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해수부는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의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 안전, 함께 해(海) 보아요’ 캠페인을 2월1일부터 14일까지 전개하고 여객선 표준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또 인천, 목포, 여수, 군산 등 해양안전 체험전시관이 설치된 9개 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안전 장비 시연 및 인명구조 교육 등을 병행해 국민들의...
제주도 전 해상과 제주 남쪽 먼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인 가운데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이날 여객선과 도항선 운항은 통제됐다.
고립사고와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등산객 300여명이 이날 많은 눈 때문에 한라산 성판악 주차장에서 4~5시간 발이...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밖에 수도 계량기 동파, 차량 배터리 방전 신고도 급증했다. 국립공원 입산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여객선과 항공편 운항도 중단됐다. 전북에서는 일부 유치원이 휴원하기도 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겨울 증발'이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이달 초 엘니뇨의 기세가 사그라지고 북극의 한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당시 여객선에는 승무원 7명과 승객 184명이 타고 있었다.
충돌로 배 앞머리에 부착한 충격완화장치가 일부 파손됐지만 비틀호 본체는 아무런 손상이 없다고 선사 측은 밝혔다.
비틀호는 사고 1시간 10분여 만인 오전 11시 5분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자력으로 되돌아왔다. 경상을 입은 승객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비틀호 선사 측은 승객들에게...
특히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여객선과 사고 취약선박인 낚시어선·연근해어선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 세계 운항중인 국적선박과 원양어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인도양 해적위험해역과 원양 조업수역에 대한 선박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사고 시 해당 수역 관할 당사국과 아국 공관에 사고 사실을...
인도네시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80명의 생사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19일(현지시간) 오전 술라웨시 섬 남동부 콜라카에서 승객 110명,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술라웨시 섬 남부 시와로 가던 여객선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조난됐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당국과 부근 해역을 지나던 어선들은 사고 이틀째인 20일까지 모두 39명을...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해안에서 120여 명을 태우고 항해하다 침몰한 여객선 사고해역 주변에서 현재까지 23명만 구조돼 1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우려된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전날 오전 술라웨시 남동부 콜라카에서 승객 110여 명,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술라웨시 남부로 향하던 여객선이 악천후 속에 높은...
이용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서정호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여객선을 이용한 해양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여객선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여객서비스 고급화 및 이용상품 다변화 등에도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세월호 사고에 이어 올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여객선 이용이 3분기 회복단계를 지나 정상화단계에 진입한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 여행객이 1044만 명(77%), 도서민이 309만(23%) 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증가했다.
항로별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가 24%로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었고, 매물도 항로(18%), 울릉도 항로...
유 장관은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는 “취임 한 달여 만에 인양방침을 확정해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다시는 세월호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사안전감독관제 도입 등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수립했다”고 했다.
최근 논란이 있었던 해운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해운선사들의 유동성 확보와...
7~8월 여름 휴가철에는 정부의 내수진작 정책에 힘입어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9월 초 돌고래호 사고로 인해 여객선 이용객 수가 다시 줄어들어 2013년 수준을 밑돌게 됐다.
9월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로 관광객이 작년에 비해 25% 증가했다. 이외에 매물도 항로(15%), 울릉도 항로(12%), 보길도 항로(12%), 금오도 항로(8...
한편 정부는 이날 돌고래호 전복사고 후속조치로 그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있었던 낚시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우선 정부는 여객선 규모에 해당하는 승객 정원 13인 이상 낚시 어선에 대해 어선 검사를 1년으로 단축하고, 선원의 의무승선도 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승선 정원 초과 등 중요 안전기준 위반 시 처벌...
우선 13인 이상의 이용객을 승선시키는 경우에는 낚시어선도 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기준이 적용되도록 특별관리 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다수 승객을 태우고 있다면 단순히 어선으로만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용객 안전관리를 위해 의무승선 선원 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선박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선박검사 주기를 단축하는 등 안전 점검을 한층 강화할...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1일 평균 고속버스 1821회, 철도 51회, 항공기 35편, 여객선 306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선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하여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해수부는 연휴기간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본부’ 를 설치해 귀성객 수송대책,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상악화나 만일의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추석연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앞서 정부는 세월호 사고의 후속조치로 연안여객선 안전 강화를 위해 카페리 등 여객·화물 겸용 여객선에 대한 선령 제한을 30년에서 25년으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한국해운조합에서 수행하던 운항관리업무도 공공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전격 이관됐다.
국내 171척 여객선의 평균 선령은 15년으로 평균 배수량은 662톤, 평균 여객정원은 282명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에 대해 "낚시어선을 여객선 수준의 안전을 적용하도록 하는 등 관련 법을 개정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낚시어선 제도를 총괄하는 장관으로 서 앞으로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여객선 사고만 났다고 여객선 사고 대책에만 만전을 기하고, 그렇지 않은 낚시 어선에는 ‘나 몰라라’ 손 놓고 있었던 정부. 그리고 낚시 어선 사고가 발생하자, 또 다른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해수부.
대체 언제까지 사고 후 대책 마련에만 급급할 것인가. 아직도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제2, 제3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는 도처에 널려 있는데...
기상청은 올해 한국 주변 바다 해양기상 감시 강화를 목적으로 해양기상부이를 신설하는 등 먼 바다의 관측 공백을 최소화해 여객선, 어선 등 각종 선박의 안전 운항과 어업활동 지원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양기상부이의 빈번한 장애, 연안방재관측장비의 정기점검 미실시 등 해상기상관측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자스민...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발생한 해난사고는 총 7258건 중 어선 사고(4773건)가 66%를 차지했다.
이어 레저 선박, 작업선, 예부선, 화물선, 여객선, 유조선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5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05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