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노력은 지난해 변액보험 수익률 2년 연속 1위, 퇴직연금 IRP 수익률 1위(적립금 1조원 이상 운용사, 원리금 비보장형), 금감원 민원발생평가 1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또한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RBC 비율은 300% 초중반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규모의 경쟁을 배척하고 질적인 1등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며...
보험사들은 운용자금의 대부분을 채권 등으로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투자수익이 감소하면서 수익률이 떨어진다.
투자이익률이 보험계약자에게 약속한 금리보다 낮으면 보험사가 벌어들인 돈보다 고객에게 지급해야하는 금액이 많은 이자 역마진이 발생한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율(연 4.4%)이 보험부채(보험료적립금)...
초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생보사들이 자산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보다 계약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이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손보사의 이차(利差•예정금리와 실제 운용수익률의 차액) 역마진은 생보사보다 상황이 심각하진 않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누적 영업적자가 9조원에 달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초저금리가 이어지면서 생보사들이 자산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보다 계약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이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손보사의 이차(利差·예정금리와 실제 운용수익률의 차액) 역마진은 생보사보다 상황이 심각하진 않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누적 영업적자가 9조원에 달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그러나 대형 생보사들은 역마진을 피해갈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수익을 1조원 넘게 올렸다고 하지만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들의 유가증권 처분이기 때문에 올해는 운용자산 이익률을 4%대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보험사들의 주요 투자처인 국공채 수익률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여서 운용자산 이익이 더...
자산운용도 안전자산을 포기하고 고위험·고수익 투자에 매달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생보사들이 일본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선제적 위험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9년 위험기준자기자본(RBC) 제도 도입과 2011년 본격 시행 △적극적인 금리연동형 상품 개발과 예정이율 인하 △안전자산 위주의 보수적인 자산운용 세 가지를 꼽았다....
이중 71.1%(99조9000억원)가 빅3 생보사 보유자산이다.
문제는 기준금리가 1%대에 진입하면서 보험사들의 주요 투자처인 국공채 수익률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12일 연 2%선이 무너졌다. 최근 5년간 보험사의 운용자산 내 채권 비중은 53%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투자를 활발이...
원 연구원은 "현재 생보사의 가장 크 우려는 투자이익률 개선인데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투자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향후 동양생명의 중국 채권 및 부동산 투자 확대가 예상되며 이는 곧 해외 투자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타 생보사보다 투자수익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금융위 승인 및...
연구원은 보장성 중심의 매출 증가와 위험손해율 관리로 인해 2015년에도 1200억원 이상의 순익이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현재 지속가능 ROE 8%와 PBR 0.8배 수준으로 상장 생보사 중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Valuation)을 보여주고 있다”며 “배당성향을 30%로 가정하면 동사의 배당수익률은 3.6%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저금리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간접자본(SOC)에서 부터 펀드까지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 우면산터널(사진) 최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내년 초 우면산터널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하면서 보험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조항을 폐지하고 ‘수익공유방...
이처럼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자 미래에셋생명은 부진한 자산운용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7월말 생보사의 운용자산이익률은 4.6%로 작년 같은 기간 4.8%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평균인 4.6%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자산운용의 안전성과 수익률 제고를 위해 투자를...
금융권 수익성은 바닥난다.
◇보험권, 역마진 우려에 한숨 = 지난해 기준 생보사 적립보험료의 평균 이율은 5.2%에 달한다. 고객들로부터 받은 자산을 운용해 평균 5.2%의 금리를 보장해줘야 한다. 하지만 생보업계의 2013회계연도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4.5%에 불과하다. 이는 2012회계연도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운용수익률 대비...
상반기 인력 구조조정까지 단행하며 수익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보험사도 금리 인하는 큰 타격이다.
운용 수익률보다 준비금 부담 이율이 높아져 나타나는 역마진 규모가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연 6% 이상 고금리 확정형 상품 취급 비중이 큰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생보사 ‘빅3’는 연간 역마진 규모가 약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금융회사 가운데 일곱번째 이며 글로벌 생보사 24위의 외형을 확보하게 됐다. 그러나 몸집은 커졌지만 저금리·저성장의 시장 환경 악화에 신계약 감소와 수익률 하락으로 거대 공룡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총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6년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8년만으로 2015년까지...
1일 이투데이가 14개 은행, 13개 생보사, 6개 손보사의 1ㆍ2분기 수익률을 합산해 집계한 결과, 상반기 퇴직연금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 원리금보장 평균 수익률이 2%를 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 "우린 휴가가 휴가가 아니야" 현대차그룹 사장단 '5분대기'
정몽구 회장 월요 경영회의… 지난해 휴가 첫날에도 열어
휴가철에도 긴장의 끈을...
IBK연금보험은 생보사 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지만 2%를 넘지 못했다. 이어 흥국생명(1.81)%, KDB생명(1.75%), 동부생명(1.72%), 미래에셋생명(1.71%), 신한생명(1.70%), 동양생명(1.70%) 순 이었다. 손보사 중에서는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만이 각각 1.69%의 수익률을 기록, 가장 높았다.
적립금 규모 10조4653억원으로 46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달라고 있는 삼성생명은...
이처럼 생보업계 빅3가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다른 생보사들도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저금리 상황에 따른 수익률 부진 등으로 업황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 생보사들도 인력 감축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생보사가 구조조정을 실시한 만큼 다른 생보사들도 인력 감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자산운용 수익률은 4.4%로 2012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생보사들의 경우 수정운용자산 수익률(5.2%)이 보험료 적립금 평균이율(5.2%)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와 증시가 박스권에 머물면서 보험사들이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 생보사들의 임대수익 비중이 높은 원인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산운용 수익률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안전 자산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몰리면서 임대수익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국내 수도권 및 해외 주요 거점 지역에 5% 가량의 임대수익률을 목표로 빌딩 등을 매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