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은 또 “이제는 선거를 잊고 서민경제를 잘 챙기는 것에 몰두할 때이며 전력 수급상황, 서민보호에 대해 당에서 앞장서서 잘 챙겨주고 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약속한대로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 이 두 가지만 머리에 담고 나가야 된다”며 “정쟁이라든가, 사적인 일이 끼어들 여지가 없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황우여 대표...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이 18일 취임하자마자 동계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가장 먼저 방문,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조 사장의 이 같은 행보는 올 겨울 예기치 못한 발전소 고장과 56년만에 찾아온 12월 한파에 따른 전력수요가 급증으로 벌써부터 수차례 전력수급 비상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전은 지난달 12일부터 24시간 동계 전력수급...
이와 함께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비상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국민 전기소비절약 홍보 등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인국 한전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한전 및 전력그룹사는 안정적 전력수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른 기업들도 점심시간 변경운영 등 전력수급 위기상황 극복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일주일째 이어지는 한파에 전력수급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전력 당국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오전 삼성동 전력거래소의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심각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일주일째 이어지는 한파에 전력수급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전력 당국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오전 삼성동 전력거래소의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심각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몰아친 6일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력수급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예비전력이 288만kW(3.9%)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는 비상경보인 ‘주의단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남호기 이사장을 비롯해 많은 직원들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상황실로 출근...
비상경영 체제 속 한전은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력수급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4개 지역본부에도 상황실을 설치했다. 또 수요관리 고객전담제를 통해 4560호 수요관리 고객별로 2492명의 직원이 각각 전담해 관리토록 했다.
또한 1392개 송전선로, 763개 변전소, 9250개 배전선로 및 전력설비 취약 구간별로 전력설비 담당책임자 5447명을 임명해 전력설비 관리에...
전력거래소가 14일 ‘동절기 전력수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상황식 현판식과 함께 ‘전력수급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동절기는 원전 2기 정지로 1월, 2월 예비력이 급감해 230만kW에 불과한 상황이 예상되고 원전 재가동이 늦어질 경우 예비력이 3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11일 서울사무소에 ‘원전운영 종합상황실’을 설치, 전 임직원이 주말 및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근무에 나섰다.
이는 최근 영광 5, 6호기 정지, 영광 3호기의 예방정비기간 연장 등으로 겨울철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수원 김균섭 사장은 “그동안 발생한 일련의...
올 가을 김장배추 수급상황이 당초 우려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협중앙회는 7일 “8월과 9월 잇다른 태풍으로 배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져 배추 생산량이 당초 129만6000t에서 이번달에는 135만t까지 수급전망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김장배추 생산량 감소폭도 평년대비 9% 감소할 것으로...
농협이 고랭지 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고랭지배추 특별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고랭지배추 재배농가와 사전 계약 재배한 4만6000t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적정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고랭지배추 생산의 일시적 집중으로 인한 가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파종시기를 5~10일 간격으로 조정했기 때문에 가격을...
박 장관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서 폭염이 한풀 꺾여 다행스럽지만 폭염 여파는 일정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기상변화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어업재해대책상황실을 유지해 재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폐사로 공급이 줄어든 닭고기의 수급조절을 위해 업계 비축물량(7000톤)의 출하를 확대할...
이날 보고대회가 끝난 후 삼성전기는 전체 소요전력의 25%를 절감하는 전력피크 대응 모의훈련을 에너지 상황실에서 직접 시현하기도 했다.
모의 훈련을 지켜본 홍 장관은 “이번 훈련을 보면서 전기를 비상적으로 줄이지 않게끔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계기로 기업들이 에너지 절감에 더욱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