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박근혜 후보는 상황이 끝날 때쯤 문제점을 지적하고 과실만 챙기는 기회주의적 정치를 하고 있다”며 “정수장학회 문제나 고 장준하 선생 관련 사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의 봉화마을 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통합의 정치를 해보자는 뜻에서 방문하는 것인데 그런 것까지 폄하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말로 박근혜 후보의 유일한 대항마임을 강조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두관 후보는 ‘서민’대 ‘귀족’의 프레임으로 박 후보와 대척점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면에서 새누리당 박 후보와 대척점에 있는 제가 가장 경쟁력 있는 민주당 후보”라고 주장했다.
여당의 텃밭인 부산을 방문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올케로 지난달 홍콩 방문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서향희 변호사가 11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일부 언론이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 변호사가 어제(11일) 오전 아들과 함께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박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캠프에서는 서 변호사 귀국과 관련해서 확인해 줄 게 없다”고 말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는 7일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법적인 연루 여부를 떠나 새누리당에 그런 풍토가 있다는 데 대해서는 새누리당을 이끄는 박근혜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일보 노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뒤 “공천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요구할 수 있는 풍토가 새누리당 속에 있는 것이 문제”라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가 19일 출산한 아내를 둔 남성에게 한 달간의 출산휴가를 제공하고 여성 고용률이 높은 중소기업에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 남구에 있는 ‘부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 7대 약속’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재생에너지 정책발표와 새만금 현장방문, 전북작가회의 등에 얼굴을 비치며 표밭을 다질 방침이다.
김두관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전현희 의원의 대변인 선임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정론관에서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박근혜 후보의 입장은 무엇이냐”며 “박근혜 후보의 입장 표명이 없으면 방향을 잡지 못하고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게 새누리당의...
박 전 위원장의 ‘정치 고향’인 대구 지역의 의원들은 박 전 위원장의 방문에 대비하고 있고, 부산 의원들은 재개발 르네상스 사업지, 유엔평화공원, 이태석 신부 생가 등을 방문지로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첫 방문지가 영남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다만 출마선언을 하루 앞둔 이날 한 언론이 보도한 양자 가상대결 결과 박 전 위원장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알면서도 부산에 출사표를 던지던 때부터 서서히 굳혀져 갔다.
올 연말 대선에 나서는 여야 주자들 역시 각각 ‘브랜드화’된 이미지가 있다. 다만 이들의 이미지엔 서로 다른 평가들이 상존한다. 이미지는 하나인데 여기에도 빛과 그늘이 있다는 얘기다.
유력 대권주자인 새누리당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원칙과 신뢰’의 이미지로 ‘약속을 지키는...
당내 친박(박근혜계) 핵심 경제통인 그는 당의 기치인 경제민주화 실현에 앞장서면서 총선에 이은 대선승리를 위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3개월여 남은 대선 후보 경선을 돕기 위해 캠프에 뛰어든 의원들도 여럿 있다. 이들은 각 대선 주자들의 측근으로, ‘대통령 만들기’에 성공할 경우 개국공신으로 자리매김해 정치적 전망도 밝힐 수 있다.
‘김문수사단’의...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부산을 확실히 바꿔 놓아야 한다”며 해양수산부 부활에 관심을 보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부산을 방문해 “부산이 아시아 태평양의 중심 허브 전진기지로 발전시키는데 해양수산부가 꼭 필요하다”며 해양수산부 부활을 거론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8년 2월 작은 정부론에 근거해 폐지된 정부 부처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경남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7분 현재 이디디컴퍼니 등 신흥 테마주를 비롯,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 EG 등 박 위원장 관련주들이 5~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은 부산시당에서 열린 총선공약 실천본부출범식에 참석해...
이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강원도를 방문해 “지금과 같은 방식의 KTX 민영화는 반대한다”며 “국민 공감대도 형성해야 하고 보완책도 마련해야 하니 19대 국회에서 여야 간 논의를 거치는 게 필요하다”고 한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지난 19일 철도 민영화를 위한 ‘수서발 KTX 운송사업 제안요청서’를 발표,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되는...
의미”라며 “이재오 의원 등 다른 주자들도 전국 방문을 예정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당에서 열리는 ‘강원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데 이어 원주 재래시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릉 노인종합복지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25일에는 충청, 26일 경기·인천, 27일 부산·경남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강원도를 첫 방문지로 택한 이유는 지난 총선에서 9개 선거구 모두를 승리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강원도당에서 열리는 강원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에 참석하고 원주 재래시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을 잇달아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충청(25일), 경기·인천(26일), 부산·경남(27일)을 각각 방문한다.
박 위원장은 23일 강원 춘천·원주를 시작으로, 25일 충청, 26일 경기·인천, 27일 부산·경남지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당의 총선공약이었던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비롯한 민생공약의 이행을 위해 지역별로 총선공약실천본부를 발족, 총선공약이행 태스크포스(TF)의 공약 담당 당선인들도 박 위원장의 지역방문에 동행키로 했다.
평소 유세를 마치고 무조건 집에서 잠을 청하던 박 위원장이 서울 일정을 마친 뒤 부산으로 이동해 경남을 방문했다. 이런 노력 결과, 몰락하던 새누리당의 인지도를 최대한 높여 원내 1당의 자리에 올려놨다.
무엇보다 새누리당의 인사를 장악했다는 게 큰 성과물이다. 충청권에 돌아온 6선인 강창희(대전 중구) 전 의원, 최측근인 3선의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유승민...
공세와 박근혜 위원장의 잇단 부산 방문을 언급하며)
“내가 3000만원 전세금이 안 빠져 아등바등할 때 왜 말하지 않았나.”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자택 일부 무허가’ 논란을 비난하며)
“생사기로에 선 우리 당을 지켜 달라. 당 대표직을 포함해 제 정치인생의 모든 걸 걸겠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기자회견을 통해)
“자기가...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이날 충청과 강원 경합지역을 돌며 야풍 진화에 나선다. 전날 부산에서 유세를 한 박 위원장은 서울로 상경하지 않고 곧바로 경남지역 유세를 펼쳤다.
이날 박 위원장이 방문하는 충청권은 모두 25석(대전광역시 6석, 충남 10석, 충북 8석, 세종시 1석)이 걸려있다. 박 위원장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이마트 앞에서 진행되는...
박 위원장은 6일 서울 송파구 방문을 시작으로 중곡동과 전농동에 이어 격전지 중구와 정치 일번지인 종로구 방문으로 서울일정을 끝내고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행은 벌써 다섯 번째다.
박 위원장은 첫 공식일정으로 송파구 마천시장에서 진행된 박인숙(송파갑), 유일호(송파을), 김을동(송파병) 후보의 합동유세 현장을 찾아 “많은 분들이 제 손을 잡으시면서 민생을...
4일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의 마지막 주말 표 몰이를 위해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7일 경남 거제를 방문해 진성진(거제) 후보의 차량유세를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 서울 중구와 종로 등 주요 격전지를 돌며 공략에 나섰다. 이후 곧바로 부산행 비행기를 타고 손수조(사상) 후보 등의 지원사격에 나선 뒤 하룻밤 머물고 이날 경남을 방문하는 ‘외박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