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CEO는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의 배심원단 평결이 나온 후 사내 메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오늘은 애플이 승리한 중요한 날”이라고 반겼다.
그는 “배심원단이 삼성의 행동이 고의적이었다는 점을 밝혀내고 도둑질은 올바르지 않다는 강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보낸 데...
일본의 판결은 미국의 배심원단 판결이 지난 24일 끝나고 나오는 것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31일 애플이 삼성전자 일본법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중간판결을 할 예정이다.
중간판결은 종국판결을 하기 전에 소송의 주요 쟁점에 대한 재판부의 견해를 미리 보여주는 절차다.
법원은 31일 특허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만...
삼성과 애플간 특허 침해사건의 배심원단은 전날 1심 평결심에서 애플이 주장한 특허를 대부분 인정하며 삼성이 애플에 약 10억500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정보·기술(IT) 업계 전문가들은 이 평결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나올 수 있는 법원의 삼성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명령이 스마트폰 업계에 훨씬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크 렘리...
이번 애플과 삼성간 지적 재산권 분쟁에서 사흘만에 600여개의 문제를 재빨리 처리한 배심원단의 대표는 자신의 이름으로 특허를 갖고 있는 엔지니어였다.
9명으로 이뤄진 배심원단의 배심장 벨빈 호건은 지난달 배심원 선정 당시 ‘비디오 압축 소프트웨어’라는 자기 명의의 특허를 획득하기 위해 변리사들과 7년 동안 일했다며 이는 자신의 취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삼성·애플 특허소송에 대한 미국 연방법원 배심원단의 평결을 두고 미국 주요 언론들은 ‘혁신’의 의미를 일깨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의 판도를 뒤바꾼 애플의 혁신에 대한 공로가 모방과 따라잡기에 묻혀서는 안된다는 평가다.
워싱턴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업계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애플의 승리가 경쟁업체로 하여금 지나친 모방을...
미국 법원의 배심원단이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평결하면서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애플에 특허 사용료를 물어야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혁신에 있어 수많은 애플의 특허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가 더 비싸질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이번 평결로...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양 사간 특허소송 1심 평결심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배심원단은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함으로써 발생한 애플의 손실 등을 감안해 10억4934만3540만달러(약 1조200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양사간의 특허침해를 둘러싼 법정다툼은 지난 2011년 4월 애플이 삼성을 디자인...
이틀에 걸쳐 나온 한국 재판부의 판결과 미국 법원 배심원단의 평결은 엇갈렸다. 쟁점이 된 부분에서 각기 다른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먼저 서울지방법원 민사합의11부는 애플 제품의 독특한 외관에 대해 특허권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미국 북부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애플의 주장을 대부분 인정했다.
이는 양측 법원이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
삼성전자는 미국 소송 배심원단의 평결에 이의(평결불복법률심리, JMOL)를 제기하고, 만일 패소할 경우에는 항소할 것이라고 25일(이하 한국시각)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곧바로 평결 결과를 반박하는 문서를 제출할 것“이며 ”불리한 판결이 내려질 경우에는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해당 평결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줄이고...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함으로써 발생한 애플의 손실 등을 감안해 10억5000만 달러(약1조200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다음은 미 법원 특허소송의 주요 내용에 대한 일지.
2011.4.15 애플, 특허 침해로 삼성 제소.
2011.6.30 삼성, 4월 애플 제소에 대해 반소.
2011.7.1 애플, 삼성제품 4종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2011.12.2...
삼성이 의도적으로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배심원단이 판정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삼성에 대한 적대감은 구글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와 삼성이 애플을 모방했다는 애플 창립자 고 스티브 잡스의 분노가 표출된 것으로 분석하며 이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소송을 둘러싼 애플과 삼성의 감정 대립으로 인한 영향은 앞으로 삼성이 생산하는...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양 사간 특허소송 1심 평결심에서 삼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평결했다.
삼성이 침해한 특허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대부분이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과 상품의 외관 혹은 느낌을 포괄하는 지적재산인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 등이 포함됐다.
배심원단은 이어 특허 침해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삼성이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평결했다.
9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평의 시작 3일째인 이날 토론을 종결하고 이같이 최종 평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애플이 주장한 삼성의 특허 침해 가운데 상당수가 인정된다...
특허를 침해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판결과 관련, "소비자들에게 손실이 되는 평결"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은 이날 배심원단 평결이 나온 직후 "미국 소비자들의 선택의 기회를 줄이고 혁신을 감소시키며 잠재적으로 상품가격 상승을 초래하게 될 것"이며 "아직 최종 판결은 아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을 담당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평의를 종결하고 삼성이 애플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평결했다.
9명의 배심원은 평결을 통해 삼성이 애플에 10억5185만달러를 배상하라고 밝혔다. 그러나 애플이 삼성에 배상할 금액은 없다고 전해 미국에서의 소송은 애플의 완승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미국 특허 소송에 대한 배심원단 평결이 이르면 25일(이하 한국시간) 나올 전망이다.
24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성 7명, 여성 2명 등 9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연방 북부지방법원에서 이틀째 토론을 계속했다.
미국 전문가들은 '세기의 특허 재판'으로 불릴 정도로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관계로...
미국에서 삼성과 애플의 특허 본안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배심원단이 평의 시간을 1시간 연장키로 해 주목된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배심원단은 전일에는 오전 9시~오후 4시30분까지로 돼 있는 평의시간을 지켰으나 이날은 1시간 더 늘렸다.
시간 연장 이유에 대해서 배심원단은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사안이 복잡해 배심원들이 추가 평의가...
총 9명의 배심원단은 2명을 제외하고 IT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 고 판사는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기사, 사회복지사, 가정주부, 무직자 등을 배심원으로 선임했다.
고 판사는 이번 소송이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양도 많아 혼란스럽다며 살펴 볼 시간이 적은 배심원들은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배심원들은 세밀한 검토와...
삼성과 애플의 특허분쟁 협상이 결렬돼 결국 배심원단의 평결을 통해 결판이 나게 됐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새너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배심원 평의 전 양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시 한 번 합의를 시도할 것을 권고했다.
양측 변호인은 그러나 전일 공동 성명에서 “양측은 특허분쟁 관련 이견을...
그는 “애플은 삼성전자 때문에 어마어마한 손해를 봤다”며 플립폰, 쿼티 자판폰, 슬라이드폰 등을 배심원단 앞에 꺼내 놓았다. 이어 “아이폰이 나오기 전과 후의 삼성전자 휴대폰을 보라. 삼성전자는 혁신보다는 손쉬운 길을 걷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증인의 ‘입’에 관심 집중= 애플의 전 디자이너인 ‘신 니시보리’. 지난 달 미국 특허 본안소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