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경 아내로 맞는 김정우, 과거 국가대표 활약상 보니… 월드컵 원정 16강 주역

입력 2014-02-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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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축구선수 김정우(32·알 샤르자)와 미스 춘향 출신 배우 한혜경(29)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정우의 과거 국가대표 활약 시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정우는 2003년 10월 19일, 2004년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오만과의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07년 7월 18일 인도네시아와의 2007년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첫 A매치 득점을 올렸다.

특히 2007년 AFC 아시안컵때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횡패스를 하다 상대 선수에 가로채기 당했고,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패배의 주범으로 몰렸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로 8강에 턱걸이했다.

이후 김정우는 이란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팀의 마지막 키커로 나가 성공하면서 4강 진출을 이끌었으나, 이라크와의 4강전 승부차기에서는 마지막 키커로 나가 실축했고, 대한민국은 또 다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는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지만,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는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등한테 밀리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이지리아와의 최종전에서도 상대 공격수 칼루 우체와의 스피드와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선제 실점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정수, 박주영의 득점과 주장 박지성의 노련한 경기 운영 덕분에 간신히 2대 2 무승부를 거뒀고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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