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지난 1999년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 피해자 6살 김모 군의 가족은 숨진 아들의 장기를 기증했다.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범인이 김군에게 입안과 온몸에 황산을 쏟아부어 숨지게 한 사건이다.
당시 황산테러를 당해 치료를 받다 49일 만에 숨진 김태완군의 부모 등 가족 6명은 한꺼번에 '사후에 장기를 기증하겠다...
한편 불법 이민자와 만 16세 미만의 어린이가 갱 안에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을드즈 장관은 “그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사고 초기 갱 안의 전력설비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갱 안에 방치된 전기선들과 메탄가스 폭발 등이 원인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돼 사고 원인의 논란이 계속됐다.
이번 사고 희생자는 1992년 흑해 연안의...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낀 3~6일 연휴에도 "시신이라도 찾아달라"는 실종자 가족의 통곡은 팽목항을 덮었다.
4일 두 번째로 진도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실종자 가족은 "지금 가서 보세요. 형체도 못 봐요. 형체가 없어졌어요. 부모로서 형체도 못 알아본다는 게 어떤 심정인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애국하러 가겠다"며...
전후해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귀찮아 지향이를 혼자 방에 두고 출근하고 머리에 혹이 있고 구토와 식욕 저하 등 이상 증상을 보이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등 제대로 보호·양육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서 친엄마 피씨는 징역 4년, 피씨의 동거남 김모(23)씨는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또 숨진 지향이의 시신에 대해...
지난 11일에 정씨는 100ℓ들이 쓰레기 봉투에 시신을 담은 뒤 집에서 1.5㎞ 가량 떨어진 구미시 인동에 시신을 버리고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엽기적인 행각은 별거 중이던 아내가 아들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아들을 보여달라"는 아내의 요청에 정씨는 "어린이집에 맡겼다", "아는 누나 집에...
내가 본 시신 5구 가운데 2구는 어린이였다”고 전했다고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림 씨는 또 “가옥 대부분이 목조주택이었으며, 완전히 파괴됐다”면서 “거리 곳곳에는 나무와 전봇대가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현재 1만 2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치 무장친위대(SS) 대위 출신으로, '아르데아티네 동굴의 백정'으로 불렸던 프리프케는 1944년 3월 로마 외곽 아르데아티네 동굴에서 유대인과 어린이 등 335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규모 학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차대전이 끝난 후 아르헨티나 남부의 관광명소 바릴로체로 도망쳐 40년 이상 호텔지배인으로 살다 1995년에야 이탈리아로 송환됐다. 이후...
그의 시신이 불타버려 신원은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른 한 명은 프랑스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다가스카르 북의 노지베섬에서 지난 3일 수백 명의 마을 주민이 이들을 붙잡아 해변에서 불에 태워 살해했으며 현지 주민 한 명도 피살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8세 된 현지 어린이가 실종된 지 1주일 만에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이번...
쿠즈다르시 할리 팔 시장은 이날 “지진 후 지금까지 시신 22구를 수습했고 50명 이상이 다쳤다”며 “사망자 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암자드 발로치 정부 대변인은 “사망자에는 어린이들도 포함됐으며 희생자는 주로 1만5000∼2만명이 거주하는 주내 노크조 마을에서 나왔다”면서 “모든 집이 잔해로 변했다”고 전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이 앞서 강진의...
이번 공격 대상 지역은 대부분 주거지역이었으며 어린이와 여성의 피해가 컸다.
반군 단체 ‘시리아혁명총위원회’는 “피해자들이 호흡 곤란과 구토 등 독극물 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반군 측은 수많은 시신과 경련을 일으키는 피해자들이 찍힌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시리아 정부는그러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정부 측은...
현재까지 파악된 실종과 연락 두절자 가운데는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피서를 즐기러 칭청산을 찾은 노인과 어린이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중싱진 지역에서는 지난 7일 저녁부터 38시간 동안 920㎜에 달하는 ‘물폭탄’이 집중됐다.
산림이 무성하지만 경사가 가파른 산악지역에 폭우가 장시간 계속되며 대형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지난해 4월30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바람산 어린이공원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평소 말다툼을 벌여오던 대학생 김모(20)씨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한 2010년 6월에는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친구를 나흘 동안 감금ㆍ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뒤 시신을 토막내 담요에 싸고 돌을 매달아 한강에 버린 여중생 등...
석달 뒤 손씨는 대구의 한 여성 노숙자 쉼터에서 김모(26·여)씨에게 접근, 자신을 부산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라고 소개하고 보모로 일하게 해주겠다고 속인 뒤 김씨를 부산으로 데리고 갔다.
다음날 새벽 김씨는 손씨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미 숨을 거둔 김씨를 병원 응급실로 옮긴 손씨는 마치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 시신을 화장해 바닷가에...
이날 사고로 어린이를 비롯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50명이 크게 다쳤다.
현지 경찰은 폭탄은 카르발라에서 다른 곳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려고 모인 순례 군중 한복판에서 터졌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 인근에 사는 이브라힘 모하데드는 “폭발로 동네 전체가 흔들렸다”며 “사고 현장에 달려가 보니 불길에 휩싸인 차량이 있었고 검게 탄 시신들 사이에서 여자들이...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졌다. 범인은 이후 자신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했다. 집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범인의 모친과 자살한 범인을 포함해 현재 사건 관련 사망자는 28명이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당초 범인은 집에서 부친을 살해하고 학교로 찾아가 모친과 아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또 두 명의 범인이 어린이를 포함해 다수를 붙잡고 시크사원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으며 이 사원의 최고위직 성직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휴게실에 갇혔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목격자들은 사건 현장이 다수의 희생자와 범인, 인질들로 아수라장이라고 전했으며 경찰은 현장 주변에 사람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시리아 국영TV는 “두 차례의 폭발은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며 “시민이 출근하고 어린이들이 등교하는 길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국영TV 화면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된 수십 대의 차량과 불에 탄 시신이 목격됐다.
노상에는 움푹 들어간 커다란 폭탄 구멍이 보이고 최소 1대 이상의 트럭이 전복됐다.
전날에는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이 목사는 외부와 연락을 끊고 방문을 걸어 잠근 채 열흘이 넘도록 자녀의 시신 옆에서 기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오전 9시50분께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교회 사택에서 목사 박모(43)씨의 큰딸(10)과 각각 8살, 5살 난 아들 등 어린이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의 자녀들은 지난 1월부터 감기 증상을 보였으나...
멕시코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시신 20구가 발견됐다.
10일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멕시코 서남부 미초아칸에서 어린이 3명과 성인 10명 등 나체 시신 13구가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의 몸에는 고문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있었으며 범죄자들이 남긴 경고 메시지가 함께 발견됐다.
이밖에도 중부 멕시코주 도시 3곳에서도 총에 맞거나...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는 15일 오전 11시경 다문화가정 어린이 20여명이 등장했다. 이들은 국내 첫 대안 초등학교로 인가를 받은 지구촌국제학교 재학생들로 김해성 지구촌학교 이사장의 인솔 하에 조문했다.
직접 그린 박 명예회장의 초상화를 들고 빈소를 찾은 어린이들은 “박태준 할아버지 사랑해요” “지구촌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