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과 그를 둘러싼 수양대군(이정재)의 역모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9월 개봉해 9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관상’에 이어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KBS 2TV)가 9.5%로 2위에 올랐고,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스파이’(MBC)가 7.6%로 3위에...
‘관상’은 9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영화로 방영 시간에 ‘수양대군’ 등이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그것이 알고 싶다′ 결방으로 방송되는 추석 특집 ‘아직도 궁금한 이야기 Y’는 2014년 화제가 된 사연의 비하인드가 방송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추석땐 가족들 모이니까 영화가 나을 듯”...
관상, 한명회 부관참시, 수양대군
영화 '관상' 속 인물이자 조선전기 계유정난의 설계자인 한명회가 화제다.
한명회는 조선전기 계유정난의 설계자이자 난의 성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다. 두 딸을 예종과 성종에 들이면서 왕의 장인으로서 이름을 날렸으며 지략으로 당대 권력의 정점에 위치하기도 했다.
그는 7달 만에 태어난 칠삭둥이로 어려서는...
이정재는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흥행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이정재는 “촬영하다 어깨가 파열되는 수술을 받았다. 무거운 거 들지 말라는데 상이 무겁다”며 입을 열었다.
이정재는 “‘관상’을 함께 찍은 모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관상’을 사랑해준 관객분들, 특히 수양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정말...
아무도 맡기를 꺼려하는 노역을 그는 어린 나이에 했는가 하면 국립극단에서 연기생활을 하던 중 KBS텔레비전 연기자로 데뷔한 1967년 ‘수양대군’에서도 그는 김종서 역으로 노역이었다. 그의 나이 스물 일곱이었다. 그는 말한다.“배우는 어떤 역도 소화해낼 줄 알아야한다. 단역이든 주인공역이든 생명과 혼을 넣어 연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역의 비중을 따지는...
수양대군은 한명회가 만든 플랫폼에 올라타 집단선택론의 승자가 되었다.
결국 플랫폼을 모르면 전투에 이기고 전쟁에 지는 우를 범하기 쉽다. 누가 적인지 잘못 알았기 때문이다. 생태계 싸움에서 전후방 가치사슬은 적이 아니라 협력의 대상이다. 경쟁전략의 시대에서 협력전략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제 디바이스(Device)의 전투가 아니라 생태계(Ecosystem)의 전쟁을...
남우조연상은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 이정재가 차지했고, 여우조연상은 ‘소원’에서 이웃의 고통을 같이 나누는 역할을 소화한 라미란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영화상은 전국 51개 언론사 83명의 영화담당 기자가 소속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매년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과 배우,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재는 ‘관상’에서 야망과 탐욕으로 가득 찬 수양대군으로 열연, 최고의 등장신이란 화제를 낳았다.
이정재는 “감사하다. 내 안에 그런 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캐스팅해줘서 감사하다. 동료 배우, 스태프들 감사하다. ‘관상’을 사랑해주고 봐준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신세계’ 박성웅, ‘관상’ 이정재...
수양대군 한명회 김종서 관상
수양대군·한명회·김종서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네티즌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수양대군 한명회 김종서 등은 모두 계유정난과 관계된 주요 인물. 계유정난이란 수양대군이 1453년(단종 1)에 왕위를 빼앗고 조선 제7 대 왕에 오른 사건이다.
수양대군은 계유정난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고 왕에 올라 부친인...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올해 ‘관상’의 수양대군 역할로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제작하고 감독하고 영화에 같이 작업해준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9월11일 개봉한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정재는 ‘관상’에서 역사 속 실존인물인 수양대군을 연기했다. 그는 영화 시작 1시간 후에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있는 등장과 서늘한 눈빛, 비릿한 미소만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와 SNS에서는 영화 속 이정재의 대사인 “호랑이 사냥이...
극중 수양대군은 왕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영화가 시작한 후 1시간이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내지만 존재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 등장만으로 영화의 흐름이 확 바뀌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야망가’ 수양대군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한 이정재를 만났다. 개봉 전부터 70%를 넘는 예매율로 하반기 흥행 청신호를 밝힌 ‘관상’에...
문종이 죽고 어린 단종(채상우)이 왕위에 오른 때, 수양대군(이정재)은 권력에 눈이 멀어 김종서(백윤식) 장군을 죽이고 스스로 왕을 선언한다. 영화는 한양에 간 관상가 내경의 눈을 통해 혼란의 시대상과 각각의 인물들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낸다.
한재림 감독은 내경의 동선을 통해 공간감과 색채를 변화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내경이 궁에 들어가기 전에는 영화의...
수양대군(이정재)의 등장 후에는 계유정난의 비극적 현실과 궁중 암투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코미디적 요소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래 시나리오에 코미디 요소는 아예 없었어요. 드라마가 강하고 빈 여백이 많아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으면서도 어려운 점이 있었죠. 영화 초반부 경쾌한 스타트를 만드는 것이 재밌기도 했지만 고통스러운...
이정재는 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관상’(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에서 ‘역모상’을 가진 수양대군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는 “영화에서 역모상으로 나오는데 특별히 그렇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 것은 없다. 조금 더 야욕이 느껴지게끔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또 “실제로 관상을 본 적 있느냐?”...
‘관상’은 13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송강호(내경 역), 이정재(수양대군 역), 백윤식(김종서 역), 조정석(팽헌 역), 이종석(진형 역), 김혜수(연홍 역)이 등장, 각각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매력을 뽐냈다.
‘관상’은 천재 관상가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에서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고 나라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상’...
영화 '관상' 제작보고회가 12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혜수, 이정재, 송강호, 이종석, 조정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11일 개봉...
이정재는 ‘관상’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았다. 수양대군은 단명한 문종의 동생으로, 어린 조카 단종을 없애고 권력 찬탈로 조선의 새 왕이 되고자 하는 인물이다. 힘과 능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왕으로 책봉되지 못했던 것에 자격지심을 가진 그는 왕위에 오르기 위해 늘 기회를 노리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정재는 실존인물인 수양대군이 살아나온 듯, 강렬한...
팽헌은 궁에 들어가 수양대군(이정재)을 견제하던 내경을 도우려다 뜻하지 않은 빌미를 제공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눈치로 관상 보는 기생, ‘고양이 상’ 연홍
연홍은 한양에서 고관대작들이 드나드는, 관상 봐주기로 유명한 기생집을 운영하고 있는 안주인이다. 어려서부터 산전수전 다 겪어 학문적 지식이 아닌, 눈치로 관상을 보는 그녀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아울러 이 전 장관은 전날 국회가 국가기록원의 대통령지정기록물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기로 의결한 것을 조선시대 폭군 연산군이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을 비판한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썼다는 이유로 학자 김종직을 부관참시(剖棺斬屍)했던 사건에 비유했다.
그는 “30년 동안 못 열어보게 돼 있는 기록물을 대화록부터 녹음자료까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