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삼성 아이파크 헬기추락
LG전자 소속 헬기의 삼성동 아이파크 충돌 추락사고와 관련해 근거없는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LG전자 임원 또는 국회의원을 태우기 위해 아이파크 위 헬기장에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이라는 근거없는 추측도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
이번 헬기 충돌사고로 삼성동 46층짜리 아이파크 아파트 102동 24~26층이 파손됐고, 헬기는 충돌 후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다.
헬기 충돌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헬기 충돌사고, 안타깝다”,“헬기 충돌사고, 보상금은 얼마나?”,“헬기 충돌사고, 원인이 뭘까”,“헬기 충돌사고, 사상자가 적어서 다행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역시 “헬기가 충돌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에 직원을 파견해 점검한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향후 정밀구조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동 아이파크는 철근 빔과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지어져 건물 하중 지지 능력이 일반 철골 콘크리트 구조에 비해 뛰어나다”면서 “헬기 충돌로 외벽만 부서진...
삼성 아이파크 충돌 헬기 블랙박스
지난 16일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블랙박스 분석이 시작됐다.
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사고 헬기 잔해를 모두 회수했으며 구겨진 사고 헬기의 기체에서 블랙박스를 회수해 분석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은 "이번 블랙박스 분석은 비행경로, 사고 당시 고도, 속도...
LG전자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리콥터 충돌 사고로 사망한 조종사와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사고로 사망한 기장 박인규(58)씨와 부기장 고종진(37)씨 장례식을 4일장으로 치르고 발인일인 19일 합동 영결식을 여는 등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족 보상과...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에 등록된 민간·관용 헬기는 모두 183기(군 헬기 제외)로 5년 전인 2008년(156기)보다 17.3%(27기) 늘었다. 소방방재청·산림청 등 국가기관 헬기를 뺀 민간 헬기 수는 현재 109대로 9년 전인...
한편, 국토부는 사고 헬기의 잔해를 김포공항에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잔해분석실로 옮겨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블랙박스에서 비행경로, 사고 당시 고도·속도, 조종실 대화내용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앞서 16일 오전 LG전자 소유의 S76C 기종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한 사고로 헬기 조종사 2명이 숨졌다.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박인규 기장·고종진 부기장 빈소에는 유족들이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었다.
17일 오후 6시 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소재 아산병원 장례식장은 차분한 분위기였다. 2층에 마련된 박인규 기장의 장례식장은 70여명의 조문객들이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있었으며 3층 고종진 부기장의...
지난 16일 아침 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사고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후 현장을 찾았을 땐 입주민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으로 돌아온 분위기였다.
17일 오후 외출을 나갔던 한 모녀는 102동 앞을 지나면서 헬기 충돌로 부서진 일부 가구의 외부 벽과 유리창을 바라보면서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은...
지난 16일 발생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와 관련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사고 헬기에 누가 타려 했는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LG전자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사고로 사망한 박인규 기장(58)과 고종진 부기장(37)은 이날 잠실선착장에서 안승권 LG전자 사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을 태우고 전주에 있는 칠러사업장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발생한 헬리콥터 충돌 사고와 관련, 예고된 인재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고 당일 조종사는 비행 시작 전 김포공항 관제탑에 이륙허가를 요청해 관제탑에 기상 정보 등을 제공한 뒤 오전 8시45분 이륙허가를 발부받았다. 현재 민간 헬기의 경우 비행 1시간 전에 계획서만 제출하면 추가적인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비행 여부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와 충돌한 헬기 사고 관련 보상금 지급액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소속 헬기가 가입한 보험은 LIG손해보험으로 최대 2140만달러(약 228억원)의 보상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손 헬기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달러(117억원), 헬기 승무원은 1인당 20만달러(2억1000만원), 피해를 입은 아이파크와 주민에는...
아이파크 사고 헬기 조종사 빈소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이 지난 16일 발생한 LG전자 헬기의 충돌사고로 숨진 조종사의 빈소를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 부사장과 LG전자 관계자 3명은 전날 오후 5시께 유족들의 빈소를 방문해 30여분 동안 조문했다.
앞서 전날 오전 8시54분께 LG전자 소속 헬기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정부가 지난 16일 발생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 관련 내일부터 민간 헬기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헬기안전 문제 등을 포함한 항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은 17일 '민간 헬기 안전강화 방안'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헬기 보유 업체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사망한 2명의 승무원은 20만달러 한도의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한편, 사고 헬기는 16일 오전 8시 45분께 서울 삼성동 38층짜리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했다.
소방방재청 등에 따르면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이 헬기는 이 아파트 102동 24~26층에 충돌한 후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 조종사 박인규(58), 부조종사 고종진(37)씨 2명이 사망했다.
아이파크 헬기 사고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발생한 LG전자 소속 헬기 사고를 계기로 헬기 보유 업체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 안전점검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며 점검팀에는 17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업체의 안전관리 현황과 조종사 교육훈련, 안전 매뉴얼 관리 여부, 정비의 적절성 여부 등이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군 헬기를 제외한 민간·관용헬기 사고는 이날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충돌 사고를 포함해 모두 10건으로 17명이 사망했다.
올해 5월9일에는 산불을 끄고 안동 산림항공관리소로 되돌아가던 산림청 소속 헬기인 S64E기가 임하댐에 떨어져 기장과 부기장 2명이 사망했다.
작년 7월21일에는 대구 달성군에서 에스엔 항공 소속...
민간 헬리콥터가 16일 오전 8시 55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이 아파트 102동 25∼26층에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민간 헬리콥터가 16일 오전 8시 55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부서진 사고 헬기를 대형 트럭에 옯기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이 아파트 102동 25∼26층에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민주당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민간 헬기가 충돌한 사고와 관련돼 “고층건물이 즐비한 서울시내 한 복판에서 백주대낮에 헬기가 아파트에 충돌한 것은 서울 영공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백주대낮에 서울상공에서 주민 밀집 지역인 이런 지역에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