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1분기 중국 농식품 수출통관 거부사례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성주 부지에 사드 배치가 결정되면서 대(對)중국 농식품 수출이 둔화하고 지역별로 통관검역 검사 수준이 엄격해졌다.
특히 장쑤(江蘇)성ㆍ랴오닝(遼寧)성ㆍ충칭(重慶)시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가공식품의 통관검역 수준이 강화됐다.
aT 관계자는 “식품에 대한 검역 규정 자체는...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밤은 단가 상승과 검역 등에 대한 지원이 맞물려 수출이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감 수출은 협의회 공동마케팅 등을 통한 집중 지원으로 아시아권 시장이 확대되면서 91% 급증했다.
표고버섯은 수출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늘고 내수 단가는 하락해 43% 증가했다. 섬유판은 일본계 가구공장으로의 수출 증가와 국내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특히 우결핵으로 판명된 소는 바로 살처분되는데, 멕시코의 경우 우결핵 감염된 소의 대미 수출제한으로 인한 피해만도 수천억에 이른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분자진단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자사의 동시다중 분자진단 기술을 사용할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해 멕시코 검역시스템을...
우진비앤지는 지난 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실사를 통해 생물학적제제(백신) 제조소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4월 백신 공장 완공 후 지난달 30일 동물용 백신 제조업 추가신청을 통해 제조소 승인을 받았다. 제조소 승인에 따라 상업생산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그동안 의약품위탁생산(CMO) 기관에 위탁해 임상약 제조를 수행해야 했던 과정도...
중국의 보복 형태는 초반에 반덤핑이나 세이프가드 등 관세조치 중심으로 이뤄지다가, 최근에는 위생검역(SPS) 등과 같은 비관세 조치로 바뀌고 있다. 이 덕분에 한국은 올해 1조4000억 원의 피해가 생길 것으로 봤다. 반면 수출에서 중국의 피해는 거의 없었다.
투자에서는 중국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지원배제, 세무조사 강화 등의 수단으로 압박하고 있으며...
전자교환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출업체들이 상대국 세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FTA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관세청은 세관 통관단계에서 검사·검역 여부를 전자로 확인하는 '세관장 확인대상 전자심사제'를 도입하고 수출신고 사항을 경미하게 정정해야 할 땐 세관의 별도 심사 없이 자율적으로 정정이 가능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네이처셀은 지난달 11일 중국 상해품각건강관리자문유한공사와의 수출 계약에 따라 1차 공급 물량 2만세트를 선적한 바 있다. 상해항구에 도착한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은 각종 서류검사와 라벨등록 진행을 거쳐 제품 성분검사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21일 중국 출입국상품검사국으로부터 정식 검사검역증명서(위생증)을 발급 받았다.
최근 사드로 인해 한국산 화장품에...
조세제도, 검역ㆍ기술인증 등을 주요 비관세장벽으로 꼽았다.
정부는 RCEP 참여국간 비관세조치 대응 메커니즘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설명했으며, 비관세조치 해소 방안에 대한 업계와 수출유관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유명희 FTA 교섭관은 “우리 기업의 실질적 수출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관세철폐 뿐...
이때 중국 정부는 단체관광객 정원 축소(8000명 → 5000명) 등 중국인의 대만 여행을 제한하고 식료품 수입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차이잉원 정부 출범 전후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지만, 대중수출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상품수출은 지난해 상반기 부정적 영향이 있었지만, 하반기에 들어 증가로 돌아서며 회복했고, 중국인 관광객은...
대중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은 대중국 수출과 현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17일 설치됐으며 중기청, 무역협회, 콘텐츠진흥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5개 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특별지원단은 신고된 피해ㆍ애로를 일일 집계,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이를 유형별(통관ㆍ검역, 인증, 결제지연, 계약보류 등, 불매, 기타 등)로...
노수현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의 식물검역 역량을 알려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며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준 제정 과정에서 우리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키우겠다. 2020년 유엔 식물보호의 해 제정 시 우리나라의 참여와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기대했다.
적발된 고기 상당 부분이 브라질 내 학교의 급식용으로 쓰였으며 국외로 수출된 것도 상당량으로 드러났다.
파장이 커지자 브라질 정부는 육류 검역 과정과 육가공업체들을 조사할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은 20일 브라질산 육류를 수입하는 33개국 대사들을 수도 브라질리아 시내 음식점으로 초대해 사태를 진압하고자...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 무역기술협정(TBT), 위생검역(SPS), 지적재산권, 경쟁, 총칙, 분쟁해결 등 23개 모든 분야가 다뤄진다.
우리나라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스라엘은 레이첼 히르셔(Rachel...
현지에서 생산된 화장품 외에도 중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화장품도 전수 검사, 인증 강화 등의 비관세 장벽으로 통관이 지연되며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국내 화장품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 제품 3종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으로부터 통관 불허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실제 롯데칠성의 과실음료 제품은 2일 중국의 통관 중단으로 수출이 전량 지연되고 있다. 중국 측은 서류 미비를 이유로 들었지만, 지금까지 추가 제출 시 통관됐던 점에 비춰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에 대한 경제 보복으로 보인다.
정부는 중국의 한국 식품 통관·검역 강화로 이 같은 사례가 속출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1월 한국식품...
통관·검역 강화는 롯데 계열사에 그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식품수출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실제 통관 거부가 된 롯데칠성 외에도 ‘통관·검역이 까다로워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4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최근 들어 중국 당국의 서류나 라벨링 심사 등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고 답해 농식품 수출도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농식품부가 롯데칠성을 포함한 국내 주요 식품수출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실제 통관 거부가 된 롯데칠성 외에도 ‘통관ㆍ검역이 까다로워졌다’고 응답한 업체가 4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최근 들어 중국 당국의 서류나 라벨링 심사 등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고 답했다. 나머지 7개 업체는 ‘통관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해외 인증 획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대 70% 지원하고, 중국 바이어 발굴과 수출선 다변화를 돕기 위해 현지 판촉전·수출상담회를 연다.
이 밖에 정부는 한중 통상점검 TF를 통해 수시로 업계 애로를 점검하고, 중국 내 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중국의 한국 관광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는 중국 관광객 감소...
농무부는 인근 농장에도 검역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해외로 가금류를 수출하는 타이슨푸드와 필그림스프라이드 등 육류가공업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I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닭을 공급받는 타이슨푸드는 이날 주가가 2.5% 급락했으며 장중 하락폭이 4%에 이르기도 했다.
아시아 4위 경제대국인 한국은 최악의 AI 사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