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신임 병원장은 현재 맡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직도 겸임하게 된다.
서울의대를 졸업한 송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기획조정처장, 삼성국제진료센터 설립추진본부 기획단장을 지냈으며 현재 아시아 태평양 감염 재단(APFID)·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장충현 교수팀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약 7년 3개월 동안 대규모의 켈로이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치료 경험과 체지방 지수 등이 캘로이드 재발율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귀 부분 켈로이드의 수술적 절제 후 장 교수가 고안한 자석을 이용한 압력치료를 받은 1426건의 사례를 분석해보니 수술 후 18개월 후 약 10...
9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에 따르면 대장 선종이 있는 40세 이하 41명과 40대 이상 78명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해 절제한 대장선종의 유전자 분석결과 40대 이전 젊은층에서 MSI(미소위성체 불안정성) 발생빈도가 31.4%로 확인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40세 이하 젊은 층의 MSI 발생빈도가 31.4%로 40대 이후 6.4%보다 5배 높다. MSI란...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와 성균관의대 박재현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암 진단 후 4개월 이상이 지난 25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실제 상담시간은 선호하는 시간 보다 2분 정도 부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서 환자들이 느끼는 평균진료 상담시간은 7.1분이며 선호시간은 9.1분이었다. 또 37.1%(985명)는 의사와의 면담이 불충분하다고...
지난 20일 대한간학회 주최로 열린 ‘현대인의 지방간 실태와 대책’ 토론회에서 성균관의대 조용균 교수가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 자료(직장인 93명 대상)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방간은 1990년 10%대에서 2009년에는 32%로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지방간을 앓고 있는 셈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에도 2003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8일 삼성전자와 모바일 병원 구축 MOU 체결을 맺고 스마트 진료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두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모바일 병원 구축을 추진해온 결과다.
기존 강북삼성병원 의료 시스템과 휴대용 멀티디바이스인 갤럭시탭을 연동, 삼성전자의 EMR 솔루션인 Dr.smart를 이용하는 것으로 의사가...
공두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휴대폰과 암 발생의 연관성은 과거 2000년부터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 상호 연관성에 대한 결론은 명확지 않다"며 "이번 발표도 과거 논문에서 언급됐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대체로 전자파가 뇌종양 발병률을 높인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임신 중...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팀은 1994년 첫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 이후 지난 2월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최단기간 내 1000례 달성이자 국내병원 중에서는 세 번째 실적이다.
인공 심장박동기 시술은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법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환자들도 급증하고 있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이 초기 간암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 치료로 알려져 있는 간암 고주파 열치료법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 간암센터 고주파열치료팀인 임효근ㆍ임현철ㆍ김영선ㆍ이민우 교수팀은 1999년 4월부터 이달까지 12년간 5000건의 간암 고주파 열치료를 시술했으며 치료성적과 연구 성과도 세계적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이성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겨울철에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대사상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로 인해 기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게 무리가 가해져 다소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으로 소변을 잘 참지 못하게 되고 소변을 보려 해도 한참 머뭇거리다 보게 된다. 소변 줄기도...
전호경 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 삼성암센터 대장암센터 교수는 “전체 대장암의 약 15~20%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만, 흡연, 음주, 고지방설탕과다 섭취도 이 질환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 교수는 “만성 궤양성대장염, 크론병(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병)이 있으면 대장암 발병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성균관의대 교수)은 “당뇨병은 근래에 이르러 국가적 위기 상황에 봉착할 수 있을 만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양식의 변화이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서 비만인이 늘어나고 있는데...
성균관대 SAIHST는 성균관의대와 공과대학, 자연과학부, 생명과학부, 정보통신과학부의 교수와 삼성의료원,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종합기술원의 연구원 총 40여 명을 참여케해 다제학적 융합 연구 및 교육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관련 학계와 기업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선발된 대학원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를 지원한다. 교육은 초기에는...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성균관의대 교수)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당뇨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나날이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이사장은 당뇨병 진료·치료비가 1995년 2142억원에서 올 해 1조7120억원으로 10년간 7.9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유병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병으로 인한 비용은 국가적 위기...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박표원(심장외과)·권현철(순환기내과) 교수팀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80세 남자 환자에게 최소절개 수술법인 경심첨부 대동맥 판막 삽입술을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환자는 장기흡연으로 인한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고혈압, 당뇨, 뇌졸중, 그리고 간암으로 인해 기존 방법의 수술을 받기에는 위험도가 높은 상태였다. 또...
삼성창원병원은 1981년 마산고려병원으로 개원해 1995년 마산삼성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지난 30여 년간 성균관의대 교육병원으로서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고 올해 7월1일부로 성균관대학교 병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서만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남지역 주요 인사들과 서정돈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서울대 정신과 조맹제 교수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를 비롯한 전국 12개 센터에서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남녀 6510명을 대상(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으로 조사한 결과 15.2%가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자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자살을 하기 위해 구체적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3.3...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은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 미래의약산업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경기바이오센터 등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계 제약사인 노바티스 연구소 및 연계 제약사와 하버드 의대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