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아시안컵때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횡패스를 하다 상대 선수에 가로채기 당했고,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패배의 주범으로 몰렸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로 8강에 턱걸이했다.
이후 김정우는 이란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팀의 마지막 키커로 나가 성공하면서 4강 진출을...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오만 무스카트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라크는 후반 39분 터진 암제드 칼라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눌렀다.
이라크는 지난 2012년 U-19 아시아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은 이후 또 한 번 일본을 잡게 됐다. 4강에서 한국과 이라크가 격돌하게 됐다....
2015년 아시안컵,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기존의 이용수, 한준희와 함께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해설위원’ 이영표는 오는 30일 열리는 멕시코와의 A매치 평가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선수 은퇴를 선언한 이영표 해설위원은 2002 월드컵 4강을 이끈 주인공이자 A매치 127회 출장기록을 갖고...
같은 달 열린 전국체육대회 여자 포켓 10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내년 있을 인천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여자프로복싱은 스폰서 난에도 투지를 발휘했다. 최현미(23)는 세계복싱협회(WBA) 여자부 슈퍼페더급(58.97㎏) 챔피언에 올라 WBA 페더급(57.15㎏)에 이어 두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현미는 지난 8월 열린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푸진...
호주, 중국, 일본 등을 상대로 한 동아시안컵에서 2무1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진 페루전 결과도 0-0 무승부였다. 약체 아이티를 상대로 4-1의 대승을 거뒀지만 크로아티아에게 1-2로 패해 다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4기 멤버들로 10월에 치른 브라질과 말리전을 기점으로 조금씩 변화된 모습이 감지됐다. 비록 브라질에게 0-2로 패했지만 경기 내내 강한...
또 2002년 월드컵을 공동 개최했고 지난해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 4강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말 그대로 ‘숙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쪽은 동메달과 함께 역대 아시아 국가 올림픽 본선 최고 성적(일본·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3위)과 동률을 이루지만 패하면 조별리그와 8강에서 잘 싸웠던 성과까지 싹 묻혀버리는 결과를 안고...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박지성 재단에서 개최하는 자선 축구 경기에 코치로 합류한다.
JS파운데이션(박지성재단)은 오는 23일 태국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안 드림컵에 안정환이 코치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이을용, 이천수, 송종국 등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을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당시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끌던 성인 대표팀은 2003년 10월 오만 술탄 카부스 스포츠콤플렉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베트남에 0-1로 패한 뒤 홈팀 오만에도 1-3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로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던 한국 축구가 약체에 연달아 무릎을 꿇자 축구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만 쇼크'로까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일전이 치뤄졌기 때문. 이 경기에서는 양팀이 2-2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일본이 승리하고 결승에서도 이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성으로서는 이번 대회가 한일전 패배를 되갚아줄 기회이기 때문에 승리를 간절히 벼르고 있다.
주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뛰면서 수비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박지성과...
박지성과 우치다는 올해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이미 한차례 부딪친 바 있다.
이 경기에서 양팀은 2-2 혈투를 펼쳤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일본이 결승에서 호주까지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자신의 국가대표 은퇴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돌아섰던 박지성에게는 챔스리그 4강이 당시의 패배를 되갚아줄 기회인 셈이다.
주로 왼쪽...
2011 아시안컵을 통해 합격점을 받은 이용래(수원)와 기성용(셀틱)이 중원을 맡았고, 포백(4-back)은 홍철(성남)-이정수(알 사드)-황재원(수원)-홍정호(제주)가 선발 출장했다. 홍철은 이영표가 떠난 자리를 맡아 배번 12번을 물려받으며 A매치 첫 출전의 기쁨을 맛봤고, 중앙 수비를 담당했던 홍정호는 차두리(셀틱)의 컨디션 난조로 포지션을 바꿔 오른쪽 풀백을 담당했다....
히딩크 감독은 또 “최근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아주 좋은 경기를 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팀이 됐는데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아주 매력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터키와 한국 모두 공격적 성향이 강한 팀이어서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또 터키가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2년 월드컵...
2000년과 2004년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이영표는 2007년 대회에는 부상 탓에 나오지 못했다.
일본과 4강에서 이운재(전남), 이동국(전북)과 함께 15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운 이영표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팀 은퇴에 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중앙 수비에는 왼쪽부터 이정수(알사드), 황재원(수원)이 선발로 나오고 차두리(셀틱)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29일(이하 한국시간) 0시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3-4위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박지성은 27일 훈련을 참관만 한 뒤 이렇게 밝혔다.
일본과 4강에서 A매치 1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은 박지성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은퇴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작은 거인’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일본과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센추리클럽은 FIFA가 인정하는 국가대표팀 간 경기인 A매치를 100회 이상 뛴 선수 그룹을 일컫는 말이다. 국가대표팀이 한 해 치를 수 있는 A매치가 10회 안팎인 점을...
조광래 감독과 구자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박지성의 A매치 100번째 출장에 대해 따로 언급했다.
2000년 4월5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라오스와 아시안컵 1차 예선에서 첫 A매치를 치렀던 박지성은 지금까지 99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으며 25일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윤빛가람(경남·21)이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으로 가는 가장 큰 고비에서 스승의 기대에 부응, 일본과의 4강전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빛가람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대회 8강전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돼 연장 전반 15분 회심의 왼발 슛으로 고대하던 선제골을 터뜨려 한국의 1-0 승리를...
51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난적 이란을 제압하고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4강에 올랐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경기에서 연장 전반 15분 윤빛가람(경남)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이란을 1-0으로...
호주가 연장까지 120분간의 사투 끝에 지난 대회 챔피언 이라크를 꺾고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 4강에 올랐다.
호주는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8강 경기에서 연장 후반 12분 해리 큐얼의 헤딩 결승골로 이라크를 1-0으로 꺾었다.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이 된 이후 처음 치른 2007년 대회에서 8강에 머물렀던...
2004년 8강에서 한국과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긴 이란은 4강에서 중국을 상대로 승부차기를 벌여 3-4로 패했고 2007년 대회에서 이란을 승부차기 끝에 돌려세운 한국은 4강에서 이라크에 승부차기 패를 당했다.
공교롭게도 네 차례 경우에서 모두 한국 또는 이란이 3위에 올랐다. 징크스대로라면 이번에도 이긴 쪽은 4강에서 패하고 3위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