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재해로 퇴직한 직원 피부양 가족에 대한 공채시 우대(특별채용)도 폐지됐으며, 쟁의기간 중 상급단체 간부의 불명확한 출입의 자유를 보장하던 것이 조합원의 편의시설 이용 및 상급단체 간부 조합사무실 출입만 허용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부산대병원은 또 하계유급휴가를 폐지하고, 설·추석 당일 교대근무자에 대한 통상임금 50% 가산 지급 및 대체휴일...
정씨 유족은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지 않자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과로와 스트레스가 고혈압 등 기존 질병을 자연적인 진행속도 이상으로 급격히 악화시켜 고인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볼 수 있다”며 “사망과 업무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고인이 사망하기 전 1주일 동안 최소 68시간을 일해 정상적인 근로...
업무상 재해로 인한 사망, 정년퇴직 등 이유를 불문하고 직원 가족을 특별채용하는 것 역시 금지 된다. 가족 및 전직 직원 자녀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 우대 제도도 없애야 한다.
공공기관들은 이 같은 지침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방만경영을 해소하는 분기별 실행계획을 3월 말까지 모두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방만경영의 대표사례로 꼽힌 자사고...
특히 정부는 그동안 고용세습의 지적을 받았던 유가족 특별채용을 업무상 재해로 인한 사망, 정년퇴직, 일반 사망 등 이유를 불문하고 일절 금지하기로 했다. 또 유가족과 전직 직원의 자녀에 대해 공개경쟁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이와 유사한 우대 제도도 금지했다.
이밖에 정부는 공공기관 노조의 경영·인사권을 본질적으로 제약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 금지와...
평균임금은 퇴직, 업무상 재해 등으로 근로관계가 단절됐을 때 퇴직금, 장해보상, 장례비 등을 산정하는 도구의 개념이다. 3개월간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이다. 지금까지는 대체적으로 평균임금이 통상임금보다는 큰 개념이었다.
이처럼 통상임금은 해고예고수당, 연장근로수당, 야근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을 산정하는...
또 평균임금이란 퇴직금이나 업무상 재해보상 등을 산정할 때 기초가 되는 것으로 사유 발생 이전 3개월간 지급된 임금 총액을 날짜로 나눈 금액이다. 통상임금이 늘어나면 각종 수당을 비롯해 퇴직금 등도 증가하게 된다.
한편 이날 법원은 이번 최종 판결에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노사 합의는 무효’라고 판시하면서도 특수한 경우는 예외로...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경우 가족에 채용에 혜택을 준다는 규정을 둔 곳도 있었지만, 일부 기관은 업무 외 개인적인 이유로 사망한 경우나 심지어 정년퇴직한 경우까지 혜택을 주도록 단체협약에 명시한 경우도 있었다.
공공기관의 대학생 자녀 학자금지원과 안식년 혜택도 제한을 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공공기관에 하달한 ‘201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근로복지공단은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서 설비엔지니어로 5년 5개월간 근무하던 중 발병한 재생불량성 빈혈로 사망한 최모(당시 32세)씨에 대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 결과 산업재해 판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근로자가 수행한 설비 정비작업 과정에서 유해물질 노출량이 많아지고, 비소 노출로 뇨중 비소농도가 높은 점 등을...
근로복지공단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사망한 근로자 최모(당시 32)씨에 대해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 결과 산업재해로 인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씨는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서 5년 5개월간 설비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최 씨가 수행한 설비 정비 작업은 기계 셧다운 상태에서 작업하고, 그때 유해 물질 노출량이 많다는...
그러나 울산지법은 지난 5월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조합원의 유족을 업무능력을 갖췄는지 여부를 불문하고 고용하도록 돼 있는 단협은 사용자의 인사권을 침해하고 단협으로 규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무효”라고 판결했다.
소송 당사자인 유족과 현대차 모두 항소하지 않아 이 판결은 확정됐다. 현대차는 이를 근거로 단협 개정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현장기술지원 등을 통해 서비스업의 업무상 재해발생을 감소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기술지원은 5대 업종의 재해 다발사업장이나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최근 3년간 3건 이상 재해발생 사업장에는 재해발생 심각성 공유 및 재해예방활동에 경영진 관심을 촉구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근로복지공단은 산업 재해로 요양을 받은 후 간병급여를 부당하게 지급 받은 부정수급자 26명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병급여는 업무상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장해 상태가 중해 도움 없이는 일상 생활이 곤란한 산재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산재보험 급여를 말한다. 이날 공단은 현재 간병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산재 장해자 중 사업장에...
근로자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요인 기준에 총 35종이 추가되는 등 업무상질병의 인정 범위가 확대된다. 뇌혈관 또는 심장 질환 발병전 12주 동안의 주당 평균 업무시간이 60시간을 넘으면 만성과로로 인해 발병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해 산재 보상시 적극 반영된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안전보건공단과 대한한돈협회는 18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 2축산회관에서 ‘양돈업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경기도 양주시의 축산농가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질식으로 사망한데 이어, 지난달 5월4일에는 경남 거창 돼지축사에서 분뇨탱크 작업 중 질식으로 3명이 사망하는 등 여름철...
서울시는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임금, 근로시간, 휴가, 업무상 재해, 퇴직금 등 노동 관련 제도와 권리, 노동기본권 침해대응방안 내용을 담은 ‘서울시민 노동권 보호를 위한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민 노동권 보호를 위한 길잡이’는 △노동기본권보호 △여성노동권 보호 및 일·가정 양립 △청소년 노동권 보호 △비정규직 노동권 보호 분야 등...
지난해 업무상 질병 재해자도 10명 중 6명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는 업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업장에서 상담이나 교육을 신청하면 사전 예약을 받아 방문 서비스도 제공하며,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건강센터 5곳에서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출퇴근 행위는 사업주의 지배관리 하에 있는 업무행위가 아니므로 업무상 재해로 보호하는 것은 산재보험의 원리에 맞지 않으며, 통근재해 도입 시 사업주의 막대한 비용부담으로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큽니다.
화학사고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해당기업의 매출액 기준 과징금 부과 및 업무상과실에 대한 벌칙수준 강화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심각하게...
뿐만 아니라 자진 신고를 회피하던 중 업무상 재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주는 보험료 외에 재해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팩스,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 전무 등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안전 재해예방조치 이행하지 않고 사업장에 대한 순회점검 기준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STI 서비스 최 전무는 사고 당시 작업 중지와 대피 지시를 하지 않아 근로자 박모(34)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그러나 검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동수(54) 사장에 대해서는 안전 관련 업무에...
업무상질병 인정기준의 분류방식을 현행 유해요인별 체계에서 질병계통별로 개편, 재해 근로자와 담당의사 등 업무 관련자가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직업성 암 유발요인 등 인정기준 확대 = 개정안에서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았던 직업성 암의 ‘유해요인’ 14종 추가(현행 9종, 개선 23종)를 비롯해 유해요인 35종을 확대했다. 현행 19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