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국군복지단과 연평도에 민·군 복합 복지시설 건립

입력 2011-10-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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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과 함께 연평도 군장병 및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숙소 등의 복지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행장 및 박대섭 국군복지단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민·군 복합 복지시설 신축 추진에 따른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

김정태 행장은 협약식에서 “연평도가 국가안보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NLL 갈등시에만 주목을 받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지원과 관심에서 멀어졌다 ” 며 “ 하나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군장병 및 군인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 말했다.

이 시설은 총 418평 규모의 연평부대 부지에 건축될 예정으로 20억 상당의 건물을 하나은행이 건립한 후 기부채납하게 된다. 지하 및 1층은 대중 목욕탕 등 주민 편의시설 및 군장병 위락시설, 2층은 장병 면회자들을 위한 21실의 숙소로 구성되며 내년 9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연평도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포격도발 이후 군병력 증강에 따라 군인 가족들의 방문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곳에 군 면회시설이 있으나 숙소가 7개실에 불과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6월 ‘국군복지단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0월부터는 760여개 국군복지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납품과 동시에 금융지원이 가능한 ‘상생플러스론’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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