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했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과 짜짜로니 등 12개 제품 가격을 차례로 내린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다. 신라면 1봉지 가격은 소매점 기준 1천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낮아졌다.
삼양식품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라면업계 1위 농심의 가격 인하 발표를 시작으로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이 가격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이어 가격 인하 바람은 롯데웰푸드, 해태제과 등 제과업계로 퍼졌고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와 삼립 빵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식품업체의 가격 인하는 유통업계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날 CU, GS25 등 편의점 4사는 내달 1일부터...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라면 가격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등 12개 품목을 평균 4.7% 인하합니다. 오뚜기도 다음 달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고, 팔도도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 등 11개 라면 제품에 대해 소비자 가격 기준 평균 5.1%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변경된...
GS25는 다음 달 1일부로 라면, 스낵 등 11종 상품에 대해 가격 할인을 적용한다. 신라면(봉지)는 950원, 삼양라면(봉지)은 910원, 참깨라면(봉지)은 1350원, 새우깡은 1400원으로 가격을 낮춘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물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면 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 움직임이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라면이 진열되어 있다.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 가격 인하를 발표한데 이어 오뚜기, 롯데월푸드 해태제과 등 식품업계가 가격 인하 행렬에 참여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3년 만에 라면 3사가 가격 인하에 나선 가운데 삼양식품이 매출 비중이 큰 불닭볶음면은 가격 인하 대상에서 제외시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라면 업계 1위 기업인 농심이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각각 50 원, 100 원씩 인하한다고 27일 밝히면서 삼양식품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의...
해당 행사를 이용하면 삼양식품의 4과비비면 4입, 오뚜기의 컵누들찜닭 소컵 6입, 농심의 배홍동비빔면 4입 등 20종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물가 고공행진 속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라면 1+2 행사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초저가 PB 득템시리즈 확대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해 편의점...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 등 제품 가격 인하 소식에 약세다.
28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3.93%(1만6500원) 내린 4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양식품도 2.82%(3100원) 하락한 10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농심은 다음 달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내린다고 밝혔다.
삼양식품도 다음 달 1일부터...
한국 라면 브랜드를 대표하는 농심, 팔도, 오뚜기, 삼양 등 4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약 5주 간 운영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공간의 콘셉트는 ‘힙지로(트렌디 함을 뜻하는 ‘힙’과 ‘을지로’가 합쳐진 신조어) 포차’다.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을지로 골목’의 네온사인, 간판, 포스터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삼양식품은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삼양라면은 5입 멀티 제품 할인점 판매가 기준 3840원에서 3680원으로 4%, 짜짜로니는 4입 기준 3600원에서 3430원으로 5% 내린다. 열무비빔면은 4입 멀티 제품 기준 3400원에서 2880원으로 15% 인하한다....
오뚜기·팔도도 줄줄이 가격 인하 가닥곡물 가격 내렸지만…인건비·물류비 등 원가 부담은 여전
정부 압박에 라면업계 1위 농심이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다른 업체들도 인하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다만 인건비, 물류비 등 곡물 가격을 제외한 다른 비용이 모두 오르고 있어 인하 결정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밀가루 공급가격 인하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절감액은 연간 80억 원 수준이다. 사측은 이번 가격 인하로 소비자들이 얻게 될 연간 혜택은 200억 원 수준이라고 집계했다.
한편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이날 "이번 주 내로 라면 가격 인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하폭은 농심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이 해외 전용 건면 브랜드를 론칭하고 한국식 파스타 시장 개척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해외 전용 건면 브랜드 탱글을 선보이고 첫 브랜드 신제품으로 ‘탱글 불고기 알프레도 탱글루치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탱글 브랜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밀양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다. 물에 삶고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해 생면과...
삼양식품과 팔도도 각각 불닭볶음면, 비빔면 소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불닭 소스를 출시한 삼양식품은 올해 1000억 원대 매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소스 생산 실적은 지난해 223억 원으로 2019년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팔도는 ‘팔도비빔장’을 앞세워 소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17년 출시한 ‘팔도비빔장’은...
22일에는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2023 베트남 K-푸드 페스팀벌을 찾아 삼양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등 수출기업와 현지 진출기업, 케이마켓 등 현지 대형유통매장 관계자들을 만났다.
24일에는 하노이 빈컴몰 로얄시티점을 방문해 베트남 인플루언서인 '프엉', '자한' 등과 떡볶이 조리 시연을 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쌀음료, 배 등을 소개했다....
경상남도 밀양시에 지난해 5월 준공내륙 운송료 63.1%↓연간 30억 절감각국 입맛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
한 달 최대 5600만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삼양식품의 밀양공장은 해외 수출 전초기지다. 한국의 매운 맛에 도전하는 ‘불닭 챌린지’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생산을 담당한다.
최근 방문한 밀양공장에 들어서자 반죽 과정을...
원재료 부담이 늘어난 건 삼양식품도 마찬가지다.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매입한 맥분의 원재료 값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올랐고 유지 매입가 역시 1년 전에 비해서 5.9% 상승했다.
원부자재 비용뿐만 아니라 정부의 가스비, 전기료 인상이 이들 기업들의 원가부담을 가중시켰다. 농심과 오뚜기의 올해 1분기 수도광열비는 각각 14억 원, 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후 10년 사이 세대교체가 일어나며 삼성(이재용), 현대차(정의선), 한진(조원태), DL(이해욱), 영풍(장형진), 효성(조현준), OCI(이우현), LX(구본준), 삼양(김윤), 한솔(조동길) 등 10곳이 추가되며 모두 14곳으로 늘어나 19.4%의 비중으로 증가했다.
10년 전에는 없었던 창업자의 4세가 동일인인 곳은 현재 LG(구광모), 두산(박정원) 2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동일인이...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한진, 두산, 코오롱, DB, 삼양, 풍산 등 대기업 사장ㆍ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정부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세제지원,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한 규제혁신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삼양식품 관계자 역시 “현재 가격 인하 계획은 없지만 국민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여러모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식품기업에 대한 정부의 가격 관련 압박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됐다. 추 부총리는 올해 2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류)세금이 올랐다고 주류 가격을 그만큼 올려야 되느냐”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업계는 세금이 올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