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이 지난달 31일 조부인 신진수씨 제사에도 참석하지 않은 채 일본에 머무른 것 역시 일본롯데홀딩스에서의 영향력 다지기에 주력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재계와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신 회장 지분은 우호 지분을 포함해 최소 50% 이상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호세력에는 신 회장 본인 지분 20%, 우리사주조합(지분 12%)뿐만 아니라 신격호 총괄회장과...
경영권 분리와 이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신 총괄회장의 부친인 고 신진수씨의 제사는 롯데호텔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신동주 전 부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열렸으나, 신 총괄회장의 거동이 불편한 데다 롯데호텔 주변에 몰려있는 취재진 때문에 가족 전체가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신 사장은 신 총괄회장의 부친인 고 신진수 씨의 4남으로, 신 총괄회장의 셋째 동생이다. 신 총괄회장의 남동생들 가운데 유일하게 갈등이 없어 사이가 막역하다.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신 총괄회장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핵심 인물로 거론된다. 일본 롯데그룹의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지만 롯데그룹 총수 일가 가운데 신 총괄회장의 신뢰가 높아 ‘어른’격으로...
신 사장은 부친인 고 신진수 씨의 4남으로, 신 총괄회장의 셋째 동생이다.
신 사장은 31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국내에 입국했다. 이날 신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누가 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누가 되든 상관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신격호 총괄회장은 누구를 차기 회장으로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신 총괄회장의 부친인 신진수씨의 제삿날 음력 6월 16일이 양력으로 따지면 오늘이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을 중심으로 가족회의가 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신 총괄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씨가 30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도 시아버지 제사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제사는 통상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서울 성북동...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함께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을 해임 시도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선호 사장의 부친인 신진수씨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제사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의 복귀,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대비한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친인 고 신진수씨의 기일을 맞아 가족회의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제사 참석을 이유로 가족들이 모일 경우 롯데그룹의 후계와 한·일 경영권을 놓고 총수 일가가 서로의 입장과 향후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먼저 가족회의에서는 그동안 롯데그룹의 승계구도였던 ‘장남-일본, 차남-한국’이라는 대원칙이 다시...
부친 신진수씨는 재력가이면서도 부를 자랑하지 않는 걸 미덕으로 삼았다고 한다.
1940년 부산공립직업학교를 졸업한 신격호는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 화학공학과에 입학해 1944년에 졸업했다. 그 뒤 잠시 귀국했다가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갔다. 말 돌보는 일을 하다가 돈을 벌 작정으로 밀항선에 몸을 실었다. 원래 꿈은 작가였으나 생계를 위해 할 수 없이...
센트럴시티는 28일 신 의장 대신 아들 신진수 씨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세계그룹 김해성 경영전략실장 역시 사내이사에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신세계 그룹이 지난해 센트럴시티를 사들인 데 따른 계열화 수순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10월 강남점이 임차 영업해온 센트럴시티 지분 60%를 통일교 재단 계열로부터 매입, 1대주주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