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태풍피해 과수농가‘낙과 팔아주기 운동’전개

입력 2012-08-30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은행 전 임직원이 태풍피해를 입은 과수농과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30일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농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낙과 팔아주기 운동은 경남·울산·부산 등 각 지역 본부와 함께 영업점에 접수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선적으로 경남은행은 협조(낙과 팔아주기)를 요청한 거창군과 함양군의 사과재배농가 낙과를 사내 인트라넷(Intranet)에 공지한 후 직원들의 낙과 구매를 유도했다. 또한 직원들로 하여금 친인척과 지인 그리고 고객들에까지 구전홍보를 해 낙과 팔아주기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강흥대 경남은행 본부장은 “수확을 앞두고 농민들이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어 너무나 안타깝다”며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배려가 잇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낙과 팔아주기 운동 외에도 낙과 피해를 입은 하동군 과수농가에 봉사대를 파견해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32,000
    • +6.47%
    • 이더리움
    • 3,757,000
    • +9.28%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7.4%
    • 리플
    • 860
    • -0.12%
    • 솔라나
    • 221,500
    • +2.17%
    • 에이다
    • 490
    • +3.59%
    • 이오스
    • 671
    • +2.91%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2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4.28%
    • 체인링크
    • 14,790
    • +5.12%
    • 샌드박스
    • 369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