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바이오시밀러 대표 주자인 셀트리온의 ‘허쥬마’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온트루잔트’가 다국적제약사 마일란/바이오콘의 ‘오기브리’, 화이자의 ‘트라지메라’, 암젠/엘러간의 ‘칸진티’와 격돌을 벌일 전망이다.
허셉틴은 제넨테크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치료제로 199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종양의 성장에...
미국에서는 밀란/바이오콘이 2017년 12월 첫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오기브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고 이어 셀트리온 허쥬마(2018년 12월),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2019년 1월), 화이자 트라지메라(2019년 3월), 암젠/앨러간 칸진티(2019년 6월)가 허가제품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암젠/앨러간을 제외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은 특허...
삼성바이오시밀러는 마일란·바이오콘의 ‘오기브리’, 셀트리온의 ‘허쥬마’에 이어 세 번째로 FDA의 허가를 받았다. 온트루잔트는 2017년 11월 세계 최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획득했지만, 미국에서는 허가 심사가 연기되면서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미국 시장에서 오리지널 허셉틴의 물질 특허는 6월 만료된다. 업계는 해당...
현재 미국 시장에서 허가받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허쥬마(셀트리온)와 오기브리(밀란/바이오콘) 2종으로 온트루잔트는 이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이다. 최종 보완 공문(CRL)을 받는 등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암젠/앨러간(ABP 980), 화이자(PF-05280014) 제품의 시장 진입 가능성도 있다.
온트루잔트는 유럽 시장의 성공적인 론칭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GC녹십자는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글라지아’(인슐린 글라진)를 국내에 출시하고 병·의원으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이다. 국내에 앞서 유럽과 호주에서도 출시된 바 있다.
글라지아의 약가는...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이다. 이 제품은 독일과 일본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됐으며, 일본에서 2016년 허가돼 시판 중이다. GC녹십자는 인도 바이오콘으로부터 글라지아의 한국 판권을 이미 확보, 올해 3분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장은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이 개발한 글라지아는 하루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인슐린으로 국내 판권은 GC녹십자가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과 일본에서 임상 시험이 진행됐으며, 일본에서 지난 2016년 허가돼 시판중이다.
남궁현 GC녹십자 마케팅본부장은 “‘글라지아’는 기존 인슐린 글라진 제품들과의 동등 효과 및 안전성과 더불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13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인도 바이오콘의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인스트라이드(Instride1/2)’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허가를 받으면서 사노피와 릴리·베링거인겔하임이 양분하고 있는 국내 인슐린 제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당국이 권한을 가진 허가 시기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란투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출시된 '베이사글라(일라이 릴리)'와 함께 루수두나(삼성바이오에시프-MSD)' '셈글리(마일란-바이오콘)' 등의 경쟁자가 있다. 남 회장은 "공장 건설부터 공정혁신을 통해 수율과 효율성을 각각 2배 이상 올렸다"면서 "전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녹십자는 지난해 인도 바이오콘과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국내 판권을 따낸 당뇨치료제 ‘란투스’ 바이오시밀러로 국내 시장을 노크한다. 2015년 5월 유럽특허가 만료된 란투스는 글로벌 100대 처방약 4위에 랭크된 블록버스터다. 식약처의 허가 및 급여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당뇨병치료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은 릴리의 ‘베이사글라’와 경쟁하게...
EU 승인 신청이 가장 빨랐던 바이오콘(인도)-마일란(미국)이 의약품 생산시설 문제로 철회하면서 국내 회사들이 가장 먼저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의 시장 진입 시기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허쥬마는 글로벌 유수 암 전문 학회를 통해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DWN12088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바이오콘(BIOCON)사업단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DWN12088의 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 중 시작해 2021년에 섬유증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심장학회에서 대웅제약이 오랫동안 공들여 연구한 DWN12088의 연구결과가...
이어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앞서 출시 예정이던 ‘바이오콘ㆍ밀란’의 허가 지연에 따라 첫 번째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도 셀트리온에 이어 두 번째로 판매를 개시했고, ‘란투스’와 ‘휴미라ㆍ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도 선두권이다. 마케팅 파트너가 머크와 바이오젠이라는 점도 긍정적 측면”이라고...
바이오콘은 지난 10일 미국 FDA로부터 뉴라스타 바이오시밀러 승인거절을 통보 받았다. 생산플랜트의 제조관련 지적을 해결하지 못한 탓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상대적으로 우월한 생산관련 역량이 부각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우월한 생산관련 역량과 동 그룹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에 기반해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43....
RNAi 치료제 현황 및 연구
올해 6월, 인도의 바이오콘(Biocon)과 미국 기반의 제약회사 쿼크(Quark Pharmaceuticals Inc.)는 희귀 안과 질환의 일종인 허혈성 시신경병증을 대상으로 하는 siRNA 치료제 후보물질인 QPI-1007의 임상 2/3상 진행을 인도에서 착수했다.
9월에는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진들은 siRNA를 나노 입자를 통해 폐...
프렘지의 가까운 친구이자 인도 생명공학산업의 선구자인 키란 마줌다르 쇼 바이오콘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훌륭하고 도량이 큰 행동이나 놀라지는 않았다”면서 “아짐은 가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선가”라고 말했다.
프렘지는 지난해 6월 인도에서 억만장자들과 빌 게이츠의 회동을 주선하기도 했다. 그는 또 슈퍼 리치에 대한 세금 인상에 찬성하기도...
인도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인도중앙은행(RBI)이 오는 15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인도 정부는 다음날인 16일 올해 예산계획을 발표한다.
특징종목으로는 진달철강이 4.4%, 마루티스즈키가 2.8% 각각 급등했다.
반면 인도 최대 생명공학업체 바이오콘은 독일 화이자와 맺은 인슐린 공급 계약이 종료하면서 5.1% 폭락했다.