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010년 12월 신상훈사장이 사퇴한 이후 사장을 임명하지 않고 있다.
신한지주의 2인자였던 신 사장이 라응찬 회장, 이백순 행장과의 싸움 끝에 물러나 그룹의 2인자 자리마저 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앞서 신한지주는 2005년에도 라 회장과 불협화음을 겪던 최영휘 사장이 전격적으로 경질된 전례가 있어 ‘2인자의 무덤’이라는 평이다.
특히 한동우...
우선 금융 전문가들은 신한금융지주를 지배구조가 가장 안정적인 곳으로 꼽았다. 2010년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사장 등 경영진 간 분쟁이 있었던 곳이란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지배구조가 안정적”이라고 공통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외국인 지분이 60.2%로 4대 금융지주...
투모로그룹 등은 지난해 9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배임 등으로 검찰에 고소당할 당시 신한은행이 배포한 실명 공개 보도자료 때문에 '대출자격 없는 기업'이란 이미지를 갖게 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일단 "은행이 현직 사장을 형사고소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공표하지 않으면 금융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반면 ‘신한사태’ 당시 라 전 회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의 측근들은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신 전 사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한 본부장의 임기 논란 헤프닝을 비롯해 부행장급 임원들의 인사 조치까지 금융권 안팎에서는 아직 잔재하고 있는 신한사태 여파에 고개을 내젓고 있다.
이 같은 라 전 회장의 입김이 스스로가 재직시절에 강조했던...
5km/L로 세계 최고 기록 … 기네스북 등재 (기아차)
△두산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와 8000만달러 규모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 수주 (두산중공업)
△대한적십자사, 쌀 5000t과 시멘트 1만t 북한 지원 제의 (현대상선·로만손 등 대북사업 관련주)
△LG그룹, LG CNS 통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참여 (LG)
△오늘 신한금융 이사회 … 신상훈신한금융지주 사장...
한편 신한사태와 관련해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에 대한 징계는 유보됐다.
금감원은 종합검사 기간 금융실명제법 위반행위와 부실 여신심사 사실이 적발된 신한은행에 대한 징계수위도 이날 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신한은행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을 횡령 및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신 전 사장이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신한WAY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의 불씨를 다시 지펴 나가야 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한 바로 다음 날이었기에 충격은 배로 다가왔다. 금융권 조직문화의 표본으로 불려졌던 ‘신한DNA’가 하루 아침에 곤두박질 친 것이다.
이 일로 신 전 사장을...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1월 3개월 상당의 중징계 받은 바 있어 이번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내분 사태를 불러온 핵심 3인방 가운데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해 11월 차명계좌 특별검사에서 업무집행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이번에는 대상에서 제외됐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나중에...
금감원은 지난해 11~12월 신한금융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금융실명제법 위반, 부실 여신심사 및 신탁자산 관리 등의 사실을 파악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관련 임직원 40여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그러나 라 전 회장 등이 이미 사퇴한 만큼 ‘경고 상당’의 징계로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달 8일 또는 22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물러났을 때는 위기감을 겪기도 했다. 신 전사장이 주변의 반대를 딛고 SBJ은행의 산파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SBJ은행은 출범 당시 총 자산은 1689억엔, 총 대출은 1043억엔, 총예금은 869억엔이었다. 1년반이 지난 지금 자산은 이보다 크게 늘지 않았다. 최일권 신한은행 글로벌사업추진본부 부부장은 “출범한지 1년이 지난 지금...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사장, 이백순 전 행장 등 전·현직 인사들과 재일교포 주주들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보고와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의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연주, 헌화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신한사태'와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시철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신 전사장의 변호인은 "이희건 명예회장에 대한 경영자문료를 횡령하지 않았고 금강산랜드...
당시 현직 은행장(이백순 전 행장)이 전임 은행장이자 지주사 사장(신상훈 전사장)을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발한 이른바 ‘신한사태’를 시작으로 탄탄했던 신한금융의 리더십이 뿌리째 흔들렸다. 그 결과,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신상훈 전사장, 이백순 전 행장 등 신한금융을 이끌어 온 세 명의 지도부가 한꺼번에 물러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하지만...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16일 이사회에서 2005~2008년 라 전 회장과 신상훈 전사장, 이백순 전 행장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행사 권한을 보류했었다.
다만 이사회는 행사 기간이 올해 3월 도래하는 2008년 부여분에 대해서는 신한금융 사태의 책임을 물어 행사권한 부여를 계속 보류키로 했다.
불구속 기소된 신 전사장과 이 전 행장에 대해서는 법원의...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 전원이 사퇴하는 조직 쇄신을 단행했다. 사외이사도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려 경영의 외부 감시 기능도 강화했다.
2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에서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사장, 이백순 전 신항은행장, 류시열 현 회장 등 4명 모두가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조직 내분 사태에 책임이 있는 만큼 신한금융의...
류시열 회장 직무대행과 신상훈 전사장은 이사 임기가 만료됐으며 라응찬 전 회장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전성빈 이사회 의장,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 정행남 사외이사 등은 신한금융 내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직을 자진 사퇴했다. 재일교포 주주들의 뜻에 따라 재일교포 사외이사도 모두 교체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사외이사가 대폭 교체된 배경에...
금융권 관계자는 "대놓고 재일교포 사외이사 숫자를 줄일 수 없어 국내 사외이사 수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사회 멤버를 최대 15명까지 둘 수 있다. 이번에 2명의 국내 사외이사가 새로 영입되고 신상훈 전사장의 등기이사직이 만료되면 신한금융 이사회 멤버는 1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새 이사는 3월말 주주총회에서 정해진다.
신상훈 전사장과 제일교포 및 국내 주주, 경쟁 후보였던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 등도 만나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노동조합 협의회(신노협)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신임 내정자가 훌륭한 경영능력과 인품을 소유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소신 있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며...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한동우 내정자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온 첫마디였다.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끌어온 신한사태를 지켜봐온 그의 첫마디는 조심스러우면서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사실 28년간 봉직했던 ‘신한맨’으로 경영진의 갈등으로 야기된 신한사태를 보는 것은 괴로웠을 것이다.
특히 지난해 말 신상훈 전사장이 사직하고...
라응찬 신한금융지주전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 전 행장, 신상훈 전사장 등이 신한사태 3인방이 신한금융에서 손을 떼게 된다.
라응찬 신한금융 전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 전 은행장이 14일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특별위원회 직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등기이사직 사임의사를 밝혔다. 신상훈신한금융 전사장은 오는 3월말 자동으로 임기가 끝나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