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의원은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간 독자적 유전개발의 합법성을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석유법안의 통과가 내년 1월 이라크 총선 이후로 미뤄지며 쿠르드 자치정부와 성급히 맺은 석유개발은 자칫 불법 계약으로 파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석유공사가 쿠르드지역의 특수성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투자와...
국회 지식경제위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6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보일러등유 규격제도는 이미 그 기능을 다했고 불법 유사석유제조에 악용되는 만큼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유사석유 제조 및 유통 단속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일러등유는 1990년대 초 등유 소비가 생산량을 초과함에 따라 수급 및...
한국석유공사는 정보 전달매체를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석유정보 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을 개편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가동을 시작한 오피넷은 그동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와 인터넷 포털 등으로 정보 제공매체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는 홈페이지 접속 없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위젯(Widget) 서비스와...
아울러 유사석유제품의 불법 유통을 철저히 관리함으로 인해 혼합제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개선되어야 하고 정유사간 가격 거래조건에 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정유사간 담합행위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 보고서가 국회·정부 등 정책결정자, 관련 사업자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의 석유산업에 대한...
이들은 유사ㆍ불법 석유 제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SK주유소를 발견하면 SK고객행복센터나 엔크린닷컴 사이트를 통해 신고하게 된다.
회사 측은 확인절차를 거쳐 정품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신고자에게 최대 2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줄 예정이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11개 도시의 대리점과 주유소에서 자사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100...
박찬구 전 회장이 박 명예회장측의 금호석유화학 주식매입과 관련 "불법적·배임적 거래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법공방이 점쳐지는 점도 비슷하다.
다른 길은 이번 갈등 사태가 계열분리로 이어지는 것이다. 특히 계열분리가 당장은 어렵더라도 박세창 상무, 박철완 부장, 박준경 부장 등 금호가(家) 3세들이 본격적으로 경영 전선에 나설 때까지 수면...
회장이 불법 의혹을 강하게 제기한 만큼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구 전 회장 '계열분리' 나서나
이와 함께 최근 박찬구 전 회장이 보유중인 금호석유호학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분 매입을 통한 반격에 나서는 한편 계열분리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 전...
것에 대해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유동성위기가 금호석화로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전 회장은 박세창 상무 등이 금호석유화학 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완전 자본잠식 상태의 금호렌터카 등 일부 계열사에 금호산업 지분을 떠넘긴 것은 불법적인 거래였다며 거래를 지시한 책임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박 상무의 주식 매입은 이미 공시를 통해 다 밝혔다"고 해명했지만 박 전 회장이 불법 의혹을 강하게 제기한 만큼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구 전 회장 '계열분리' 나서나
이와 함께 최근 박찬구 전 회장이 보유중인 금호석유호학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분 매입을 통한...
박 전 회장은 박세창 상무 등이 금호석유화학 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완전 자본잠식 상태의 금호렌터카 등 일부 계열사에 금호산업 지분을 떠넘긴 것은 불법적인 거래였다며 거래를 지시한 책임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전 회장의 글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금호석화 사내 게시판에 올라왔으나 40분 후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직원 여러분,
저는 앞으로 사사로운 감정보다는 그룹과 금호석유화학의 임직원 및 주주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고, 그 어떠한 불법적, 배임적 거래나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룹과 금호석유화학이 당면한 지금의 위기를 독선과 과욕 대신 소통과 내실이 있는 국민적 기업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바꾸고 싶습니다.
모쪼록 이 어려운 시기에...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공업용에탄올을 칼국수 등 면류식품에 불법 사용한 식품제조업체 대표자가 구속됐다.
공업용에탄올은 석유를 증류해 추출되는 물질로 페인트, 도료, 잉크, 화학제품에 주로 사용되며 벤젠, 메틸알콜, 아세트알데히드 등 위해물질이 잔류되어 장기간 섭취 시 지방간, 간경화, 심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이다....
신성철 석유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유사석유제품 사용 폐해에 대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불법 유사석유제품 제조·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 모색과 더불어 이번 집중단속기간 동안 유사석유제품 뿐만 아니라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하는 등의 비정상적인 유통망까지 차단하기 위해...
교육 진행은 석유관리원 전문 교육 담당자와 석대법 소관부처인 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 담당자가 직접 맡으며,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석유시장 불법유통 단속사례 및 접근방법에 대한 초청강의를 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석유담당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과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이를 정책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석유관리원은 특히 올해 불법 석유제품 유통단속에 업무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각종 유사석유 제품과 불법 유통 면세유, 석유제품 무자료 거래나 비정량 거래를 통한 유류세 탈루규모가 연간 1조8000억 원선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차량내부에 유사석유 적발장비가 장착된 단속차량으로 미국,일본 등에서 특허를 받은 비노출검사 차량을 내달 베트남에서...
그동안 이라크 정부가 한국과 이라크 내 쿠르드자치정부간에 맺어진 유전개발 계약이 불법임을 들어 향후 이라크 내 유전개발에 있어 한국기업의 입찰 배제를 선언해 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석유공사와 SK에너지는 이라크 정부가 남부 일부 유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사전입찰자격심사(PQ)에서 탈락한 바 있다.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분석결과 ▲유사석유제품 취급 ▲용제 불법유출 ▲정량미달 판매 ▲등록 이외제품 취급 ▲무자료거래 등의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업소를 선별해 출입검사를 통한 점검 및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가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유통구조가 다양해지고 석유판매업의 경쟁이 치열해져서 일부에서는 불법유통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이와 함께 지경부는 이번 조치로 정유사별 가격 담합이나 불법 유사석유 유통확대 등 석유시장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5월부터 지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유가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정유사 공급가격을 6개월간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부터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주유소를 오피넷을 통해...
이날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알-샤흐리스타니 이라크 석유장관은 하태윤 주이라크 한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이라크 내 쿠르드 자치정부간에 맺어진 유전개발 계약이 불법임을 지적하고, 앞으로 이라크 내 유전개발에 있어 한국기업의 입찰 배제를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공사와 SK에너지 등이 쿠르드 자치정부와 계약을 맺고 지난 2007년 말 바지안...
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농어민에게 지원하는 면세유 공급대상 기자재의 범위가 4개 추가돼 공포일인 30일부터 공급하는 석유류부터 적용된다.
이번에 추가된 대상은 ▲보통형 콤바인(보리, 밀 등 주로 밭작물 수확에 사용) ▲연속식 곡물건조기(대형 사일로에서 건조하는 시설) ▲농업용 무인헬리콥터(비료와 농약살포용) ▲가시파래 건조시설(녹색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