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국립공원 출입금지구역 집중 단속

입력 2013-07-0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영·취사·흡연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8월 피서철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 등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자연훼손 예방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공원계획에 따라 국립공원 내 지정된 탐방로만을 출입할 수 있으나 일부 산악회를 중심으로 샛길출입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추진됐다.

탐방객이 금지구역으로 출입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각종 사고 발생시 구조도 어렵다.

이에 당국은 등산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7~8월 출입금지구역 출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팀은 비정규탐방로 등 출입금지구역을 순찰하며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간 탐방객이나 취사나 야영, 흡연, 식물채취 등 자연을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국립공원에서 출입금지구역을 출입하다가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누적횟수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부과된다.

국립공원 출입금지 행위 적발건수는 2011년 1647건에서 2012년 1803건이었으며 올해는 5월말까지 602건이 적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0,000
    • +0.15%
    • 이더리움
    • 3,546,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52,000
    • -2.52%
    • 리플
    • 725
    • -1.63%
    • 솔라나
    • 211,200
    • +5.02%
    • 에이다
    • 474
    • +0.21%
    • 이오스
    • 665
    • +0.61%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50
    • -0.74%
    • 체인링크
    • 14,570
    • +1.11%
    • 샌드박스
    • 354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