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향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는 "물에 의한 전파 등 다양한 역학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분뇨나 돼지 사체 등으로 오염된 물이 사람이나 차량에 의해 옮겨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의학계에선 다뉴브 강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된 사례가 보고됐다.
다만 농식품부는 1ㆍ2ㆍ3차 발병 농가 사이의 간접적인 역학을 찾아냈다. 2ㆍ3차...
앞서 농협 축산경제는 주말동안 방역현장을 방문해 ASF 방역상황을 확인했으며 우천 시 소독요령 및 태풍이후 일제소독 및 가축분뇨 방지를 지시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ASF 2건 발생 이후 23일 김포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와 심각한 상황"이라며 "잠복기를 감안해 앞으로 3주간 최대 고비임을 인지하고 방역 최고수준을 유지할 것"을...
축산 관련 종사자란 임상수의사, 수집상, 중개상, 가축분뇨 기사, 농장관리자, 가축운송기사, 사료운반기사 등 돼지농장과 돼지 관련 작업장 등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다.
축산 관련 작업장이란 도축장, 사료공장, 사료대리점, 분뇨처리장, 축산관련운반업체 등을 가리킨다.
농식품부는 "공고 발령 당시 돼지농장이나 관련 작업장에 들어가 있는 축산 관련...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과 미국육류수출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소고기 축산 지속가능성’ 세미나에 참석한 플레이스 박사는 “미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소에서 직접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체 배출량의 2%에 불과하다”며 "소에서 직접 배출되는 온실가스란 소의 트림에서 배출되는 메탄 가스와 분뇨에서 배출되는 메탄 가스 및 이산화질소를...
셀루메드는 환경플랜트사인 해창의 주식 643만3334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48억2500만 원으로 자기자본대비 20.96% 규모다. 회사 측은 사업다각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해창은 경기 하남에 소재한 기업으로 전문환경기업(음식물, 가축분뇨)이다.
정부는 분뇨 처리 등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춰 지난해부터 법규에 어긋난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적법화 이행 기한은 9월 27일까지다.
농식품부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적법화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행 상황도 격주로 점검키로 했다.
농식품부 측은 "이행 기간이...
사육시설과 부화시설을 분리하고 종계장이나 종오리장에선 병아리와 종란, 사료, 분뇨 출입로를 따로 구분해야 한다. 농장 출입구와 사육시설 내부 CCTV 설치도 의무화된다.
가축 살처분 제도도 개선된다. 농식품부는 살처분 농가에 지원하는 생계안정비용 기준을 전국 농가 평균 가계비에서 전국 축산 농가 평균 가계비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月)...
무방류화장실은 수세식 변기에서 발생한 분뇨 오수를 정화 처리해 수세식 변기 세정수로 순환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조달청은 21세기환경에 대해 28일부터 국가기관 등이 발주하는 모든 입찰에 6개월간 입찰참가를 제한하고, 부당납품으로 인한 부당이득을 국고로 환수할 계획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는 4월부터 거래정지 조치 중이다. 이와 함께 입찰참가제한...
바이오매스 저감장치는 하수슬러지, 축산분뇨,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질을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설비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13일 “현재 바이오매스 저감장치는 환경설비기업, 관공서 등에 납품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 관련 기술력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관련 시장이 확대되면 설비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매스...
가축분뇨차량 등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을 위해 접경지역 10개 시ㆍ군 중 섬 지역인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시ㆍ군에 거점소독시설(10개소)과 통제초소(9개소)도 6일까지 설치 완료키로 했다.
아울러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내 소독시설을 재점검하고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 출입차량 및 인원에 대해 ASF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했다.
이재욱 차관은...
이번 실험은 실제 축사 환경에서 제품의 효능과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10 ℃ 저온의 가축분뇨와 경수가 있는 환경에서 수행됐다.
랑세스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의 글로벌 살균소독제 비즈니스 총괄 조승영 상무는 “랑세스 버콘 S와 버콘 LSP가 실제 축산농가에서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완벽하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아울러 공사는 홍수기 전까지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축산 분뇨 등 주요 수질 오염원에 대한 점검 조치를 시행해 오염원 유입 사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통합물관리 역량을 강화해 물 재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재난재해 상황...
또한 버려지던 가축 분뇨나 부화하지 않은 달걀에 미생물을 더해 연료전지, 비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마련한 것도 농업 연구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낮은 가지에 달린 열매는 이미 다 따먹은 상태이고, 이제 더 높은 가지에 열린 몇 개 안 되는 열매를 따기 위해 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때라고. 날이...
농촌지역 비점오염의 특징과 현황을 공유하며 인근 축산 농가의 가축분뇨를 퇴비로 재활용해 지역의 전체적인 양분을 줄이는 ‘양분관리방안’과 농지 배수시설을 확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논의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전문가의 제안을 바탕으로 상류 유역의 사전예방적인 비점오염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2009년 A 사와 하루 25톤의 하수, 분뇨, 음식물 쓰레기를 탄소(숯)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 설치 용역사업 계약을 맺었다. A 사는 2011년 12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이듬해 3월 준공한 후 상주시에 최종 감리보고서를 제출했다.
상주시는 2012년 8월 해당 시설의 위탁 운영사를 선정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설비에서 악취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는 2014년 가축분뇨법 개정 이후 축산 농가와 농식품부 최대 과제 중 하나였다. 축사 개축, 부지 측량 등 적법화 절차를 밟지 않은 무허가 축사는 기존 축사라도 폐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장 9월 27일까지 적법화 이행 기간을 부여하고 이때까지 이행 노력이 없으면 축사 사용 중지나 폐쇄 명령 등을...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하수나 가축 분뇨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앞으로 3년간 총 95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가스 정제기술과 수소 추출 기술 등을 개발해 수소버스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수소를 연료전지 발전이나 전기차 충전 사업 등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일본...
정부는 분뇨 처리 등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춰 지난해부터 무허가 축사 3만4000여 곳의 적법화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여당은 적법화 작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선 500억 원은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자금에서 별도 배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적법화 시한인 9월 27일까지 신용조사 간소화, 보증비율 상향(85%→95%) 등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지원을...
또 가축 분뇨 관리, 축산물 안전 관리 등 부처 간 협업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정원제도 추진한다.
박범수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부서 신설과 인력 증원은 농축산업 안전 관리 강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로컬푸드 체계 확장, 스마트 농업 확산 등 2019년도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에게 약속한 중점과제 추진역량 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