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올케, 한 달 만에 홍콩서 귀국

입력 2012-08-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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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올케로 지난달 홍콩 방문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서향희 변호사가 11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일부 언론이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 변호사가 어제(11일) 오전 아들과 함께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박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캠프에서는 서 변호사 귀국과 관련해서 확인해 줄 게 없다”고 말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관계자도 “현재 확인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과거 대출비리로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의 고문 변호사를 맡아 저축은행 구명 로비에 연루됐을 것이라는 의혹이 야권으로부터 제기된 상태다.

그는 홍콩을 출발, 외항사 여객기 편으로 부산 김해공항으로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씨의 부인인 그의 귀국은 지난달 12일 아들(7)의 서머스쿨 뒷바라지를 한다며 홍콩으로 떠난 후 꼭 한 달만이다. 오는 15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추도식을 앞두고 귀국했다는 추측이다.

한편, 일각에선 서 변호사의 홍콩행을 놓고 박 전 위원장의 대선 행보에 부담을 덜기 위한 ‘주변 정리’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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