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동안 정진석 원내대표의 비대위원 및 김용태 혁신위원장 등의 인선을 놓고 반발한 친박(친박근혜)계가 이번 무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계파간 치열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당은 당초 이날 4.13 총선 참패 이후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비대위 체제 전환을 통해 당의 쇄신과 재건을 도모하려 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계획이...
김 의원은 각 인사들의 혁신성을 따져 외부에서 6명, 내부에서 3명으로 구성하고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인선을 마칠 뜻을 밝혔다.
혁신위원장의 제청을 받은 혁신위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게 된다. 단, 현재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비대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
‘투트랙’으로 당 쇄신 작업을 이끌어갈 혁신위원회에 사실상의 전권을 부여하는 수준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당헌 개정안도 상정된다.
혁신위원장에는 3선 당선인인 김용태 의원이 내정됐다.
한편 일부 친박(친박근혜)계를 중심으로 비대위·혁신위 인선에 반발하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이날 전국위에서는 계파간 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 원내대표는 비대위 인선 문제의 결론을 내기 위해 오는 11일 중진의원들이 만나 논의할 방침이다.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위원장을 내부인사로 할지 외부인사로 할지 내용은 11일 오전 9시 중진들과 원내대표가 만나 협의체 형식으로 의견을 구하면서 결정할 계획”이라며 “비대위 구성을 서둘러 해야겠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김...
더민주는 이날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원 인선안을 의결, 중앙위 부의를 거쳐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 구성 절차를 완료한다.
앞서 문 대표는 지난 1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대위가 안정되는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대위에 이어 비대위 권한까지 모두 이임받는 김 위원장은 두 조직을 축으로...
더민주는 이날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원 인선안을 의결, 중앙위 부의를 거쳐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 구성 절차를 완료합니다.
◆ '초경→폐경' 40년 이상이면 유방암 위험 2.2배
초경에서 폐경까지 40년 이상이 걸린 여성은 30년 이하인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으로 높다는 장기 추적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내에서 기구의 명칭을 놓고 ‘호남특위’ 등이 제안됐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어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특위 구성 시 최근 입당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향후 일정에 대해 “현재로서는 비대위가 월·수·금이면 선대위가 화·목 이런 식으로 갈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도 “확정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인 선대위’ 인선도 당무위가 소집되는 이날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2일 당무위 소집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당무위가 선대위 구성안을 통과시킨 뒤 최고위가 선대위에 전권을 부여한 뒤 해산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선대위는 비대위로...
김 전 의원은 박 후보자가 2011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삼고초려’를 통해 비대위원으로 모신 인물이었다. 이후 비대위의 수장격으로 활동하며 박 후보와 보조를 맞췄고 대선 경선에서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재벌개혁 의지가 남달랐다. 경제민주화 추진단장을 겸직하면서 비대위원 시절부터 공약해온 경제민주화 공약 마련에 공을 들였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1차 지역위원장 인선 결과도 10일 비대위와 당무위 인준을 거쳐 발표할 계획이다.
단수 후보자가 응모했거나, 직전 지역위원장에게 문제가 없었던 지역 등이 1차 인선 결과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역 비례대표 의원들이 신청한 서울 강서을 같은 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경우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여의치 않으면 새...
야당은 비대위 인선을 완료하고 우선 내부 수습을 완료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연직인 박영선 원내대표를 포함해 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인재근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당내 각 계파의 수장급 인사들이 포함됐다.
문 위원장은 세월호 협상 문제에 있어 수사권·기소권에 얽매지 않는 수준의 타협 가능성을 내비치며 “싸워도 국회에서 싸우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안을 21일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위원장, 문재인·박지원·인재근·정세균 위원, 그리고 박영선 원내대표의 6인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당의 대표급 중진들이 모인 비대위는 세월호특별법과 국회 일정을...
문 비대위원장은 지난 18일 비대위 인선에 앞서 “대통령 후보나 당 대표가 되려는 사람들, 당의 주주 또는 지분을 가진 사람들이 비대위에 와야 힘을 갖고 당을 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22일 첫 비대위 회의를 갖고 비대위 체제 가동에 본격 들어갈 계획이며, 조만간 당 혁신 및 전당대회 준비를 전담할 기구도 각각 발족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선의 윤 의원은 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친박 핵심으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 황우여 대표 사퇴와 함께 비대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사무총장 인선을 시작으로 비대위 체제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발족 선언에 앞서 “비상시국인 만큼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며 “공동위원장으로 문창섭, 김학권, 배해동, 유동옥 위원장이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성공단 출입이 정상화될 때까지 비대위는 한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이사회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모든 상황을 위임해줄 것을 요청하고 분과를 짜서 인선까지 위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조속한 외교안보 라인의 인선을 당부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대북 특사 파견, 남북대화 재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쥐도록 외교안보라인 인사를 신속히 마무리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핵...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는 등 평소 일정을 소화하며 조용히 보냈다. 때문에 동생인 박지만 EG회장 부부와 조카 등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생일파티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당선인 측도 “특별한 생일 관련 일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이 최대 20일 정도 걸릴 것을 감안하면 후임 총리후보자 인선이 시급한 만큼...
당초 김 후보자에 대해 무난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왔던 것과 달리 주말을 지나면서 민주당 내에서 따질 건 따져야 한다는 기류가 흐른다.
앞서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김 후보자 두 아들의 병역과 재산 문제 논란 등을 거론하며 “총리후보가 인사청문회 시작 전이라도 솔직히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성호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날 비대위는 출범 엿새 만에 대선평가위와 정치혁신위원장을 인선하며 늑장 가동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계파 간 대선 패배의 책임 공방은 계속 불거지고 있다. 정체성 논란이 불붙으면서 좌향좌냐 우향우냐를 놓고 설전을 벌이더니 이제는 모바일투표의 존폐를 두고 계파 간 충돌을 빚고 있다. 이 모든 배경엔 차기 전당대회를 자파에 유리하게 하려는 셈법이...
중도성향의 김 의원은 지난해 6·9전대 당시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계파에 치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선됐다고 한다.
비대위는 당초 한·정 교수에게 비대위원 겸임을 제안했으나 이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주말께 외부 몫으로 정한 2명의 비대위원 영입을 추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