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식품 수입 시 한국 공인검사기관의 검사성적서 인정 △한국산 김치수입 허용을 위한 행정절차 조속 마무리 △쌀 검역문제 조기해결 등을 중국 측에 요청했다.
비관세장벽 해소와 관련, 우리 산업부와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간 품질검사·검역분야 장관급 협의체 신설을 골자로 하는 MOU가 체결됐다. 이를...
5억불, 수입 13.4억불) 증가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우리 정부는 한중 FTA를 바탕으로 ASEAN,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국에서 FTA 협상 공조를 강화할 수 있다고 안 수석은 전했다.
정부는 또한 한중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관세장벽(통관, 인증, 검역, 지재권) 해소 △전자상거래 등 소비재 유통채널 확보 △對中 투자유치...
훼손하는 자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검역질서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망고 등 대부분의 열대과일 수입이 금지돼 있으므로 가져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파인애플 등 반입 가능한 과일 등 식물류의 경우에도 입국장에 주재하고 있는 식물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해 검역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영국산 가금과 가금육을 수입금지 조치한 바 있으며, HPAI 청정성 회복여부를 확인 후 지난 5월6일 수입을 재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축산업 종사자는 공항만 입국장 내 동물 검역기관에...
인도네시아ㆍ베트남에서 국산 새털을 주로 수입하는 글로벌 의류업체가 현지 인건비 증가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국산 새털 수출액이 460만 달러, 2140만 달러로 각각 77.2%, 63% 감소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상반기 1억52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했다.
제품의 현지화와 한류 등의 영향으로 커피조제품ㆍ김치ㆍ새송이 버섯 등의...
포도만 호주로 수출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 식물검역관 단독 검사만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호주 도착 후에 수입식물검역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양국 간 요건 준수, 위생 점검 강화 등 농민과 수출자의 꼼꼼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면서 “이번 요건 완화로 국산 포도의 호주 수출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해우려종을 반입하려면 목적과 용도ㆍ개체 수ㆍ생태계 노출 시 대처방안 등을 적시해 검역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지정은 국내에서 생태계 확산 가능성과 침투성, 국내종과의 결합 정도 등을 따져 전문가 심의로 결정된다.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되면 환경부장관의 승인 없이 수입·반입할 수 없게 된다.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정검역물의 수입금지지역'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말 AI가 유럽에 번지면서 네덜란드에서는 산란계 고병원성 AI(H5N8형)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작년 12월 네덜란드산 가금류 수입을 금지했다.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축산물 뿐 아니라 살아있는 닭, 오리, 앵무새 등 애완조류 수입도...
한편, 농식품부는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28일부터 7월10일까지 2주간 농관원, 검역본부, 지자체, 축평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 계획을 수립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중 위반사항이 적발할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수입쇠고기의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식품접객업, 학교의 위탁급식업, 집단급식업 및 통신판매업 영업자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을 위해서 감염자 차단은 물론 학교 휴교, 위험국 출입국 및 수입 규제, 발열 측정과 검역 강화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2003년 사스 사태 때도 당시 고건 국무총리는 국내 환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나서야...
농식품부가 가격 인하 등을 위한 백신 수입선 다변화 차원에서 검역본부에 러시아 백신에 대한 검증을 요구했으나 묵살됐다.
2011년부터 전국적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을 하면서 양돈농가로부터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육 발생과 관련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런데도 농식품부는 줄곧 백신 부작용은 없다고만 주장했다.
구제역 백신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출하신청...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백신 수입단가의 적정성, 국내 기술이전 추진 상황 등을 확인해야 함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져 농가의 불신이 컸다.
농가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항체형성률로만 판단하면 선의의 피해자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대안을 검토하지...
살아 있는 낙타도 호주와 뉴질랜드로부터만 제한적으로 수입이 허용된다. 메르스 바이러스 매개 동물로 지목된 중동산 낙타는 애초에 국내에 발도 디딜 수 없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금 우리나라에는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전주동물원, 광주 우치동물원, 제주 낙타체험장 등에 낙타 총 46마리가 있다.
호주에서 수입한 낙타를 제외하면 모두...
올해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미얀마측에서 요청한 진균과 미소해충 분야의 실험실 정밀검사방법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검역민원처리,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ㆍ현장 실습이 포함돼 있다.
우선, 농식품부(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와 식품의약품안전처ㆍ관세청의 냉동고추 관련 수입과 유통 정보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추 주산지 등 지역별 자율감시 체계 구축과 국내산ㆍ수입산 고추의 혼합비율 판별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등록 △재배 중 병해충 예찰ㆍ방제 △수출검역 △수출 첫해 중국검역관의 한국 내 검역에 참여 등에 합의했다.
또 양국은 중국 음식점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중국산 열대과일인 ‘리치’의 한국 내 수입 요건에도 합의했다. 중국산 리치는 매년 800∼1000톤가량 수입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산 포도 이외에 단감, 파프리카 등의 대중 수출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2009년부터 2013년의 5년간 검역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의 해당 국가 1위가 20.3%의 중국이라는 점이다.
백 의원은 이에 대해 “현재 중국의 부유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쇼핑을 통해 중금속 오염 걱정이 없는 일본산 무공해 쌀을 구매하는 현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오히려 한-중 FTA로 인해 중금속 오염 우려가 큰 중국산 식품에...
검역본부는 병해충 발견건수의 증가는 수입식물 검역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이지만 그중에서도 미국산 생과실과 남아공산 화훼류, 미국·중국산 양상추의 해충 검출건수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이 검출된 병해충은 주로 미국산 자몽 생과실에서 나온 귤굴깍지벌레였다. 자몽은 전체 수입물량 중 47.5%(2천397t)에서 귤굴깍지벌레 등 해충이...
UAE를 비롯한 중동의 대부분 국가들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기 보다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신선농산물에 대한 검역 장벽이 존재하지 않고, 신선농산물은 기본적으로 할랄식품으로 인식해 향후 중동으로 수출 확대가 유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재 운영중인 할랄분과위원회에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전용 원예수출전문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