등한 1214.50원을 기록했다. 이후...
특히 지난해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이후 1주일간 펀드 수익률은 2.01% 상승했고, 1개월과 3개월 수익률도 올랐다.
장춘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김일상 사망 이후 북한의 정치적 이슈는 국내증시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라면서도 “그러나 이번 김 위원장 사망은 사전에 인지되고 대비된 사안이 아니란 점에서 과거 사례와는 조금 성격이...
이후 한 달 뒤 1750선까지 상승
7) 연평도발 침몰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소식이 15시 경 전해진 이후 다음날 시가로 -2.33%까지 하락했다가 -0.34%(1919.99포인트)로 마감. 이후 한 달 뒤 1750선까지 상승
→ 북한 관련 뉴스는 사안에 따라 주가 하락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기는 했으나 하나같이 단기 악재에 그쳤음. 중기적으로는 오히려...
또 지난해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경고를 무시하고 공화국(북한) 영해에 숱한 포탄을 미친 듯이 쏘아대는 망동을 부린 도발자들에 대한 대응타격은 정정당당한 자위권 행사였으며 응당한 징벌이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최고사령부 보도'를 통해 남한에서 실시된 연평훈련에 대해 '청와대 불바다'를 언급하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번 김 위원장의 방문은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아 군대를 격려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찰 이후 북한이 도발에 나선다면 그 책임이 김 위원장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군사적 도발 가능성이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반면 북한이 최근 대남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 북미대화나 북핵 6자회담에서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년을 맞아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 초중고등학교에 맞춤식 도서 1000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한 ‘맞춤식 도서 지원’ 사업은 일방적으로 책을 골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는 책과 학생들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미리 파악해 해당 책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연강재단 관계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을 맞아 우리 군은 북한의 포격도발을 2단계로 응징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서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점령과 군사 도발을 가정한 실제 기동훈련 및 모의 공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 해병대 전력이 합동으로 참가해 북한이 포격 도발하면 1단계로...
인천 연평도 주민들이 북한 포격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연평면청년회 등 주민 대표 10여 명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생활필수품 운송비 지원, 노후주택 개량 및 신축 지원, 대학교 정원 외 입학 등 정부가 약속했던 지원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많은 주민들이 포격...
연평도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포격도발 이후 군병력 증강에 따라 군인 가족들의 방문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곳에 군 면회시설이 있으나 숙소가 7개실에 불과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6월 ‘국군복지단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0월부터는 760여개 국군복지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납품과 동시에...
당시 연평도 학교는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식자재를 담당했던 소매상이 더 이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현대오일뱅크가
대형 급식설비를 기증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날 초청된 30여명의 선생님들은 회사 측에서 준비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공장을 방문, 원유 도입 과정부터 정제 과정, 최종 제품이 나오기까지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또한 공장 견학...
연평군 옹진군은 북한 포격으로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의 생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옹진군이 추진하는 특별취로사업에 371명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평면에 따르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350가구 총 371명이 신청했다.
신청자들은 24일 오전 연평종합운동장에 모여 교육을 받은 뒤 25일부터 해안 쓰레기 치우기, 유리 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