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넘는 고개 중 유일하게 수레가 넘을 수 있는 고개인 추풍령에 위치하는 반고개 마을에는 유독 주막이 즐비했다. 가을바람을 타고 퍼지는 메밀꽃 향기와 술 익는 향에 고단한 짐꾼들은 지친 몸을 쉬어 가곤했다. 고개를 넘어 오가는 전국 각지 사람을 따라 자연스레 음식문화도 다양하게 섞인 반고개 마을의 음식이 눈길을 끈다.
특히, 추풍령 너머 김천 지례...
백두대간 달리는 열차 타고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숲에서 힐링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자연휴양림 숙박 열풍으로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달리는 중부내륙순환열차와 백두대간협곡열차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산림청...
고성은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생태 중심에 있는데다 남북을 연결하는 철로와 육로가 조성돼 있다.
이화공영은 파주지역에 창고 부지를 보유하고 있고 하츠는 파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텍시스템 파주에 본사와 제2공장을 두고 있다.
또 최근 북측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개성공단이 잘 되면 DMZ(세계평화공원)도 잘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
강원도를 포함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내 고랭지 농경지는 28만8000㏊로 이중 84%인 24만2000㏊가 비가 내리면 토양 유실 우려가 큰 경사도 7%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말미암은 연간 고랭지 농경지의 토양 유실량은 최소 1200만톤에서 최고 1900만톤으로 1㏊당 50∼80톤 정도에 이른다. 유실된 토양을 객토비용(1톤 793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한해 1065~2840억...
경북 봉화에는 백두대간협곡열차의 기착지인 분천역이 있다. 하루 여섯 차례 무궁화호 열차가 오가던 이곳은 이제 인기 관광지다. 평일에도 수백명이 이 열차를 타기 위해 분천역을 찾는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운행되는 이 열차는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의 비경이 압권이다. 바로 그것이 인기 관광지가 된 비결이다.
비동마을부터 양원역까지는 계곡의 절경과 숲...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8월 피서철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등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자연훼손 예방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공원계획에 따라 국립공원 내 지정된 탐방로만을 출입할 수 있으나 일부 산악회를 중심으로 샛길출입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추진됐다.
탐방객이 금지구역으로 출입할...
현대건설은 2011년 6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3억원을 쾌척, 지난해 9월 지리산 자원봉사센터를 완공했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지원을 지속해 국립공원 내에 매년 1곳씩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할 예정인데, 2014년에는 충남 태안국립공원에 세 번째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코레일에 따르면 중부내륙관광열차 개통 100일째가 되는 지난 22일 현재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 3만1053명,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2만7955명 등 모두 5만9008명이 이용했다
지난 4월12일 이후 영업운행을 통해 하루 1000명의 관광객을 실어 나른 셈이다.
특히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5월17일~19일)에는 하루에만 2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백두대간 협곡열차 V트레인을 타고 여행하는 이 상품은 낙동강 최상류의 험준한 협곡을 지나 외딴 마을 곳곳에 숨겨진 비경을 개방형 창문을 통해 조망한다.
분천부터 철암까지 하루 3회 왕복으로 운영되는 열차는 1시간 10분 소요된다. 특히 수려한 비경을 자랑하는 양원역(간이역)과 승부역에서 약 10분간 정차,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승부역은...
지난 2004년 부터는 임직원들과 함께 백두대간 전 구간도 종주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그는 올해 2월 한국경영학회로부터‘올해의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1944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숭실고등학교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고 1973년 행정고시(14회)에 합격했다. 1991년 재무부...
정선군 공설운동장에서는 '곤드레 산나물축제'가, 홍천군 고원체육공원에서는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가 각각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를 일주일여 앞둔 이날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특히 오후에는 안철수 국회의원과 이희호 여사 등이 봉하마을을 방문한데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봉화산은 지리산에 가려져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해발 400∼5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아영면으로 접어들면 생각은 달라진다.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연보라색 철쭉이 등산객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5월 10일~20일은 봉화산 철쭉에 취하는 시기다. 남원시 아영면 마을주민들은 철쭉...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과 직원과 산림보호 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산나물을 무단으로 채취하거나 겨우살이, 엄나무 등 산약초를 굴취하는 사람이다.
산나물·산약초 채·굴취가 금지되는 구역은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 희귀·멸종 위기식물 자생지역 등이다.
백두대간 관광열차 오-트레인(O-train)과 브이-트레인(V-train)이 12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코레일은 이날 첫 열차를 대상으로 서울역에서 정창영 코레일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행사를 열었다. 오-트레인 첫 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7시45분에 출발했다.
코레일은 오-트레인 첫 예약승차권 발매 고객인 박상철씨 부부에게 인증패와 전국 어디서나...
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 백두대간수목원, 국립중앙수목원 완공에 따른 신규고용이 발생하고 국·공립 수목장림 확대로 말미암은 일자리도 늘어난다. 산림치유와 교육 분야 전문가(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의 활동영역이 넓어지는 것도 고용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방지지도사, 산사태현장예방단, 산행안전지원대 등의 분야에서도 일자리가...
2004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종주를 하고 지난해에는 에베레스트를 등정해 세간에 화제를 뿌렸다.
박 사장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코리안리는 앞으로도 세계 5위의 재보험 회사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단절된 생태탐방로를 잇도록 연결로와 접근로를 발굴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에 탐방로를 조성하지만, 백두대간 등 핵심 생태계 보전지역은 제외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생태적 가치와 함께 지역문화를 접목한 테마 중심의 탐방노선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두대간 산줄기에 자생하는 복수초는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나오는 특징이 있고 개체의 크기가 작으며 가장 일찍 개화한다. 그러나 제주도의 복수초는 잎과 꽃이 동시에 피고 키가 큰 것이 특징이다. 중부지방의 서해안 일대에서 자라는 복수초는 꽃이 크게 피지만 개화시기가 늦은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이렇듯 외국에 비해 국토 면적이 좁은 우리나라에 다양한...
산림청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 오는 2014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체험 교육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은 3만3000여㎡의 면적에 400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대간의 문화·역사·생태자원을 홍보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또 백두대간 테마로드...
이밖에 이날 오후 백두대간 능경봉 정상 부근에서도 산악회원 20여 명이 기상악화로 조단됐다가 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눈보라와 한파로 사고현장 접근이 쉽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폭설 탓에 허리춤까지 눈이 쌓여 구조대원들이 발걸음을 옮기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