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호 태풍 ‘볼라벤’에 이어 14호 태풍 ‘덴빈’까지 연이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침으로서 수인성 전염병 및 각종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는 수인성 전염병은 물론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접촉성 피부염,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인성 전염병은...
유난히 강한 바람을 동반했던 15호 태풍 ‘볼라벤’은 바람에 취약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입혔다. 시기적으로도 추석 대목 출하를 앞둔 시기라 과수농가의 상심도 어느 때보다 크다. 하지만 무너진 농심(農心)도 다 똑같지는 않다. 사과 농가는 그나마 살아날 방법이 있는 반면 배 농가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30일 현재까지 집계된 낙과 피해는 총 9424개다....
'볼라벤의 심경'이라는 글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을 가상의 실존 인물로 만들어 심경을 밝히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기다려 준 팬들에게 죄송하다. 국내 입국 전 뜻하지 않게 오키나와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예상 밖의 활동 모습을 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30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농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낙과 팔아주기 운동은 경남·울산·부산 등 각 지역 본부와 함께 영업점에 접수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선적으로 경남은행은 협조(낙과 팔아주기)를 요청한 거창군과 함양군의 사과재배농가...
이달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지원금이 긴급 투입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중대본)은 지난 12일~16일 호우 및 ‘볼라벤’으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 국고 5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중순 호우로 전북 군산, 충남 공주·청양, 경기 연천 등의...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사과농장을 방문한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은 예산군 농작물 피해대책보고 자리에서 “농식품부 등이 나서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판매할 수 없는 낙과도 정부에서 전량 수매해 가공용으로 재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수매되는 낙과는 사과·배 등은 물론 재해보험...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추석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상추 4㎏의 도매가격은 2달 전보다 7.8배나 오른 9만 8천157원을 기록했다. 30일 오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상추 등 채소를 고르고 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추석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상추 4㎏의 도매가격은 2달 전보다 7.8배나 오른 9만 8천157원을 기록했다. 30일 오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상추는 100g에 2878원, 삼겹살은 100g에 1690원에 팔리고 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추석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상추 4㎏의 도매가격은 2달 전보다 7.8배나 오른 9만 8157원을 기록했다. 30일 오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상추는 100g에 2878원, 삼겹살은 100g에 1690원에 팔리고 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청약일에 태풍 볼라벤이 위력을 떨치며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도 본보기집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날 아침부터 청약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청약접수를 위해 본보기집 밖 주차장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이곳은 창원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성산구에 있기에 인기가 높은데...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힌 제15호 볼라벤이 물러가자마자 14호 태풍 덴빈이 빠른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태풍 이름의 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막대한 피해를 입힌 채 유유히 사라진 볼라벤의 어원은 라오스 고원이다. 해발 1300m의 고원지역으로 우기와 건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옥한...
태풍 ‘볼라벤’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피해금액 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태풍피해 기업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확인한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기존 보증금액에 상관없이 재해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증료도 일반보증의 약 3분의1 수준인 0.5% 고정 보증료를 적용함으로써 피해기업의...
롯데마트가 태풍 ‘볼라벤’의 강풍에 낙과 피해를 입은 과일 농가 돕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태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북 충주, 전북 장수 등 낙과 피해가 큰 산지에서 확보한 사과를 정상 상품의 절반 수준인 3900원(1봉당 4~8입)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사과는 바닥에 떨어져 겉면에 흠집이...
태풍 볼라벤이 채소값을 하루만에 두배 이상 올려버렸다. 상추값은 29일 기준으로 최근 5년 간 최저가에 비해 10배 가량 오르는 등 이번 태풍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물가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가장 크게 요동친 건 채소류였다. 주로 밥상에 오르는 주요 채소의 경매물량이 총 4356톤으로 27일 8889톤에 비해 51% 줄어든 대신 가격은 두 배 가량...
‘볼라벤’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제14호 태풍‘덴빈’이 한반도로 북상해 전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덴빈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서쪽 65km 해상에서 35.1km/h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31m로 크기는 소형, 강도는 중형 태풍이다. 수도권에 진입해서는 최대풍속 초속 27m가량의...
초당 최대풍속은 31m이며 이동속도는 시간당 41km로 소형 태풍이지만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으로 시설물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복구작업에 제대로 손도 써보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태풍이 닥치자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6시30분 현재 흑산도, 홍도, 제주도 육상과 전 해상에 태풍경보를 발령했다.
전라남·북도, 경상남도(진주시, 하동군...
김성목 기상청 예보국 기상사무관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태풍은 앞선 ‘볼라벤’보다 약하지만 많은 비를 동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덴빈’은 지난 7월 발생한 제7호 태풍 ‘카눈’과 진로방향이 유사해 제주도를 지나 서해안을 따라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태풍은 30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