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오른 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증권이, 키움증권, CS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이날 오후 2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아직 안건이 상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신한은행에 의해 고소된 신상훈 사장의 거취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발생한 신한금융 사태는 14일 이사회를 기점으로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상훈 사장만 해임될지 또는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행장이 함께 퇴진할지는 미지수이다. 또 검찰조사 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는 일본 사외이사들의 의견대로 해임 관련 안건을 검찰조사...
13일 신한금융 재일교포 한 주주는 13일“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을 배임 및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신한금융 주가가 떨어지는 등 회사의 가치와 신뢰를 떨어 뜨렸다”며“‘은행장 및 지주회사 이사 해임 청구소송과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을 주도한 재일교포 주주는 신한금융 지분 100만주...
조 의원은 또 신한금융지주가 횡령 혐의로 고소·고발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해 "금융지주회사그룹의 리스크 전이를 차단하기 위해 금감원이 지난 2월 마련한 내부통제모범규준상의 보고절차도 생략한 채 신 사장을 부랴부랴 고소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공기업...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발생한 신한금융 사태는 14일 이사회를 기점으로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상훈 사장만 해임될지 또는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행장이 함께 퇴진할지는 미지수이다. 또 검찰조사 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는 일본 사외이사들의 의견대로 해임 관련 안건을 검찰조사...
이번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로 라응찬 회장,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과 관련된 현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신 사장의 해임 또는 경영진 3명 동반퇴진, 또는 라 회장 이하 경영진 2명 퇴진 등으로 안건이 나오면 다시 이사회 일정을 잡고 안건을 의결시키는 과정을 밟게 된다.
현재 일본주주들과 이사들은 신 사장의 횡령 혐의와 이 행장의 고소...
신한금융은 아기니에 본부장에게 신상훈 사장을 검찰에 고소한 배경을 설명하고 이사회에서 신 사장의 해임이 정당하다고 의견을 피력해달라고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라응찬 회장, 신상훈 사장 등 상근이사(사내이사) 2명과 이백순 행장과 류시열 법무법인 세종고문 등 비상근이사 2명, 필립 아기니에 본부장을 포함한 사외이사 8명 등...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이들은 이백순 행장과의 3인 동반 퇴진 가능성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고 있다. 라 회장이 동반 퇴진 가능성을 일축한 반면 신 사장은 일시적으로 물러나고 중립적인 대책 위원회 구성을 주장하고 있다.
신 사장은 9일 일본 나고야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재일교포 주주 모임에...
라 회장은 9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셋 모두 퇴진하면 회사가 돌아가겠냐"며 라 회장, 신상훈 사장, 이백순 회장 등의 동반 퇴진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라 회장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재일교포 주주 모임에 참석한 뒤 오후 6시 45분 출발, 8시 4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신한금융지주 재일교포 사외이사와 주주들은 9일 신한지주 최고 경영진 3인방의 일본 `나고야 설명회' 이후 신상훈 사장의 거취 문제 등 모든 것을 이사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지주 부사장은 "재일교포 주주들 사이에서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해달라는 주문이 많았다"며 "이들은 이사회의...
신한은행 고문 변호사인 정철섭 법무법인 푸른 대표변호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정환기 간친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인사말이 끝난 뒤 원우종 신한은행 상임 감사와 정 변호사가 차례로 신 사장의 배임과 횡령 혐의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9일 오전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신 사장 해임을 추진하는 라응찬 회장, 이백순 행장이 탑승한 나고야행 아시아나 항공기 OZ122편 기내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 회장은 비즈니스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창가에 앉았고 바로 옆에 이 행장이 앉았다.
라 회장과 이 행장은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이 건네준 자료를 받았으며 A4...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며 사장직에서 자진해서 물러날 의사가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최고의 도덕성을 유지해야하는 금융기관장임에도 결코 가볍지 않은 범법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에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에 따라...
신상훈 사장의 부적절한 대출과 횡령 혐의로 검찰 고소까지 들어간 상태다.
허드 스캔들을 접하면서 신한금융 사태가 오버랩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 수도 있겠다. 업종은 물론 사태 발생 배경과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영권을 둘러싼 암투라는 본질적인 문제는 같다. 양사의 CEO가 저질렀다는 '범죄'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신한금융의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일본에서 진실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행남 사외이사는 "3명의 이야기를 들은 후 4명의 사외이사들이 다시 논의해 입장을 통일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정행남 이사는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일 3명의 이야기를 들은 후 일본 주주들과 사외이사들과 함께 다시...
하지만 이번 이사회에서 신상훈 사장의 해임건이 포함될지가 관건으로 떠올라 신한 사태가 반전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정 고문은 "어제 한국에 방문한 것은 일본 사외이사들의 대표가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일본 반응을 알려주고 그간의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기 위해 개인자격으로 방문했다"며 "이사회 일정이 오늘 또는 내일 결정되면 도쿄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8일 신한은행 지배인 이 모씨를 불러 신상훈 지주사 사장이 은행장 시절 특정 기업에 수백억원을 부당 대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7일 이 씨를 소환해 신 사장에 대한 고소 취지를 들은 후 배임 등의 혐의를 입증할 은행 측의 보충 자료를 임의 제출받았다. 또 8일 다시 이씨를...
정 고문은 이사회 일정을 논의한 후 돌아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신한금융 이사회 일정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빠르면 10일, 또는 다음주에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 신상훈 사장의 해임 안건이 들어갈지 여부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