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위에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당명이 적혀있다.
박용진 홍보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둥근라인은 지구, 대지를 상징하며 국민을 감싸안는 국민정당의 각오를, 곡선위에 올려진 로고는 태양을 형상화해 희망정당의 소망을 각각 표현한 것”이라며 “바다파란색은 미래정당의 다짐을, 푸른색과 흰색의 조화는 평화정당의 의지를 의미한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출범으로 사라지게 된 ‘민주당’ 당명이 추첨을 통해 새 주인에게로 넘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민주당 당명을 사용하기 위해 정당 등록신청을 한 신청자 2명을 대상으로 추첨한 결과, 민주당 당원 출신의 강신성 씨를 대표자로 한 ‘민주당 창립준비위원회’가 당명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관위에 제출한 민주당 창준위...
여당이 ‘새민련’이라는 명징을 사용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정식 당명을 쓰고, 필요할 경우 '새정치연합'으로 약칭해 달라”고 공식 요구했다. 그러면서 편의상 굳이 세글자로 줄여야 한다면 ‘새정치’라는 약칭을 사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과 정당이 당명과 약칭을 임의로 사용하는...
한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야권통합과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양측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신당의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했다.
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공동...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6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야권통합과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공식 시작했다.
양측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신당의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공동...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장의 지지율이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새 당명을 선정한 이 시간 한 번 더 지지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통합신당이 출범하는 시기엔 또 다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중요한 건 지방선거 때까지 지지율 상승세를 끌고 갈 수 있는지 여부”라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3지대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야권통합과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양측 330여 명의 발기인이 참석하는 이날 대회에는 당명을 최종확정하고 발기취지문을 채택하며 신당의 정치적 지향과 노선을 밝힐 예정이다.
신당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에는 민주당...
민주당 당명이 사라지게 된다면 지난 1997년 민주당과 신한국당이 한나라당으로 합당한지 17년만이다. 정당 역사에서 민주당 이름이 사라졌던 시기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5년 9월 민주당 탈당 의원들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한 뒤부터 2001년 1월 새정치국민회의가 새천년민주당으로 바뀔 때까지의 2년뿐이었다.
그래도 이 시기에는 자민련(자유민주연합)...
최 원내대표는 “공천 나눠 먹기나 당명만 바꾸는 신당 창당 정치쇼가 새 정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새 정치를 외치는 입에 조금이라도 진심이 있었다면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있어서 만큼은 조건 없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그동안 국가가 돕는 방식, 우리의 복지 체계가 얼마나 일률적·기계적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낀다”...
신당의 노선과 당명, 당헌·당규 등을 놓고도 팽팽한 기싸움이 예고된다. 일단 양측은 통합 합의에서 ‘경제민주화’등 신당 지향점을 제시했지만,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노선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19대 총선에서 친노무현계 인사들이 공천을 받아 민주당 내 과반을 점한 상황에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과 ‘화학적인 결합’에 성공할 수...
국민들의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는 일은 결코 없어져야 할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7일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당명을 추인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을 신고할 예정이다. 새정추는 새 당명과 관련 “국민 기대가 높은 새정치의 의미를 명확히 담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를 포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안철수 신당측 새정추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새 정치의 열망을 담고 같이 잘 사는 한국 미래로 갈 수 있는 당명을 널리 공모 받고자 한다”면서 “새 정치의 참뜻을 담았는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성이 있는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지를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신당의 당명은 새정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힘을 합쳐 산업화와 민주화를 뛰어넘는 새 시대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또 “국민 공모를 통해 신당의 이름을 결정하고, 상징색과 로고 등 정당 이미지(PI)는 전문가에게 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6·4지방선거에서 추진위가 아니라 ‘안철수 신당’이름을 걸고 임하겠단 것으로, 신당의 당명도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기존 정당...
안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도 “기존 정당들은 당명과 색깔까지 바꾸며 변화를 약속했지만, 선거가 끝나고 1년이 다 돼가는 지금 정치는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면서 “정치가 약속했던 변화는 어디로 갔는가”라고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는 또 “지난 대선 때 새 정치가 새로운 화두였다”며 “‘안철수의 새 정치’는 기존의 낡은 정치를 바꾸자는 국민의...
당대표는 이정희 전 의원이 맡고 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통진당이 해산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법에 따라서 그 판결을 집행한다. 해산된 정당의 잔여 재산은 국고로 귀속되며, 통합진보당이라는 당명은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현재로선 불투명하긴 하지만 소속 국회의원들의 자격도 상실될 가능성이 높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 당사 건너편 대산빌딩 새 당사에서 입주식을 열고 “지난 10년 동안 당대표와 지도부가 무려 26번이나 바뀌었고, 당내 세력 간의 갈등과 분열과 통합이 거듭됐다”며 “당명이 수시로 바뀌면서 정체성에도 몇 번의 혼동이 있었고 그 와중에 아주 고약한 계파주의 정치가 고개 들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 당사와 새로운...
새 중앙당사의 규모는 127평(약 420㎡)이다. 이는 기존 영등포 당사(1400평, 4628㎡)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민주당 의원 수가 127명이라 의원 1명당 1평씩을 확보하게 된 셈이라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민주당 PI는 사각형 파란색 바탕에 당명과 작은 삼각형을 조화시킨 워드마크형 상징이다. 사각형은 국민 속의 민주당,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당을...
민주당 PI는 사각형 파란색 바탕에 당명과 작은 삼각형을 조화시킨 워드마크형 상징이다. 사각형은 국민 속의 민주당,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당을 의미한다. 작은 삼각형은 ‘사람 인(人)’을 뜻하며 “사람이 먼저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새 PI에 삼각형은 미래로 향하는 화살표도 의미한다. 화살표는 역동성, 진취성, 변화와 희망...
여야가 정치고비 때마다 당명을 바꿔온 것을 놓고도 “국민을 속이는 기만정치이자 얼굴에 분칠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새 인물이 나온다고 새 정치가 아니고, 신당을 만든다고 새 정치가 아니다. 합리적이고 시의적절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드는 게 새 정치”라고 말해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진보정치는 이념의 완고함을 버리고 넓은 광장으로 나서야 한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 21일 당명을 진보정의당에서 정의당으로 바꾼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행한 취임연설에서.
◇…“환자가 아프다고 해서 의사가 바로 주사만 놓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다. 완치를 위해서는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